-
“어떻게 이런 일이…”/「부산 기관장모임」 파문 확산
◎“중립의지 무색” 관가 허탈/공선협 등서 관련자 처벌 요구 민자당 김영삼후보 지원을 위한 「부산지역 기관장모임」 사건이 대선 막바지의 관가를 강타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김기
-
검찰총장 김두희씨/청와대 내정발표
정부는 12월4일로 임기만료되는 정구영검찰총장 후임에 김두희대검차장을 내정했다고 김학준 청와대공보수석비서관이 30일 발표했다. ◇김 총장 내정자 약력 ▲경남 산청출신(51) ▲서울
-
노 대통령 「중립의지」 주목/차기 검찰총장 누가되나
◎정권교체기 「7공」 검찰이끌 주역/김두희대검차장 등 4∼5명 거론 정구영검찰총장의 임기가 12월5일로 끝나게 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검찰을 이끌고 나갈 후임 총장인선과 고위직
-
새 총리 7일 임명/노김 오늘 회동/5,6일 야 영수 개별회담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7일 중립선거 내각의 총리를 임명하고 새총리의 국회 인준절차를 거쳐 8,9일 안기부장과 3∼4개부처에 대한 개각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2일
-
개각 인선… 누가 거론되나
◎“새 총리 「색깔」이 관건”/중립적 인물 찾는다/이회창·이한빈·고흥문씨 등 물망/안기부장엔 대공전문가 유력/내무는 의외인물 기용될지도 김영삼민자당총재의 「중립적인 선거관리내각 구
-
사시출신 검사장시대 열어/검찰수뇌부 대폭인사 특징
◎지검장 12자리중 10석/서열·능력 중시… 대선도 고려 24일 전격 단행된 검찰 수뇌부인사는 일선 지검장 전원을 교체하고 서울·부산·대구·광주지검장 등 주요 포스트에 사시 1,2
-
대한변협회장|독재·불의 맞서온 "인권의 보루"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변호사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체에 불과하지만 대한변협회장은 흔히 대법원장·검찰총장과 함께「법조3윤」으로 불리며 변협은 현재 사회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으
-
사정수석 하마평 무성
법무부와 검찰 관계자들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오는 31일께 물러날 김영일 청와대 사정수석비서관의 후임에 검찰간부 한 명이 옮겨갈 것을 기대하며 저마다 점을 치느라 분주한 모습들.
-
3선개헌때 당한 JP도 힘못써|김치열차장등 중정 3K가 핵심
당시 권력자중 유신작업 울타리 밖으로 철저하게 밀려났던 사람이 또하나 있다. 다름아닌 김종필국무총리였다. 순전히 후계문제로만 보자면 JP는 유신피해자라고 보는 사람도 적지않다. 유
-
“「국민적 자존심」걸고 공명선거이룩”/취임 한돌맞은 정구영검찰총장
◎50개 지검·지청별로 전담반 편성/일부계층 투기·퇴폐 단속보다 자제가 중요/인터뷰=권일 사회1부차장 두번째 임기제 검찰총장으로 2년 임기중 여섯번의 선거를 치르게돼 스스로 「선거
-
법무부장관|검찰 지휘하는 체제유지 「선봉장」
국법질서 수호와 인권 보장의 기능을 갖고있는 법무부는 사정중추기관인 검찰을 지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권력핵심 기관중의 하나다. 법무부는 규제행정을 펴는 대표적인 부처라는 속성상 장관
-
법무인선 막판까지 진통/휴일 전격개각 이모저모
◎“군부·전두환씨 의식 안 보사 낙점”풀이/노 대통령 직접 전화로 임명사실 통보 노태우 대통령은 27일 하기로 했던 4부장관 경질을 하루 앞당겨 26일 오후 전격 단행했다. 노태우
-
4부장관 경질/재무 이용만/법무 김기춘/동자 진념/보사 안필준
노태우 대통령은 26일 오후 4부장관을 경질해 재무부장관에 이용만 은행감독원장,법무부장관에 김기춘 전 검찰총장,동자부장관에 진념 기획원차관,보사부장관에 안필준 주택은행 이사장을 각
-
민심수습책 28일 발표/노 대통령/시국불안 사과 민생대책 밝혀
◎김영삼대표도 내주말 기자회견 정부와 민자당은 총리경질과 특별사면을 단행한데 이어 27일 법무 등 3,4개 부처장관을 바꾸고 이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위원 전원과 민자당 당
-
새 총리 정원식(전 문교)씨/잠비아 방문중… 내일 귀국
◎내각개편은 27일 단행 노태우 대통령은 24일 오전 노재봉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총리서리에 정원식 전 문교장관을 임명했다고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 대변인
-
여론에 밀려 손든 노 총리/전면개각 돌파구에 정가 술렁
◎노 총리 출근 하자마자 노 대통령에 전격 면담요청/「협의없는 자의」강조… 청와대선 “예상했던 일”담담/경제장관 경질여부에 관심 노재봉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
-
「수서」 벗어날 민심수습 문책/조기 당정개편과 인선 이모저모
◎국면전환 위해 불가피… 「쇄신」될지 의문/부총리등 경제팀 경질 “물가 잘못”강조 수서 의혹사건을 수습하기 위한 당정개편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작년 12·27개각 후 불과 40
-
수서급류에 떠밀린 양김/김 대표김 총재의 불안한 정국
◎협의없는 당직개편론 불쾌/YS/“국회에 뒤집어 씌운다”강공/DJ/김 민자총무 “의원 무더기구속 도의적 책임” 노태우 대통령이 수서파문 수습을 위해 당정개편을 결심한 가운데 민자당
-
민심수습 위한 “당정 물갈이”/개편임박 얼마나 바뀌나
◎청와대 적극적… 당은 엉거주춤/노김대표 곧 감조정 회동 예상 수서의혹사건의 조기수습과 민심수습을 위한 당정개편이 임박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어차피 한계가 있는 사건수사에서 하루
-
진해선수촌 93년 말 국방부에 이관
○…진해선수촌이 오는 93말부터 대표선수훈련장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서울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에 대비, 지난84년10월 국방부소유지에 28억여원을 들여 지은 진해선수촌은 서
-
“개각임박”… 연말관가 술렁/「대폭」소문에… 정재계 점치기 분주
◎새 총리에 50대 「강성인물」 4명 거론/이미 인선마무리 청와대 낙점만 남아/지자제대비 서울시장 「불도저형」고려 개각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노태우 대통령이 24일 낮 청와대
-
「무르익은 개각」 김만 솔솔
◎연말·연초·2월중 세갈래 추측/노 실장 소련 안가고 「바깥」 접촉/총리물망 10여명… 50대 기용설도 돌아 정기국회가 끝나자 11월말부터 나돌던 개각설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한층
-
흉악범 극형구형·집행 잇따라/사회(지난주의 뉴스)
◎올해만 14명 사형… 한해 2회집행 82년 이후 처음/함께 바뀐 사법부·검찰수장… “새 바람”기대 한해를 마감하는 12월의 첫주는 대전의 조직 폭력배와 판·검사 술자리 합석사건의
-
"어떠한 아픔 있어도 검찰환부 도려내야" 신임 정 총장
보사부에 1실5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직제령이 개정된 뒤 20일이 넘도록 국·과장 승진을 비롯, 예정된 대규모 인사가 늦어지는 바람에 인사 대상자들은 일손이 잡히지 않는 모습.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