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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직접 나선 영국 “의원직 박탈도 검토”
━ 미투, 이제 시작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노동당은 당내 성폭력을 익명 신고하는 ‘레이버투(Labourtoo)’ 사이트를 통해 2개월간 43건이 접수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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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혈액으로 父 친자 확인” 서비스 확산에 ‘낙태 조장’ 논란
일본에서 임신부의 혈액으로 태아와 아버지 사이 친자 여부를 감정하는 서비스가 퍼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픽사베이] 일본 정부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임신부의 혈액으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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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사고 예방 위해 야간작업 없앤다
환경미화원들이 집 앞에 놓인 김장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뉴스1] 환경미화원의 작업 시간을 밤에서 낮으로 바꾸고, 종량제 봉투의 배출 무게에 상한을 두는 등 환경미화원의 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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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이제 인천공항을 놓아 주자
홍승일 수석논설위원 인천국제공항이 문재인 정부 ‘비정규직 제로 공기업 1호’의 표적이 된 건 거대 공기업 중에 간접고용 비중이 크기로 이름난 탓이었다. 종사자의 90% 가까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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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KBS 상위직급 60% 초과…이중 73.9% 무보직”
감사원은 한국방송공사(KBS)의 상위직급(2직급 이상)이 전체 직원의 60%를 초과하는 등 ‘가분수형 인력구조’라고 지적했다. 2013년 5793억원이었던 KBS의 방송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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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금수급' 개시 연령 상향 검토…"75세 부터 받아야"
한국보다 먼저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일본에서는 국민연금 수급 연령을 높이는 것이 연금개혁의 화두가 되고 있다. [중앙포토]초고령화사회인 일본에서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상향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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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암환자 3명 중 2명은 진단 5년후도 생존
일본 암 환자 세 명 중 두 명은 암 진단 5년 후에도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명상수업을 받고 있는 암환자들. [사진 서울아산병원] 일본 국립암연구센터가 2008년 암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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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회사원의 부업과 겸업 허용하는 이유는?
일본 정부가 근로방식 개혁 작업의 하나로 정사원의 부업과 겸업을 지원한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정부의 ‘근로방식 개혁 실현회의’는 기업이 취업 규칙을 정할 때 참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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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 80%로 올린다
일본 정부가 ‘동일노동 동일임금제’ 시행에 본격 착수했다.일본 정부는 20일 총리관저에서 ‘제5차 일하는 방식(き方) 개혁 실현 회의’를 열고 정규직·비정규직 간에 기본급·상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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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 후 24시간’ 한국 vs 일본] 아베 총리, 확진 2시간 후 대응 지침
#1. 11월 28일 오전 8시35분쯤 일본 아오모리현의 가축위생보건소에 신고가 들어왔다. ‘아침에 오리 10마리가 죽어 있는 걸 발견했다.’ 1만6500여 마리 식용 오리를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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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달걀' 뇌졸중 위험 12% 낮춘다
크루그는 매년 하나의 식재료를 선정,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해 특별한 페어링 메뉴를 만들고 `쿡북(cook book)`을 발간한다. 올해의 식재료는 달걀이다. [중앙포토]하루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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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블루칩 된 LGBT…소프트뱅크 “동성도 배우자 인정”
노무라증권 사무실에 ‘LGBT 동맹’ 표식이 붙어있다. LGBT의 인권을 지지한다는 의미다. [사진 노무라증권]일본 소프트뱅크는 1일부터 사규의 배우자 규정을 바꿨다. 동성(同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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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근로자, 2년 이상 지속 업무 땐 무기계약직 전환
앞으로 2년 이상 지속해야 하거나 향후에도 없앨 수 없는 업무에 종사하는 계약직(기간제) 근로자는 정규직에 준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대기업에서 근무하는 하청업체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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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율 인상 앞두고 혼란 겪는 일본] 포장하면 8%, 매장서 먹으면 10%
2017년 4월부터 일본의 소비세율은 10%로 인상된다. 다만, 식료품에는 8%의 경감세율을 적용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테이크아웃(포장)’이냐 ‘매장 내 취식’이냐에 따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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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 노사, 저성과자 해고 금융권 첫 합의
IBK투자증권이 저성과자에 대한 일반해고 취업규칙을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일반해고 등 내용을 담은 정부의 ‘양대 지침’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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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직장 일?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무 만족도 보니
김모(48)씨는 워킹 맘이다. 반도체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자녀는 2명. 중학교 1년, 초등학교 5년이다. 아이 둘을 돌보기엔 역부족이다. 8시간은 고사하고 야근이라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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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생일 경비까지 예산 청구 논란 … 세월호 특조위 “다른 부처 참조한 것”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직원들의 동호회·체육대회 활동 비용 등을 예산안에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나면서 ‘예산 방만 운영’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특조위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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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배배 꼬인 단통법 … 한숨만 나온 한 달
직장인 장모(39)씨는 지난 26일 밤 자신이 가입한 휴대전화 커뮤니티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갤럭시 노트3는 13만원, G3캣6는 9만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들의 출고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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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공공기관장 4명 경질 요구
공기업·공공기관이 정부 지침을 어기고 과다한 임금을 지급하거나 부실한 사업 투자로 낭비한 금액이 12조2000억원에 이른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7일 55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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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채 못 줄이면 임금인상분 반납
앞으로 3년간 매년 부채를 줄이지 못하면 부장 이상 직원의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사가 합의했다. 부채 감축과 임금 반납을 연계하기로 한 건 공기업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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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투명경영 하랬더니 … 291곳 허위 공시
공공기관이 투명경영을 위해 공개하는 경영정보가 대부분 허위·오류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 정부가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경영정보 공시를 강화했지만 공공기관들은 지침을 무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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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규제 개혁 관련 끝장토론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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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70년대식 임금 호봉체계 성과 중심으로 바꾼다"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은 “공기업 내 안주하는 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경쟁력을 상실해 결국 퇴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변선구 기자] 지난달 30일 한국마사회(KRA) 노사가 ‘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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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소설보다 기막힌 염전노예 … 뿌리 뽑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장애인 노동력을 착취한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에 대해 “정말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충격적이고 소설보다 더 기막힌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전남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