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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후보 단일화 문제없다"|어떻게 조정될까…신민당 의원 정담
신민당의 대통령 후보가 어떻게 조정될 것인가. 내년 봄 선거를 앞두고 신민당과 재야에서는 후보 예선활동과 조정작업이 한창이다. 강력한 후보물망에 올라있는 김영삼 신민당 총재와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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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보궐선거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6일 실시되는 대통령보궐선거에는 최규하 대통령권한대행이 단독후보로 등록을 마첬다. 이로써 앞서 최대행이 「11·10담화」에서 밝힌 일련의 정치발전「스케줄」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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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가처분신청 결정문/전문
신민당총재등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사건에 관하여 신청인들이 각 금1백만원씩을 공탁하는 것을 조건으로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주문= 신청인들과 신청외 신민당등간의 총재선출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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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출마금지 여론
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후보자를 허용하지말도록하자는 논의가 여당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 공화당고위당직자는 11일 신민당과 공화당이 차례로 민정회의 무소속의원들을 전원 분할입당시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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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랑" 표밭에 심는다|10대 총선 석전전
선거에서 선전은 조직 못지 않은 주종 전략. 전국 4백73명의 후보들은 호화판 「컬러」 책자로부터 30여개의 직함을 나열한 「팸플릿」, 후보 얼굴을 대문짝 만하게 「클로스업」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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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유정 의원 후보 3백50여명으로 압축
공화당 공천 작업이 끝남에 따라 유정회 3기 의원 추천 작업이 본격화돼 가는 것 같다. 유정회 3기 의원 추천 작업은 이미 지난 8월말부터 시작돼 정부의 관계 기관과 공화당은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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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공천 작업|열일곱번 회의도 무위
신민당 공천 작업은 어디까지 가 있나? 『80년대를 향한 일생 일대의 명작을 만들어 보겠다』(이철승 대표의 말)던 당초 주창과는 달리 『꼬챙이는 타는데도 생선은 익지 않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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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천 작업 본격화
여야는 10대 총선에 나설 후보 공천 작업에 착수, 공화당은 4일 시·도 연락실을 통해 공천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 5일 마감하며 신민당은 5일부터 14일 정오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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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반장 선거관여」 벌칙강화
신민당은 현행 선거법상 정치활동이 금지된 이장·통장·반장 등이 사실상 선거 때 여당후보를 위해 활동하는 예가 많았다는 점을 들어 9월 정기국회에서의 대여선거법협상에서 이들의 정치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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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7월실시 가능성
새로 선출된 제2대 국민회의 대의원의 임기가 오는7월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빠르면 7월중에 제9대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을 것 같다. 헌법규정에 따르면 차기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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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회 "열자" "못 연다" 내연하는 신민당
마침내 신민당 비당권파가 임시전당대회 소집요구서를 냈다. 시한폭탄과 같은 소집요구서를 받아놓은 당권파는 불발로 유도할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 조직점검에 착수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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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작곡상』|대통령상 없어 아쉽게 끝나
창작 음악의 발전을 통해 음악계 발전을 도모한 제1회 「대한민국 작곡상」 (문공부 제정)은 첫해부터 2백만원 상금의 대통령상 수상 작품이 없어 어쩐지 김빠진 느낌. 50여편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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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정치의안 협상 「생색」과 「실리」
정기국회가 「협상의 장」으로 넘어갔다. 여야간에 걸린 3개의 정치의안·선거법·소득세법·국회법의 개정협상에 후반정기국회의 기상도가 걸린 셈. 그동안 3갈래로 추진돼온 협상「채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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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왜 뜻밖의 수상자가 나올까|정종화
원래「스웨덴」의 과학자「알프래드·노벨」이 자신의 이름을 만 세계에서 가장 액수가 많은 상을 개 정했을 때 그는『인류를 위해 가장 위대한 공헌을 한 사람』을 선정할 것을 미리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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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신민·통일당 보선 불참키로
9대의원총선거 후 4년만에 처음 실시하는 서울 종로-중구 보궐선거는 공화·신민·통일당이 모두 후보공천을 않기로 결정했다. 공화당은 23일 하오 긴급당무회의를 열고 후보를 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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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한 잔치…봄 국전|재 개혁 첫해…왜 대통령상이 못나왔나
국전을 재 개혁한 첫해의 봄 국전은 자포자기 상태. 심사위원 자신들의 말을 빌면『어쩐지 구질구레한 것 만 모아 놓아 완전히 소외당하는 느낌』이라 한다. 최고의 대통령상을 스스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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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전은 손쉽게 수상이 될까|삼목 수상 퇴진 후의 일본 정국
「미끼」 (삼목) 일본 수상이 퇴임의 의사를 굳힘으로써 일본 정국의 초점은 자민당의 「미끼」 후계 수상 후보 조정 공작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미끼」 수상이 퇴진해도 「후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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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직 인선 그 알과 뒤
『당직을 임명하더니 얼굴이 환해졌어요-.』 12일 신민당 새 당직자들을 위한 국회 귀빈식당 오찬에서 이민우 국회부의장은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에게 이런 농담을 했고, 이 대표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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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 심한 신민 요직 어떻게 안배하나
표 대결의 열풍이 지나간 신민당에는 대결의 「전리품」인 요직안배의 「감투바람」이 불고 있다. 전 현직자의 임기만료로 「무주상태」가 된 당 기능을 정상화하고 정기국회와 참여투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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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대회 내일로 박두
【뉴요크AP·UPI종합】미국민주당은 「지미·카터」 전「조지아」주지사의 민주당대통령후보지명이 사실상 확실해져 그가 누구를 부통령후보로 추천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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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심사 참관기
국전사상 처음으로 심사과정이 공개된 25회 봄 국전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운영위원·초대작가·미술평론가·신문기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심사가 진행됐다는 것에 이번 국전은 2부 (비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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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권개편상신서를 들여다본다.
「큰 자리」가 대부분 유임된 채 여당권과 국회의 중간요직 인선이 매듭단계에 들어가 있다. 공화당 3선의원들이 대거 국회상임위원장으로 진출하고 공화·유정기구개편으로 새 감투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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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방불케 한 보안 작전
후보자 73명과 예비 후보 5명 등 78명의 명단이 발표되기까지 청와대 실무자들은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보안 작전을 폈다. 청와대 실무자들은 12일 밤에야 겨우 보도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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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남고 누가 떠날까…
『지난 8월 미국에 가보니까 자칭 지도자들이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 드나들면서 다음 번에 동포 대표로 유정회 의원이 되어 서울에 올 것이라고 하더라』-. 유정회 개선의 관심이 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