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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낮은 자세로 정권교체 준비”
손학규·최문순 “축하드립니다” 4·27 재·보선에서 승리를 거둔 손학규 민주당 대표(성남 분당을·오른쪽)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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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의 힘 … 민노당, 호남 지역구 첫 당선
김선동 당선인 야권연대의 위력은 거셌다. 4·27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단일 후보로 나선 민주노동당 김선동(44) 후보가 전남 순천에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인지도가 높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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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유시민의 좌절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27일 밤 이봉수 후보의 패색이 짙어지자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예감을 한 것일까.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27일 김해을 보궐선거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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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명박 정권, 총체적 개혁 나서야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크게 후퇴했다. 정권은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흔들리더니 이젠 추락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변화의 가장 충격적인 현장은 분당을이다. 분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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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에 대한 '합리적 보수'의 레드카드
'합리적 보수'는 강했다. 오만함에 과감하게 ‘레드 카드’를 던졌다. 경고가 아니라 퇴출이라는 의미다. 지난 10년의 잘못을 재단만 했지 대안이 무엇이었느냐에 대한 물음표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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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D-2]추격전 vs 세몰이 김해을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왼쪽)와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가 24일 내외동 축구장에서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김해을에서는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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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D-6] 김해을 빅2 후보 인터뷰
김태호(左), 이봉수(右) 4·27 재·보궐선거일까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경남 김해을의 상황은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민주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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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앞두고 친이계 집합시킨 이재오
13일 ‘북한산 회동’에 이어 20일 이재오 특임장관(오른쪽 둘째)을 중심으로 한 한나라당 친이명박계 의원들이 회동했다. 이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동 중식당 외백에서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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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난 피라미 … 월척 될지 따지는 건 시기상조”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민주당과 줄다리기를 했다. 무려 46일 간이다. 유 대표는 집요했다. 그는 야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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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지는 줄 알았다”던 김태호, 오차 범위까지 추격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가 17일 ‘가락국 시조대왕 춘향대제’에서 김문석 김해 김씨 종친회장의 덕담을 듣고 있다(위쪽 사진).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가 유시민 대표(왼쪽)와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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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D-9] 춘추전국시대 순천
전남 순천의 대표적 5일장인 ‘아랫장’이 열린 17일. 이른 아침부터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와 무소속 6명의 후보가 순서라도 정한 듯 차례로 장터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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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푸는 ‘몽’
관련사진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기지개를 켰다. 여의도에선 내년 대선을 앞둔 준비운동으로 본다. 정 전 대표는 최근 미국 방문 중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특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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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잘 사는 강원으로” 최문순 “여당이 예산 누락”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를 앞둔 14일 GTB 강원민방에서 열린 첫 TV토론회에 앞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왼쪽)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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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김해을 후보 단일화 ‘100% 여론조사’방식 … 바람직한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찾은 김태호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가 13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큰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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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좌파로부터 나라 지키자” 손학규 “분당에서 제2 민주혁명”
▶강재섭 한나라당 전 대표=4월 27일은 좌파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 날이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분당에서 ‘제2의 민주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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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신공항 후보지 하나였다면 …
송의호대구경북취재팀장 동남권 신공항은 영남권에서 현재진행형이다. 백지화의 파장은 이어지고 있다. 오히려 더 거세진다. 백지화에 반대하는 시민집회가 두 차례 열렸다. 김범일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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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44명, 유시민 한 명에게 당했다
이봉수 후보 12일 오전 8시50분 김해시 장유면 장유문화센터로 향하던 국민참여당(참여당) 이봉수 후보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지난 10∼1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의 승리를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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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야권 단일 후보로 최문순씨 결정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나선 민주당 최문순 예비후보와 민주노동당 배연길 예비후보는 12일 야권 단일 후보로 최 후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후보 단일화를 계기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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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격전지를 가다 ④ 김해을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해을 지역에 출마한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가 6일 경남 김해시 외동에서 가야문화축전 준비를 돕고 있다. [한나라당 제공, 연합뉴스] 7일 오전 6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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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단일화 못하면 도리가 아니지 … 큰 당에서 양보하는 게 쉽다고 판단”
무산될 뻔했던 김해을 지역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을 되살린 이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었다. 그는 그간 ‘정치’라면 손사래부터 쳐왔다. 하지만 이번엔 스스로 움직였다. 그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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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유시민 … 민주당이 양보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왼쪽)과 4·27 재보선 김해을 선거구에 출마한 곽진업 민주당 예비후보가 6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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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그거 별거 아니다, 잘난 척하면 안 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출범한 지 10년이 됐다. 김대중 정부 때인 2001년 특별법이 제정돼 민주화운동을 기념·계승·발전시키자는 취지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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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당이 극복할 수준” VS “배부른 우파, 정신 못 차려”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여의도연구소 부소장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물었다. 강재섭 전 대표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이기고 정운찬 전 총리는 오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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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그거 별거 아니다, 잘난 척하면 안 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출범한 지 10년이 됐다. 김대중 정부 때인 2001년 특별법이 제정돼 민주화운동을 기념·계승·발전시키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초대 이사장에 박형규 목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