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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누가 현재 위기 극복하겠나 … 꿈 실천할 일만 남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부산역 광장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야권을 공격했던 이슈들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는 대신 “역대 정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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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빴던 18대 대선 레이스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천안·아산 지역에 무인 비행선을 띄워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패자조차 역대 어떤 대선 승자보다 많은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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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결선투표제 도입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이 23일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그간 단일화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차기 정부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둘러싼 토론은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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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장 곽영교, 강원도의장 박상수
곽영교(左), 박상수(右)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대전시의회와 강원도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대전시의회는 5일 제2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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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원 명부 사들인 문자발송 업체, 총선 때 여야 후보 100여 명 홍보 맡아
새누리당 당원 명부 유출 사건과 연루된 문자발송업체가 4·11 총선 때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후보 100여 명의 홍보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원 명부를 이용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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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010년 CNC와 계약한 모든 선거 수사”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대표로 일했던 CNC의 2010년 선거 당시 홍보비 사기 의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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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퍼즈 뒤이은 ‘불굴의 보좌관’
12일 기퍼즈(왼쪽)가 자신의 전 보좌관 바버(오른쪽)의 당선을 기뻐하고 있다. [피닉스 AP=연합뉴스]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불굴의 정신’ 개브리엘 기퍼즈(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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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출당시키려 의원 된 윤금순, 세비·연금 모두 화끈하게 포기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당선자는 “의원으로서의 모든 권한은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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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당선 오병윤 사퇴" 광주시민 분노 왜?
통합진보당의 오병윤(사진·광주 서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권파의 중심인 당원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데 대해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분노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4·11 총선에서 민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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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반쪽 비대위' 구성…당권파 불참
통합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비당권파 위주의 1차 비상대책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합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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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대위에 힘 실어줄 때다
통합진보당에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출범했다. 당권파의 폭력으로 중앙위원회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자 비당권파가 온라인 전자투표를 거쳐 비대위 출범을 결정했다. 비대위원장을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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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도 "그 정도야?" 놀란 박영준의 4년 추적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7일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상득 의원 보좌관에서 출발해 이명박 정권에서 ‘왕차관’으로 불렸던 그가 지금은 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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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너 따위 거취 결정하느라 투표?" 이석기 맹비난
[출처: 진중권 트위터][출처: 진중권 트위터]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당원 총투표로 사퇴 여부를 결정하자"고 밝힌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 이석기 당선자를 맹비난했다. 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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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보당, 지도부·후보 사퇴는 기본 책임
비례대표 경선 부정선거와 관련된 통합진보당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당 전국운영위는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와 비례대표 경선 당선자·후보 14명이 사퇴할 것을 권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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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무심코 남긴 흔적 ‘디지털 비수’로 돌아온다
지난 4·11 총선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디지털 흔적(Digital Footprint)’이었다. 일부 후보는 ‘설화(舌禍)’보다 예전에 남긴 인터넷 말과 글로 인한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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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 선거, 그리고 우리의 삶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어원적으로 정치는 공동체(polity)의 일(ics)을 뜻한다. 즉 국가의 공적 일을 말한다. 인간은 공동체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정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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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현재론 6~13석 예상… 초박빙 지역 많아 늘어날 가능성도
진보 정당 사상 첫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세운 통합진보당의 꿈은 일단 어려울 것 같다. 여론조사에선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최소 6석에서 최대 13석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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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6개월, 대구시의장 내일 재선출
김화자 의원(左), 이동희 의원(右)대구시의회가 의장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4·11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현 도이환(54) 의장이 9일 사퇴하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10일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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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1. 우리나라의 민주정치
서울시장 선거가 다음 달 26일에 실시됩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이죠. 서울시장은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시의 모든 행정을 총괄·감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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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에게 굽실거릴 수 없다” … 노태우의 총리 제의 거절
일제강점기 학병(學兵) 탈출 1호, 이범석 장군의 부관으로 항일 무장 독립운동을 펼쳤던 투사, 해방 후 1세대 중국학·공산주의 전문가, 역사학자, 대학총장…. 예사롭지 않은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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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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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고향서 ‘대역전 드라마’ … 김태호, 유시민 이겼다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27일 밤 당선이 확정된 뒤 김해시 장유면 선거사무실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만세를 부르고 있다. [김해=송봉근 기자] 김태호가 유시민을 이기고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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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③ (2월21일~3월19일)
‘돈이면 모든 것을 살 수 있지만 한 가지 살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상식이다’. 조금 지나친 표현 같지만 상식은 스스로 힘써 익혀두지 않으면 돈으로도 바꿀 수 없다는 뜻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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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스승 보호막 벗어나 홀로 선 ‘철의 여인들’
첫 방한하는 메르켈 독일 총리이번이 첫 방한이다. 이틀간의 짧은 체류 기간, 밀도 높은 일정을 소화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김황식 국무총리와 면담, 주한 독일 기업인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