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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투수 잔치, 신인왕 ‘어깨싸움’ 뜨겁다
올해 프로야구 신인왕 경쟁은 갓 입단한 ‘순수 신인’들의 활약으로 점입가경이다. 첫 시즌부터 선발 한 자리를 꿰찬 송영진(왼쪽)과 윤영철은 이 레이스의 선두주자다. [뉴스1,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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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윤영철 앞세운 신인왕 레이스, 더 뜨거워졌다
프로야구 신인왕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올해 입단한 '순수 신인'들이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신인왕 레이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KIA 신인 투수 윤영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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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에도 던지는 남자…“쉴 때도 야구 잊은 적 없다”
“54세 투수가 여전히 던진다. 심지어 타자들을 막아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한 중년 투수가 아들뻘 되는 타자들을 꽁꽁 묶는 투구 영상을 소개하며 놀라움을 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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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에도 130㎞ 거뜬히…구대성은 말했다 “야구와 늘 함께죠”
질롱 코리아 감독 시절이던 2018년 9월 국내에서 열린 트라이아웃 도중 환하게 웃고 있는 구대성. 연합뉴스 “54세의 투수가 여전히 공을 던지고 있다. 심지어 타자들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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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두산 유희관 은퇴
은퇴를 선언한 두산 왼손투수 유희관. [연합뉴스] '느림의 미학'으로 통산 100승을 거둔 왼손투수 유희관(36)이 마운드를 떠난다. 유희관은 18일 두산 베어스 구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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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 52번 영구결번 지정
지난해 열린 김태균의 은퇴 기자회견. [뉴스1] 한화 이글스가 지난 시즌 은퇴한 김태균(39)의 배번 5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 한화는 스페셜 어시스턴트를 맡고 있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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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눈물의 작별인사…"한화는 내 자부심이었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성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김태균(38)이 끝내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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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에이스 양현종 “저는 5선발입니다”
올 시즌 4승을 올린 KIA 양현종. 11승을 더하면 타이거즈 역사상 최다승을 기록한다. [뉴시스]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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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과 박용택 사이...한화의 '김태균 딜레마'
김태균(38)의 가치는 얼마일까. 한화가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의 FA 계약을 앞두고 고민에 들어갔다. 그의 가치를 어떻게 환산할지 계산이 서지 않는 모양이다. [뉴스1]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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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4년 39억...한화 FA 계약 순풍
프로야구 정상급 마무리 투수 정우람(34)이 4년 총 39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총액 29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 성공했다고 한화 이글스가 27일 밝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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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따라하던 야구, 이젠 ‘코리안 스타일’ 싹이 자란다
━ 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 메인 지난 7월 13일 ‘꽃’ 이범호(KIA)가 은퇴경기를 치렀다. 이범호는 프로야구 역대 13번째로 개인 통산 2000경기에 출전했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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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언제든 부당해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42) 드라마 '송곳'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긴 연휴의 첫날, 오늘은 영화 대신 연휴 때 볼만한 비교적 호흡이 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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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명장도 울린 한화, 10년만에 일으킨 '초짜' 한용덕 비결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 팀 맡아 상위권 도약 이끌어…존중과 배려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가을야구는 나의 사명” 한용덕 한화 감독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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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32세 권혁, 39세 박정진 … 연일 등판에 혹사 논란
권혁(左), 박정진(右)지난달 14일 대전 한화-삼성 경기. 구원등판한 한화 권혁(32)은 1과3분의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3-5로 진 류중일(52) 삼성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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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노트] 권혁-박정진 혹사의 표면과 이면
지난달 14일 대전 한화-삼성 경기. 구원등판한 한화 권혁(32)은 1과3분의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3-5로 진 류중일(52) 삼성 감독은 "권혁이 참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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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이종범·정민태…프로야구 스타급 코치 대이동
송진우·정민철·조계현·이종범·이상훈·정민태…. 프로야구를 호령했던 별들이 움직이고 있다. 롯데를 제외한 하위 팀 감독이 정해지면서 '스타급 코치'의 대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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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타자 송지만, 그라운드를 떠난다
프로야구 최고령 타자 송지만(41·넥센)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송지만은 7일 넥센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프로 생활을 마무리 할 시점이 왔다. 지금까지 현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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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영웅 돌아오다 … 찬호, 첫 무대 첫 승
박찬호가 12일 두산과의 청주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박찬호는 “마음먹은 대로 공이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박찬호(39·한화)의 한국 복귀 첫 무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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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조카뻘 후배들 깊이 알게 됐다”
56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박찬호가 귀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정시종 기자]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56일간의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 한화 박찬호(39)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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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진의 직구에서 팬들은 호랑이의 부활을 봤다
이대진은 이종범과 더불어 해태의 영광과 KIA의 굴욕을 모두 지켜본 사나이다. 그의 부활과 더불어, 타이거즈는 정규리그 1위로 돌아왔다. 당신은 KIA 팬이다. KIA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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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3세 송진우 전설 속으로
그의 이름은 이제 전설이 됐다. 프로야구 ‘기록의 사나이’ 송진우(43·한화)가 21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한화 구단은 16일 “송진우가 2군에서 계속 훈련했지만 명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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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이 담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2006년은 이승엽에게 또 다른 도전의 해였다. 2004년 일본 지바 롯데로 건너간 그는 첫해 14개의 홈런에 그쳐 주위를 실망시켰지만 2005년에는 30홈런을 때려내며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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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진우 “정민철·김수경, 내 바통 이을 것”
프로야구 200승과 2000탈삼진. 20년차 송진우(42·한화)에게만 허락된 대기록이다. 1989년 프로 데뷔 후 20년간 차곡차곡 쌓아 올린 결과물이다. 지금으로선 송진우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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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들도 3명 빼고 모두 후배 … 송진우 “정말 오래 해먹었나봐”
송진우(42)라는 이름 앞에는 프로야구 최고참 선수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역대 최다승 투수이기도 하다. 1966년 2월 16일생. 1989년 프로무대에 뛰어들었으니 올해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