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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획] GO! 리우, GO! 4회 연속 톱10
사상 첫 남미에서 열리는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4회 연속 톱10을 노린다. 개막 35일 전인 6월 21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유도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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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질투, 그 뜨거운 에너지를 자신의 인생에 투자하라
잘사는 손위 동서가 싫은 30대 주부 Q. (남편이 형님 회사 다니는데 속상해요)30대 중반의 주부입니다. 남편은 현재 자신의 형이 경영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월급이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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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T-50, 스텔스 잠수함 파동기술 한우물 30년
한국기계연구원 이학주(57) 박사를 처음 만나는 사람은 십중팔구 그가 무엇을 하는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대형 연구사업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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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3회] 가족친화 사회,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
맘스토크 3회_가족친화 참여자 : 효창동 현모양처, 파워짱짱맘, 강남 열공맘, 금수저 링거맘, 평촌 이지맘, 여의도 휴직맘(6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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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 소속 남자 아이돌 폭행 혐의로 재판 넘겨져
가수 김창렬(43·DJ DOC). 양광삼 기자가수 DJ DOC 멤버 김창렬(43)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에 소속됐던 후배 연예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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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막대 장단에 바위가 깨졌다, 얼마 뒤 쇳소리가 터졌다
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리산·선암사서 7년 수련, 명창 배일동서울 북한산 구천계곡을 찾은 소리꾼 배일동. 지리산 폭포 아래서 목소리를 다듬은 그다. “연암 박지원은 글이란 소년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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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후배에게 “외제차 타자” 보험 사기 꼬드긴 선배들
2012년 12월 특전사 소속 A씨는 전역한 선배 황모(26)씨와의 식사 자리에 나갔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고급 외제차를 타고 나온 황씨는 양복도 아주 좋은 걸 입고 있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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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T-50, 스텔스 잠수함 … ‘파동기술’ 한우물 30년
이학주 박사 1959년생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학사 KAIST 기계공학 박사 국내외 논문 600편 발표 국내외 175개 특허 출원 및 등록 5건의 기술 이전 실적 한국기계연구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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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계건축상 수상 곽희수 "좋은 건축은 개인과 공공의 이익을 조화시켜야 한다"
장동건·고소영 주택으로 '세계건축상' 받은 곽희수 인터뷰는 어느덧 4시간째에 접어들고 있었다. 창밖이 어둑해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세계건축상 수상을 계기로 그의 한남동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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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지점장 출신 4인의 인생 조언] 은행원 인맥·노하우 어디서도 꿀리지 않아
3244명. 2010년 11월 국민은행에서 희망퇴직한 은행원의 수다. 국민은행이 5년 만에 실시했던 이 희망퇴직은 규모 면에서 금융권 사상 최대여서 관심을 끌었다. 주로 만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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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릴레이] ⑬ 이방원이 김은희에게
이방원 셰프요리하는 사람은 제각각 특색이 있다. 손은 빠른데 뒷정리가 엉망인 경우도 있고, 주변은 깔끔한데 리듬감이 부족한 이들도 있다. 24년차 요리사 입장에서 후배들을 보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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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판교 테크노밸리, 어디 인재 없나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인근 직장인들이 퇴근을 서두르고 있다. 이곳에는 게임사와 바이오 기업 등 1000여 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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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2만원, 알바가 더 낫죠"···어느 대학로 배우의 고백①
예, 저 배우에요. 영화 배우는 아니고, 대학로 연극 배우.어떤 작품 했냐고요? 음… 10개 정도 했는데, 말해도 모르실 거에요. 제목에 연애, 난 놈, 아찔한, 대박, 풋사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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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산은행 출신 김진형, 美 군정 업고 실세
1947년 덕수궁에서 열린 가든파티에 참석한 여운형, 김규식, 이묘묵, 미국측 랭던, 소련측 스티코프(오른쪽부터).[중앙포토] “흥 그 사마귀 같은 일본놈들 틈에서 살았고 닥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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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부터 한대련까지…학생운동 의장 32인 추적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ㆍ1987~1993),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ㆍ1993~ ),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ㆍ2005~ )… 전국의 학생운동(이른바 ‘운동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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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에게 희망 주는 게 문화융성”
“언젠가 내 인생을 적어 내려갈 기회가 온다면 그 책의 한 페이지는 아마도 한 예술행정가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기록하는 데 할애될 것이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말이다. 강씨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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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맞고 살지 말자 … 말단 사원들의 소원
손광균 JTBC 경제산업부 기자열다섯 살이던 어느 날, 옆 반 녀석의 발바닥이 내 배에 묵직하게 꽂혔다. 무방비 상태였다. 맞은 이유도 몰랐다. 그대로 쓰러져 발바닥 주인의 얼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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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 차별 딛고 대한민국 기둥으로
구용서 한국은행 초대 총재. 그의 아버지 구연수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적극 가담한 친일파지만, 구용서는 자신이 일제의 피해자라고 생각했다. 몇 년 전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도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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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에게도 품격이 필요해!
[사진 중앙포토]세대간 갈등이 커진 탓인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어른에 대한 존경심이 줄어든다. 평생을 가족 부양의 책임으로 직장에서 헌신해온 50대 남성들에게 붙은 ‘개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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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조영래 ⑧ 그 사람 조영래
12일은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숨을 거둔지 25년째 되는 날입니다. 8회를 끝으로 ‘내가 본 조영래’ 시리즈를 마칩니다. 시리즈의 시작과 끝은 전적으로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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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도 못해” “월급 도둑” 2030에게 ‘꼰대’취급받는 86세대
취업 문턱에서 번번이 미끄러지다 간신히 사원증을 목에 건 사회 초년생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한 장면. 명문대 신방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회사에선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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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조영래 ⑦ "돈 이제 그만 벌어도 안 되냐? 외국 한 번 가봐라"
◆ 87년 분열의 아픔조영래는 누구보다 정치적으로 활동했지만 현실 정치와는 거리를 뒀습니다. 그러던 그가 87년 대선을 앞두고 김영삼·김대중 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몸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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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턱시도 입고 뻘쭘했던 YS, 청와대 나와 삼각지 다다르자…"기수야, 여기 한강이 가깝데이"
김기수 실장은 “묵묵히 말 없이 사는 게 비서”라며 “이게 마지막 인터뷰일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전국에 안 가본 데가 너무 많고 골프도 못 배웠다. 아름다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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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의 걷다보면] 비 그리고 외로움
제주올레 트레킹 6회불안감으로 밤새 뒤척이다 자는 건 포기했다. 어제 우도항을 나와서 일행과 헤어졌다. 시간이 어중간해서 성산항 근처의 여관에 짐을 풀고 소주 한 병 마시고 설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