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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땔감은 떨어져도 불씨는 살려라” 미래 중국통 키워야
사진 셔터스톡 ━ 청산을 남겨 놓아야 땔나무 걱정을 안 한다(留得靑山在 不怕沒柴燒) :중국 인재, 세대 교체할 젊은 ‘미래의 중국통’을 키워야 한다 요즘은 중국을 전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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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권력교체기, 검찰의 급박한 모드 전환
정효식 사회1팀장 “바보들의 행진.” 영화 얘기가 아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사퇴한 전직 검사장이 최근 서울동부지검과 서울중앙지검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삼성웰스토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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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냈지만, 내년 경기 어렵다"…'변화 속 안정' 택한 SK
올해 SK그룹 정기 인사의 키워드는 '변화 속 안정'으로 요약된다. SK하이닉스 등 그룹 계열사들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앞두고 있지만, 내년도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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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도 없이? '배현진 하차' 두고 엇갈린 반응
7일 최승호 PD가 MBC 사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배현진 앵커. [사진 MBC 방송 캡처]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이 취임 첫날인 8일 보도 부문을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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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MBC 전 사장 "김재철 때부터 완전 잘못됐다"
엄기영 MBC 전 사장. [중앙포토]엄기영 전 MBC 사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공영방송 장악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장악 문건이 공개된 것에 대해 "국정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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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세계 1위 도시락 회사 CEO, 꽃집을 열다
2005년, 미국에 작은 김밥 가게가 생겼다. 그로부터 12년 후, 그 작은 김밥 가게는 전 세계에 1300여 지점을 둔 연 매출 3000억원의 도시락 회사로 성장했다. 미국 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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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치킨제국 꿈꾸는 프랜차이즈 칭기즈칸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매출 1조원에 육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장에 오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그의 시선은 이제 세계를 향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지구촌 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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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경제 리포트] 글로벌 경제위기, 중국 찍고 일본 향하나?
일·중 비즈니스의 상징인 파나소닉 베이징 공장마저 철수… 일본의 중국 비즈니스는 ‘거대한 기회’에서 ‘거대한 리스크’로 반전돼 전 세계가 불황을 겪었던 2008년의 경제위기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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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박용만 … 회장님은 대학 순례 중
내로라하는 기업의 회장·사장들이 채용설명회 무대에 직접 오르고 있다. 전문 경영인은 물론이고 총수 일가도 인재를 찾기 위한 대학 캠퍼스 방문을 주저하지 않는다. LS그룹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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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모든 차표에는 시간이 있다
한석구성균관대 경제학과 2학년 뒤통수를 망치로 맞는 듯한 충격이었다. 시끌벅적한 술자리, 동아리를 왜 나가려 하느냐는 물음에 한참을 미소만 짓던 후배는 진지하게 세상을 더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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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착한 기업 성공 조건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1943년생. 군산사범학교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행시 6회(1969년). 관료 생활 31년 동안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청와대의 요직을 두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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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많이 만들면 혜택 주고 기업 규제와 세금 부담 줄여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1943년생. 군산사범학교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행시 6회(1969년). 관료 생활 31년 동안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청와대의 요직을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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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 반해 송파 그린 지 7년, 4B연필이 짧아질수록 정이 묻어나와요
깔끔한 느낌의 화실에 들어서자 ‘연필 냄새’가 은은하게 진동한다. 입구 한쪽에는 화실 회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리병이 50개 이상 진열돼 있다. 몽당연필로 가득 채워진 각각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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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볼 보이 출신 … KBO, 아직 어린이 조직 같다”
구본능 신임 KBO 총재(왼쪽)가 2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용일 전 총재대행으로부터 KBO 배지를 받고 있다. [정시종 기자] 구본능(62) 희성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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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MBC 전 사장들의 전쟁
4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민참여경선에서 강원지사 후보로 확정된 엄기영 후보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왼쪽). 최문순 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31일 열린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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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취업 든든한 버팀목 경일대 동문 중기 CEO들
25일 경일대에서 열린 동문기업과 함께 하는 취업박람회에서 대학 관계자와 참가업체 대표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날 참가한 동문기업 35곳은 전공별로 골고루 안배됐다. 오른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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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3동 반장님 수첩엔 뭐가 들었을까
40년간 한 자리에 서 있는 서울 정릉3동 스카이아파트 전경. 아직도 연탄을 때는 집이 있고, 아파트 앞마당에 장독을 묻을 정도로 옛 살림살이의 흔적이 남은 이 아파트는 그 연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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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역대 사장 홈커밍데이
17일 KB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역대 사장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방송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후배사원들과 공영방송으로서의 KBS의 역할과 경영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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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중계의 힘 믿는 ‘노출’주의자
관련기사 전육 KBL 총재는 ‘노출’주의자 “내 키가 좀 크니까, 농구인 출신인 줄 안다니까?”전육(62·사진) 한국농구연맹(KBL) 총재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27일 오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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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YTN, 어디로 가려는가
약간 과장을 하자면 나는 케이블 뉴스방송인 YTN을 거의 날마다, 그리고 하루 종일 본다. 사실은 얼핏 얼핏 ‘뉴스 중독’ 증상도 나타난다. 뉴스를 안 보면 불안한 것이다.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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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기서 파티 할까요?
심심하면 “선배, 우리 파티 해요” 하고 조르는 후배가 있다. 그녀의 말을 해석하자면 ‘우리,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것 먹으며 재미있게 놀아요’라는 뜻이다. 요즘 파티의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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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CEO 7명 내정 서울시 출신이 3명 차지
정부 산하 주요 공기업 사장들이 잇따라 결정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나친 대통령 측근 챙기기라는 비판도 나온다. 6일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현재 내정 또는 확정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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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 해외 경호 걱정 마세요”
“관(官) 쪽에 대통령경호실이 있다면, 민(民) 쪽에는 저희 IBC(인터내셔널 보디가드 센터)가 있다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CEO 등 개인 경호 업무만을 전담하는 민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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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현대차 ‘사라지는 노장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고참 부회장들이 일선에서 물러났다. 윤명중(67·사진·左) 글로비스 부회장, 이전갑(61·中) 현대파워텍 부회장, 한규환(58·右)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