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목과 위법 사이’ 헌법재판관 골프 접대…이영진 “송구하다”
이영진 헌법재판관. 사진공동취재단 장관급 대우를 받는 현직 헌법재판관이 골프와 식사 접대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고향 후배의 연락을 받고 한 번 나간 친목 모임이었다곤 하지만
-
법무연수원을 '檢유배지' 취급하는 권력...검찰에 미래 있겠나 [Law談-윤웅걸]
법무부가 얼마 전 검찰 인사를 앞두고 지난 정권의 색채가 강한 검사들을 좌천시킬 자리를 늘리기 위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수를 확대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법무부와 그 소속기
-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 비경찰대 출신이 경찰 인사 주도
김순호 행정안전부는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사진)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치안감)을 임명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김 국장은 광주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1989년 경장
-
非경찰대 출신이 경찰 인사 거머쥔다, 첫 경찰국장에 김순호
행정안전부는 29일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치안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초대 경찰국장으로 내정된 김순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사진 경
-
"경찰 업그레이드" vs "순혈주의 독식"…'경란'에 타깃된 경찰대
27일 오후 충남 아산시 황산리 경찰대학 정문 모습. [연합뉴스] “경대(경찰대) 출신 아니면 서러워서 살겠나.” 2010년 개봉한 범죄 스릴러 영화 ‘부당거래’에서 최철기 서울
-
류삼영 “공무원 정치중립 훼손하는 행안부가 더 쿠데타적”
류삼영 류삼영(사진) 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경찰국 신설을 추진하는 행안부가 더 쿠데타 같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4일의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과거
-
[단독]류삼영 "경찰국 신설이 더 쿠데타 같다"…이상민에 반박
지난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마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총경)이 회의 내용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이상민 행정안전부
-
회식후 여직원만 불러내 성희롱…충주시 50대 공무원 정직
충주시청 전경. 사진 충주시 부하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50대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았다. 1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 인사위원회는 이날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충
-
[포토타임] 한여름 밤, 청와대를 산책하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9:00 한여름 밤, 청와대를 산책하다 19일 밤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
-
'떼법'에 굴복한 옥주현…그녀 저격한 뮤지컬계의 숨은 진실 [최민우의 시시각각]
최민우 정치에디터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친분 캐스팅'으로 시끄럽다. 대형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공연을 하는데, 옥주현이 자신과 같은 소속사 배우 이지혜를 주인공에
-
[단독]국정원 前직원 "文정부때, 북핵 첩보 보고서는 쓰지도 말라더라"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조강수 논설위원 국가정보원이 최근 1급 부서장 27명 전원에 대해 내부 교육기관인 국가정보대학원에 대기발령 인사를 내렸다. 국정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인적 청산, 조직 쇄신의
-
경제부총리 출신 김동연 '1호 지시'…"민생경제회복특위 구성"
김동연 경기지사가 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
박지원 “김건희 여사, 아주 멋있더라…尹은 나토서 말 아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주최한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한 것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아주 멋있었다”고 말했
-
[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尹 대통령 은사’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본 ‘검찰과 정치’
“팬덤에 기대지 않는 대통령이라 성공할 것” -박성현 “과거사 똑 부러지게 처리한 이들이 미래 방향 설정도 잘해” “윤 대통령, 사법 시스템의 칼끝이 어디를 향할 때 말릴 사람
-
[이번 주 핫뉴스] G7ㆍ나토정상회의…민선8기 임기 시작(27~6월3일)
6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나토 정상회의 #G7 정상회의 #제2 연평해전 #누리호 큐브위성 #임산부 교통비 #장마 #양파 #민선 8기 #윔블던 테니스대회 #9월 모의평가
-
해경 최고위 9명 전원 사의…朴 "해경 해체" 이후 최악사태
정봉훈 해경청장(치안총감)을 비롯한 치안감 이상 해경 고위 간부 9명이 24일 ‘북 피격 공무원’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인천시 연수구에 소재한
-
[속보] 해경 "치안감 이상 일괄 사의…피격 공무원 책임 통감"
24일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자신을 포함한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9명에 대한 사의 표명을 하고 있다. [사진 해경]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등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9명이 '서해
-
생필품 지원 요청해와 집에 가보니 벌레에 쥐까지[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 〈보육원 나와 홀로 선 청년들〉 강주안 논설위원 #1. 지난 16일 오후 수도권에 사는 청년 A씨 집을 방문한 자립지원 담당자들은 마음이 무거워졌다. 집안 곳곳에 곰팡
-
尹정부는 검찰공화국? '큰돈 만지는 자리' 실세는 따로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관가(官街)에 ‘모피아 전성시대’라는 말이 다시 나오고 있다. 권부 핵심인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물론 경제분야 요직을 범(汎)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들이
-
[시론] 기득권 엘리트 카르텔부터 깨자
윤희숙 전 국회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모델이었다는 2013년 영화 ‘변호인’은 1000만 명 넘는 국민이 봤다. 영화 속에서 학벌 나쁜 주인공 변호사만 빼고 판·검사 등 잘난
-
"참담" 강수연 눈물의 영결식…이와중에 '충격 고백' 막장 경쟁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뉴시스〉 “전혀 실감이 안 나고 있습니다. 영화 속 장면이었으면 했습니다.” (배우 유지
-
부인 그림 판매 남편찬스 논란…한덕수 “공직 땐 전시회 안 해”
2일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한 후보자가 거세게 충돌했다. 민주당은 ▶김앤장 고문 ▶월세 특혜 ▶배우자 그림 ▶론스타 의혹 등을 소재로
-
한덕수 "후배에 전화 안했다" 김의겸 "18번 전화 하셨잖아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 고문으로 근무할 당시 전관예우를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
한덕수 청문회 격돌…"그렇게 살지 않았다" vs "태도 황당"
“권력과 명예ㆍ돈까지 다 가져야 속이 후련하시겠습니까.”(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게 좋다는 모든 것을 버리고 총리 지명 제의를 받아들인 겁니다. 나가셔도 한참 나가셨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