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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맥 다시 캤지만... 현주소도 확인한 한국 육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허들 100m 결승이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 정혜림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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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연말에도 경제 힘든데 … ‘잘 되고 있다’ 용비어천가만”
진념 전 경제부총리는 ’현재의 문제를 과거의 잘못으로만 돌리지 말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경빈 기자] 한국 경제에 위기의 경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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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다시 단 태극마크, 주먹 불끈 쥔 이재원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이재원. 양광삼 기자 야구 국가대표팀 포수 이재원(30·SK)의 얼굴에선 송글송글 땀이 솟아올랐다. 투수들의 불펜피칭을 받은 뒤 마지막 조로 타격훈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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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라이벌 이창호·창하오 "우린 영원한 친구”
약 20년 전 라이벌 관계였던 이창호 9단(오른쪽)과 창하오 9단. 둘은 "다시 시합에서 만나려면 바둑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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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FDA 뚫었는데 … 국내 규제 막힌 1회용 수술기구
수술용 핸드 피스를 만드는 의료기기 생산업체 알로텍 고정택 대표. 이 회사는 100만 달러 수출을 기록 했지만 국내에선 규제에 막혀 핸드 피스를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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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FDA 뚫었는데…국내선 1대도 못 판 '1회용 수술 기구'
인공관절 수술 등에 활용하는 외과용 핸드 피스 제조업체 알로텍 고정택 대표는 "규제 넘기가 개발보여 어렵다"고 말했다. 고 대표가 손에 들고 있는 의료기가가 일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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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스타 인터뷰] ‘양신’ 제치고 안타왕 오른 박용택의 9가지 비밀
영감 떠오르면 한밤중 알몸으로도 배트 휘둘러야 직성 풀려…철저한 루틴으로 MLB 정복한 이치로 못지않은 구도자(求道者) 평가받아 LG 박용택이 ‘양신’ 양준혁을 넘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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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되면 장례식 미리 치러 은퇴하겠다는 ‘별난’ 회장
━ [CEO 탐구] 문영우 엠코르셋 회장 문영우 회장이 서울 강남 사옥 입구에 서 있다. 입구에는 엠코르셋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톱 패션 모델 미란다 커(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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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보다 벤처 꿈 선택한 네오이뮨텍 양세환 대표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25) 2003년 가을 개봉했던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는 주인공 남녀의 반복되는 만남과 헤어짐을 열정과 냉정으로 표현해 큰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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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혁신 동력 바닥, 오죽하면 내가 또 나왔겠나”
이재웅 쏘카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사무실에서 경영 복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혁신 동력에 대한 절박감에 다시 나왔다“고 했다. [오종택 기자] ‘왜 돌아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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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명장도 울린 한화, 10년만에 일으킨 '초짜' 한용덕 비결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 팀 맡아 상위권 도약 이끌어…존중과 배려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가을야구는 나의 사명” 한용덕 한화 감독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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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기 빠지면 어쩌나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적절한 시기에 대표팀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축구 대표팀 주장 기성용(29·뉴캐슬)이 국가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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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취업난 모르는 미국 대학생, 그러나 4400만명이 빚더미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지난 4월 현재 두 자릿수(10.7%)를 기록하며 ‘취업 한파’가 여전함을 입증했다. 대졸 청년들은 학기 등록금 500만원 정도를 꼬박꼬박 내며 대학을 졸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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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식당] 5만원에 스시 20점…가성비 갑 '스시 아메'
‘어디로 갈까’ 식사 때마다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식당은 어떠세요. 가심비(價心比)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속 최고의 맛집 ‘심(心)식당 ’입니다. 이번 주는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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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니키서 해설데뷔' 박지성, "한국, 사우디 반면교사 삼아야"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15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사우디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해설데뷔를 했다. 모스크바=박린 기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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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기계 하나 들여놨더니 … LG가 확 달라졌다
2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한화 대 LG 경기. 7회 말 1사 때 LG 김현수가 솔로 홈런을 친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슨 말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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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 창조력 보여준 8인, 국민 나아갈 길 밝혀준 선구자
9회 홍진기상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팀이 아니다. 만들어진 지 10년이 됐고, 성장하는 과정에는 누군가의 30년 인생이 녹아있다” 8일 서울 세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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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교육부 돈줄 앞에 마비된 대학의 지성
양영유 논설위원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드루킹 게이트’는 교육부에 천군만마가 됐다. 대입 혼선 등 잇따른 정책 실패로 부처 폐지론까지 나오던 차에 두 빅 이슈가 은신처가 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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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만 아는 일” 17년만에 밝혀진 ‘테니스코치 성폭행사건’
B씨는 지난 2월 SBS스페셜 '미투, 나는 말한다' 편에 출연해 자신이 겪은 일을 고백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이미지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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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인내심을 가져라, 그리고 팀이 먼저다"
━ 월드컵 50여일 앞둔 대표팀에 조언 박지성은 ’한국 축구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기다. 월드컵에 나가는 후배들을 응원해달라“고 했다. 왼쪽은 맨유 유니폼. [김상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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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 그 쓸쓸함에 대하여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41) 11일은 모친의 생신이었다. 1928년생이니 꼭 아흔. 환갑이며 칠순 등에 ‘잔치’를 하지 않았기에 올해는 나름 성대하게 축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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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가슴에 ★ 단 대한항공 한선수
한선수(왼쪽)가 챔프전 우승 직후 딸을 안고 기뻐하고 있다. [양광삼 기자] 11년.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주장 한선수(33)가 최고 무대에서 최고 선수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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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한 일 반복 안되게 “그 사람은 위험해” 알려주고 싶었다
“당장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 이게 아니에요. 아무것도 모를 후배들에게 ‘거긴 안전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거예요.” 얼마 전 한 교수로부터 겪은 성희롱·성추행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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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도 따라하는 ‘발 펜싱’ … 적수 없는 남자 사브르
한국은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전 금메달 석권을 노린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 멤버인 오상욱-구본길-김정환-김준호(왼쪽 위부터 시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