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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대표 서독아마팀 눌러
서독에서 전지훈련중인 월드컵축구대표팀은 23일 고호시에서 가진 첫연습경기에서 서독아마추어 1부리그소속인 빅토리아팀을 2-0으로 눌러 이겼다. 월드컵대표팀은 전반을 득점없이 끝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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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팀, 헝가리에 분패 1-0|4개국친선축구 31년전엔 9-0으로 져
【이라푸아토(멕시코)=본사국제전화】월드컵 축구본선진출4개국의 「우정」토너먼트에 출전한 한국월드컵대표팀은 9일상오 첫 경기에서 강호 헝가리를 맞아 기대이상으로 선전했으나 후반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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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끝없는 도전(하) - 세계강호와 겨루려면…
이제 남은 과제는 멕시코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세계의 강호들과 맞서 예선을 통과, 8강에 진입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물론 선수·코칭스태프, 그리고 협회가 삼위일체가 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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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멕시코서 꽃 피우자
한국 축구가 마침내 86멕시코 월드컵의 길을 열었다. 32년 한을 푼 쾌거다. 3일 하오 3시 잠실 올림픽 스타티움에서 열린 아시아동부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김정남 감독이 이끄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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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 2발에 일 축구 침몰 2-1
【동경=박군배 특파원】멕시코 고원이 눈앞에 다가왔다. 적지에 뛰어든 한국 일레븐은 홈팀 일본을 2-1로 격파, 한국 축구 32년만의 염원인 86 멕시코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유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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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축구」 참맛 보여준 명승부 | 축구인이 본 한·일 축구전
1차전의 승리는 컴퓨터링커 조광래·박창선 등 링커진의 활약에서 얻어진 것으로 봐야한다. 이들이 쉬지않고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미드필드를 장악한 게 한국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반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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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통산 2백골
허정무(허정무)의 기습일격으로 현대가 라이벌 대우에 올 시즌 2연패 후 첫 승리를 거두고 럭키금성을 따라잡아 공동선두에 나섰다. 25일 인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3차 슈퍼리그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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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이태포 묘기는 예숙"|브라질감독 격찬 남미 프로에도 드문 선수
최순호 이태호의 절묘한 명연기에 브라질프로축구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방구팀의 「마리오」 감독은 『정말 멋지다. 남미프로축구무대에서도 1년에 한두 번 나올까말까할 정도의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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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아우」만큼 못하랴…월드컵 팀, 시원한 "4강"골인|대통령배축구
【대구=박군배가자】김정남감독의 월드컵팀이 제15회 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4강의 문을 열었다. 월드컵팀은 2명의 우루과이 국가대표가 뒤늦게 가세한 강적 센트럴 에스파뇰팀을 필승의 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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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같은 대시…폭발적인 슛…「박종환축구」꽃피다|"벌떼" 88팀, 아르헨을 쑥대밭으로
【광주=박군배기자】88올림픽 팀의 폭발적인 공격력이 남미축구의 개인기를 압도했다. 질풍 같은 대시, 그리고 폭발적인 슛- 패기와 기동력을 앞세운 박종환축구의 진면목을 보여준 경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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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이라크 88팀 4강진출 유력…명승부 펼칠듯|대통령배 축구 바레인·우루과이·가·아르헨 등 8강확정
【대전=박군배기자】제15회 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는 6일 4개조로 나뉘어진 1차리그를 종료, 2차리그에 진출할 8강을 가려냈다. 이날 대전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1차리그 최종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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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슈팅에 1골 월드컵팀에 흥분과 실망이|대통령배축구 저력의 아르헨에 1-1 간신히 비겨
흥미와 흥분과 실망이 엇갈린 한판이었다. 한국의 월드컵대표팀은 17개의 슛세례를 퍼붓는 일방적 공세에도 간신히 패배를 면한 셈이었다. 1-1 무승부. 태국을 1-0으로 눌렀던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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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하위 말끔히 씻고|럭키금성, 유공 눌러 선두
【전주=전종구기자】소띠해를 맞은 황소 럭키금성의 위세가 당당하다. 럭키금성은 28일 강적 코끼리 유공에 3-1로 쾌승, 2승1무의 전적으로 슈퍼리그의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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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세(유공)-이태호(대우) 훨훨 날다
유공과 럭키금성이 대우에 이어 85축구대제전 슈퍼리그의 서막을 장식했다. 코끼리유공은 14일 장신골게터 김용세(김용세)가 전후반 2골을 선취, 기염을 토한 가운데 할렐루야를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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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거목」갖고도 치욕의 패배|작전부재의 졸전연속
【싱가포르=박군배특파원】답답한 졸전, 수치스런 패배였다. 대단치 않다고 했던 시리아에 어이없이 침몰한 한국축구의 패전은 선수들의 능력을 살리지 못한 우매한 작전때문이라는 점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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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90분…쿠웨이트와 또 무승부
【싱가포르=박군배특파원】또 한차례의 무승부로 한국팀의 4강진출이 위태롭게 됐다. 제8회 아시안컵축구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5일밤 쿠웨이트를 맞아 답답한 졸전을 벌인끝에 득점없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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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우대와 무승부 1-1|종료 36초 못 지켜 "통한의 눈물" 삼켰다
아시안컵 축구【싱가포르=박군배특파원】한국은 월동한 우세에도 마지막 36초를 견디지 못해 통한의 동정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불리한 판정도 있었지만 끈기와 뒷심이 부족한 한국축구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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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난적 사우디를 잡아라
아시아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제8회 아시안컵 대회가 한국을 비롯, 10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1일 카타르-시리아 경기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개막된다. 문정식 감독이 이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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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로열즈, 끝내 왕관차지|축구 슈퍼리그 챔피언 결정전, 유공에 1승1무로
올해 슈퍼리그의 패권이 마침내 대우로열즈에 돌아갔다. 대우는 2만5천여 관중이 열광한 11일 서울운동장에서의 챔피언 결정 2차 전에서 유공과 격정의 열전 끝에 1-1 무승부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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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후기 우승 헹가래|럭키-금성 1-0 격파 승점 29… 현대와 1점차로
슈퍼리그 올해 후기 우승이 대우 로열즈에 돌아갔다. 대우는 4일 럭키금성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7분 LK 이태호의 대시로 럭키금성 수비진을 와해시켜 자살골과 다름없는 행운의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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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키스탄도 6-0 완파
【캘커타AP=연합】한국의 월드컵축구대표팀은 13일 인도의캘커타에서 열린 아시안컵축구 3조예선 2차전에서 파키스탄을 6-0으로 대파, 지난 10일 북예멘을 물리친데 이어 2승을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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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묶인 포철 "이젠 꼼짝말라″
슈퍼리그 후기 1차리그에서 위세를 떨치던 포항제철의 독주가 2차리그에 들자마자 「불안 한 선두」 로 뒤바뀌었다. 3O일 대구경기에서 대우는 한일은을 3-1로, 할렐루야는 럭키금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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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슈퍼리그 유공 대우 현대 마지막 2게임 놓고 "오월동주"
유공의 슈퍼리그 전기우승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대우와 현대의 집요한 추격이 누그러질 줄을 모른다. 7, 8일 이틀간 처음으로 효창구장 잔디그라운드에서 야간에 거행된 전기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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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에 빠진우승향방| 유공, 할렐루야 잡아 선두탈환
슈퍼리그의 올해전기우승고지를 향한 대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번 순위에 태풍이 몰아치면서 원년의 챔피언 할렐루야앤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유공·대우·현대의 3파전으로 압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