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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미 숨가쁜 접촉/북핵해결 “진전” 분위기
◎북 “임시사찰 수용용의”… 한미도 「팀」훈련 중단입장/25일 남북 실무회담서/북,강온 최종선택할듯 북한 핵문제가 대화를 통해 해결되느냐,아니면 유엔안보리의 제재로 넘어가느냐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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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해결후 경수로 도입/한미일,북한 공동지원
한국·미국·일본은 북한이 핵투명성을 보장할 경우 3국이 컨소시엄을 구성,북한의 경수로 원자로 도입을 공동 지원한다는데 원칙적으로 견해를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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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재처리란/쓰고난 핵연료서 플루토늄 뽑는 과정
핵재처리란 원자력발전소에서 태우고 나온 「사용후 핵연료」에 포함된 플루토늄이나 우라늄만을 뽑아내는 공정이다. 원자력발전의 주요 특징중 하나는 사용한 연료에서 유용성분을 뽑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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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협상 진전돼도 남북회담 안되면/미북 3차회담 속개안해”
◎미 방침 한국에 전달 미국정부는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이행하기 위한 남북대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설사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북한간 협상에 진전이 있더라도 북한과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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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통일관/북한개방 돕는게 “지름길”
◎「북핵경협」묶어 일괄협상을 정계은퇴이후 통일문제에 관심을 집중해온 김대중 전 민주당대표의 통일전략이 밝혀졌다. 김 전 대표는 13일 오후 63빌딩에서 재야주최로 열릴 동경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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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 문제/금주가 고비/남북미·일등 당사자들 부산한 움직임
◎북,특별사찰 수용여부가 열쇠/임시사찰·감독관 방북으로 일단 기대감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당사자들의 움직임이 최근 바빠지고 있어 주목된다.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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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지원은 핵포기 뒤에(사설)
북한과 미국간의 1,2단계 접촉의 후속조치가 눈에 띄지 않고 있는 가운데 몇가지 모색이 진행되고 있다. 북한측이 제시한 남북특사회담 등 남북회담문제가 논의되고 있고,북한의 경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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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측 정말 진빼는 사람들”/북한미 2차회담 타결 안팎
◎“결렬은 안된다” 끈질긴 막후교섭/갈루치 미 대표 피곤한 기색 역력 ○회담성사가 타결의미 ○…북한과 미국간의 제네바 2차 고위급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된 것은 19일 오후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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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찰 수용 뒤의 과제(사설)
오래 끌던 북한 핵문제가 마침내 북한측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 수용으로 타결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북한이 미국과의 합의내용을 이행한다면 지금껏 국제적 의혹대상이 돼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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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부터 수용” 확답싸고 진통/북미 2차회담 어떻게 됐나
◎「관계개선」 획기적 양보 요구/북/핵타결 지연 속셈으로 규정/미 16일 속개된 북한과 미국 사이의 제네바 2차 회담은 낙관과 비관,희와 비가 엇갈린 긴 하루였다. ○11시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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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질 이용률 60배 높인다
정부는 제2백30차 원자력위원회(위원장 최각규 부총리)의 서면결의를 통해 「원자력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1992∼2001)」을 최근 확정했다. 이 계획은 정부예산 4천5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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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추출 완벽한 설비필요|핵연료 재처리 어떻게 하나
북한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과 관련해 재처리시설이 다시 세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재처리란 어떤 것이며 어떤 기술인지 알아본다. 원자력발전소의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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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제 원자로/「공포의 이기」로 둔갑
◎구소·동구권 등에 총 63기… 거의가 고물/제때 보수조차 안해 방사능 유출 위험 냉전종식 덕분에 가공할 핵전쟁발발 가능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구소련제 원자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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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많이 얻는 「연구용」선택|주월 공사 석방 "아이젠버그 작품"
정부 관리들이 울화를 터뜨리는데도 아이젠버그가 주요 프로젝트를 연이어 따낼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그가 당시의 국내 실력자들과 깊숙이 유착돼 있었고, 수시로 뿌린 거액의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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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 연구기관 새해설계|원자력기술 자립에 박차
정부 출연연구기관들은 지난해의 합동평가에 따른 조직개편과 기능재정립이 마무리됨에 따라 새로운 연구체제에 따른 연구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평가에 따른 후속조치에 미온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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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2∼5개 핵탄 보유 가능
북한의 핵연료재처리 시설이 완공단계에 있다는 미국측의 정보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 것으로 핵사찰 문제와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재처리와 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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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 새 연구소장 임창생씨
『지난번 안면도 사태의 교훈을 살려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부지는 공개원칙아래 국민의 공감대와 해당지역 주민의 동의를 얻은 후에 결정해야할 것입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제11대 소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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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난 핵연료 수송용기 개발
◎원자력연,핵연료 집합체 4개 동시운반 사용후 핵연료를 안전하게 운반하는 특수 수송용기가 한국원자력연구소 성기ㆍ강희영박사팀에 의해 개발됐다. 이 수송용기는 원자력 발전소의ㆍ원자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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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파동 우려 구미선 원전반대 주춤|주요 원전국의 변화실태
울진 1, 2호기의 준공으로 국내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원자력발전의 비중 (지난해 경우 총 발전량의 50·3%)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정부는 오는 2000년까지 현재 건설중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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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원전마을서 또 피해신고
【영광=임광희·위성운·이규연 기자】영광 원전직원의 무뇌아 유산이 문제되고 있는 가운데 86년 8월 노무자로 이틀에 걸쳐 1시간 동안 원전1호기 동내부(CV실:Con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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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완벽한 시공 관리에 달렸다|국내것은 안전한가…소 사고 계기로 알아본다
원자력발전소는 과연 안전한 것인가. 지난달 소련의 체르노빌핵발전소 사고는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재검토를 불가피하게 만들었다. 각국에서는 대대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반핵운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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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 기술협력의 길 넓어진다
지난 11일 한국과 서독간에 원자력협력에 관한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원자력 선진국과 좀더 다변화된 협력관계를 갖게 됐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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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처 업무보고(요지)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계획의 실천=정부관계부처·산업계·학계·연구계 대표들로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5월까지 세부실천계획안을 작성, 관계부처협의 및 기술진흥심의회의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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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율 15·4%로 높아져 고리2호기 준공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준공되었다. 한전이 내자2천8백5억원과 외자 5억4친84만달러등 모두 5천9백16억원의 공사비가 든 이 공사는 지난 77년5월 착공되어 83년7월부터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