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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8개월전 악몽 되살아 겁에 질린 듯 효주양, 범인과의 대면서 말문 못 열어|상처 잊어 가는데…
【부산=고정웅·채흥모 기자】부산 효주양 납치범 검거는 한 시민의 고발정신과 과학수사의 개가였다. 범인 이원석이 붙들리게된 결정적인 동기는 그의 친구 Y모씨(27)의 제보였다. Y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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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살없는 감옥서 풀어달라"|효주 유괴사건 제보자 서필규씨 호소
오는 14일로 효주양 납치사건이 발생한지 만1년이 된다. 그러나 효주양(11·부산 남성국민교 4년) 납치사건때 범인으로부터 범행가담제의를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한 서필규씨(2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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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심리서 오는 「금당」유형의 범죄
납치사건이 유행병처럼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부산시괘법동 정병주씨(28)부부 피납사건은▲율산실업 신선호씨 납치사건(1월25일) ▲조계사주지 혜법 김천일스님납치사건(1월27일)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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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2건 새로 판명
금당사건의 범인 박철웅형제와 내연의 처 김효식의 여죄를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박이 지난 5월 중순 평화시장에 있는 의류상 「자매사」 주인 서장석씨(26)를 성산동 자기집으로 유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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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고 회사차린 자금출처 추궁
금당 정사장부부등 살해사건이 박철웅형제와 내연의처등 3명이 사전에 모의한 범행임을 자백받은 서울시경은 2일 주범 박철웅이 지난74년 전국해원노조부산지부에 재직당시 외항선원희망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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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에 교위 장학사들 씁쓸한 표정|"때아닌 단발령으로 잠복근무 어렵게 됐다"|수사관이 다이어 원매자로 가장. 접근 성공|관례깬 부장판사 지방전출에 희비 엇같려
○…17 「캐러트」짜리 「다이어먼드」 밀수사건을 적발한 서울지검 특수3부(하일부 부장검사·송영철검사)가 수억대가 넘는「다이어먼드」를 모 요정「마담」이 갖고 있으며 은밀히 살 사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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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 한달…조사 장기화 기미|효주양 납치사건
효주양 납치사건이 발생한지 13일로 한달―. 경찰은 아직도 범인의 윤곽조차 파악치 못한 채 수사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초동수사에 실패한 경찰은 효주양이 무사히 돌아온 후 납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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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버스」할증료 10원 부활. 이중인상에다 식당까지 동원. 한국탁구「팀」끝내 평양행 좌절. 못 가도 승리자는 우리. 효주양 납치범수사 장기화? 관대 처분은 아예 안 잡는 것.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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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의 자수만을 기대|증거인멸 시간 줘|몽타지 전단 백만장 뿌려
【부산】효주양 납치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수사본부는 두차례씩이나 연장했던 자수시한(20일 밤 12시)이 지나도록 범인이 나타나지 않자 범인이 자수할 뜻을 갖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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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천동서 잇단 "범인" 전화-효주양 사건 수사 제자리걸음
효주양 납치범인 수사가 제자리걸음이다. 효주양 납치 수사본부가 이 사건의 결정적인 용의자로 뒤쫓아온 차량 전문절도 전과자 장모(29)와 차치기 전과자인 김모(31)중 장모는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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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범행기획에 가담했다"|20대 공원 수사본부에 출두
【부산】효주양 납치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수사본부(본부장 조성규 중부서장)는 사건발생 11시간만인 14일 하오 7시30분쯤 현장에서 11㎞ 떨어진 부산시 북구 감전동 광명산업 앞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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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악몽 7개월만에 또 "날벼락"-효주양 납치 사건
【부산=이성백·주수성 기자】국내 굴지의 수산업자인 문창 수산 사장 정연태씨의 외동딸 효주 양 (10)이 유괴 7개월만에 또 다시 납치됐다. 14일 상오 8시20분쯤 부산시 중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