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과 봉황이 나는 마이센,국화 문양 로얄 코펜하겐,화사한 일본풍 꽃 헤렌드
1 블루어니언 패턴을 모던하게 변형해 적용한 마이센 자기들. 전통적인 청화백자에 금채와 컬러를 덧입혔다.2 마이센 블루어니언 클래식 티세트. 모든 백자 장식중 가장 전통적인 문양으
-
용과 봉황이 나는 마이센,국화 문양 로얄 코펜하겐,화사한 일본풍 꽃 헤렌드
1 블루어니언 패턴을 모던하게 변형해 적용한 마이센 자기들. 전통적인 청화백자에 금채와 컬러를 덧입혔다.2 마이센 블루어니언 클래식 티세트. 모든 백자 장식중 가장 전통적인 문양
-
고구려 벽화 무늬의 비밀 풀다...도깨비를 용으로 바로잡다
1. 월지출토 용연와 이 책은 뜨겁다. 그 예술적 열정과 학문적 전투성은 자못 감동적이다. 『한국 미술의 탄생:세계 미술사의 정립을 위한 서장』(솔, 2007, 9만원)이라는 야
-
이동욱 사진전 'Sacrifice(희생과 제물의 의미)'
바비(Barbie)인형 시리즈로 알려진 사진작가 이동욱이 신작 동물(animal)시리즈를 통해 이번 전시를 선보인다. 전작들에서 바비인형을 통해 이중적인 시선과 심리를 작업의 주
-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디자인 경영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디자인 경영이 건설업계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정몽규 회장의 혁신경영은 지난 2001년 3월, 새로운 브랜드 ‘아이파크(I'PARK)’의
-
[전시회 산책] 김녕만 사진전 外
◆김녕만 사진전 ‘분단의 현장에서 희망을 읽다’가 13일까지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월간 ‘사진예술’ 대표인 김씨가 동아일보 사진기자 시절인
-
문화소식
‘순례자’ 무대 올리는 홍신자홍신자(69)씨가 2월 6일부터 8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무용 ‘순례자’를 공연한다.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약 15개국에서 순회공연을
-
[My Way My Life ] "어제 만든 음식은 다 잊는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사색이 머무는 공간 ②선유도 공원
①정수장의 여과지를 활용해 만든 수생식물원. 습지·정수·부엽·침수식물 등 다양한 수생식물의 모습과 성장과정을 관찰하는 곳이다. 자작나무 사이로 보이는 1월의 수생식물원 모습이 식
-
[도올의 도마복음] 덮치는 사자를 먹어라!
사자를 삼켜라! 나 도올이 지금 사자를 삼켜 먹으려 하고 있는 이곳은 어디일까? 얼마 전에 앙드레 김을 만나 이곳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앙드레 김의 얼굴이 확 변하면서 196
-
[노트북을열며] 광화문과 세종대왕
여기 한 폭의 그림이 있다. 조선 후기 화가 안중식(1861~1919)의 ‘백악춘효도(白岳春曉圖)’다. 경복궁의 옛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유일한 그림으로 꼽힌다. 경복궁의 여러
-
앞·옆이 열린 오픈 디자인 출시 붐
▲ 올 봄 구두는 여름 구두처럼 앞과 옆이 오픈된 게 많다.여인의 봄은 발끝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도회의 여인들은 벌써 부츠를 벗어던졌다. 밝고 가벼운 봄 구두로 바꿔 신고 시가지
-
길 떠나는 영화 ⑥ 허우 샤오시엔의
이방인들, 센 강과 함께 산책하다 도랑, 불결한 것들이 흘러가는 음산한 곳. 거품을 내면서 하수구의 비밀들을 옮기며 유독한 물결로 집들에 부딪치고 계속 흘러가는 센 강을 진흙으로
-
스크린을 캔버스 삼아 현대를 그리다
파졸리니는 화가다. 그의 전투적인 리얼리스트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다 보니, 화가와 같은 탐미주의 특성은 가려져 있었다. 다재다능한 그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영화이론가이고 영화감독인
-
[28회중앙미술대전] 자신만의 현실 해석 … 한국 화단의 희망
'한국 미술에 희망이 보인다.' 20일 오전 제28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25명의 작품을 놓고 오랜 시간 논의를 거듭한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아 젊은 작가의 힘과 능력을 칭찬했다.
-
[BOOK/깊이 읽기] 찰나의 영상, 영원한 그림을 흠모하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꿈’(위)과 반 고흐의 ‘까마귀가 나는 밀밭’. 구로사와 감독은 시종일관 그림 속과 그림을 재현한 화면 사이를 넘나든다. 영화의 시대다. 문화를 넘어서,
-
백기완 문화특강 세번째 '이심이 이야기'
겁 많은 물고기 이심이가 폭군 용왕에 맞섭니다. 싸움 한번 못해 본 그가 악당을 물리칠 때마다 철갑비늘이 생기고...목숨 걸고 삶의 터전 지키는 힘없는 자들의 이야기. 가슴이 두근
-
['韓國發'展 기획 '아트컨설팅 서울']한국 미술 수출 길 열자
20세기 1백년 동안 한국 미술은 대체로 수입상에 머물러 있었다. 일제 강점기 식민통치로 전통 미술의 맥이 가물가물해진 뒤였다. 한국 화단은 서양미술을 공부한 유학생들 손과 눈이
-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보엠' 초연 현장:'국내 자본 진출 1호' 뮤지컬
1백만달러(약 13억원)의 한국 자본이 들어간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보엠'이 8일(현지시간) 저녁 뉴욕에서 첫선을 보였다. 영화 '물랭루즈'의 감독 바즈 루어만이 연출한 '라보엠
-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
일본영화 감독 중에 와카마츠 코지라는 인물이 있다. 1960년대 이후 일본에서 연출활동을 했으며 당시 '문제감독' 일순위로 오르곤 했던 사람이다. 와카마츠 코지 감독에 대한 일본평
-
파이프는 책상이다
한 늙은 남자에 관한 이야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남자. 미소를 짓거나 화를 내기에도 너무 지친 남자. 방 안에 자폐적으로 고립된 남자. 기껏 산책하거나 책상과 방문을 왕래할 뿐
-
[중앙미술대전 작품 감상]
▶ '돼지 센티멘탈' 문병두 작. 푸른 눈물을 흘리는 철사돼지를 통해 생명의 본질보다는 대상의 유용성에 관심을 가지는 현대사회를 풍자했다. 80×200×125㎝. [입체 부문 우
-
에드 루샤 작품전 내년 1월 17일까지 연장
미국의 팝 아티스트 에드 루샤(62) 작품전이 내년 1월 17일까지 연장된다. 서울 소격동 국제화랑은 전시기간을 당초 11월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잡았으나 관람객의 반응이 좋
-
[레오나르도 다 빈치展을 보고]
르네상스를 흔히 자연과 인간을 재발견한 시대라고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자연과 인간의 재발견' 이란 새로운 기운, 요즘 말로 하면 첨단사조가 싹텄던 때였다. 르네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