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씨 회장승계
삼성사장단회의서 유지따라 삼성그룹은 19일 이건희부회장이 고이회장의 유지에 따라 삼성그룹의 회장직을 승계했다고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이병철회장이 그 동안 언론매체 등 사내외공식석상
-
이병철회장별세 타전|이건희부회장 승계도|세계 주요통신들
【서울=외신종합】AP·로이터 등 세계의 주요 통신들은 19일 하오 삼성 이병철회장의 별세소식과 이건희부회장의 회장선출 소식을 전세계에 타전했다. 미국의 AP통신은 이회장의 별세소식
-
이병철회장의 타계
중앙일보 창립자이며 우리 나라 최대 기업의 창업자인 이병철회장의 별세는 반세기에 걸쳐 한국 경제 발전사와 발자취를 함께 해온 불세출의 경영인이라는 점에서 새삼 그의 교훈적 생애를
-
일서 악착같이 번 돈 고국 육영에 쏟겠다|중앙대 인수한 재일교포 김인수씨
일본의 부동산재벌 금정기업그룹 회장 김희수씨(64)가 중앙대 운영을 맡고 나섰다. 중앙대운영재단 중앙문화학원의 부채 6백60억원(중앙출판인쇄 부채 포함)과 안성캠퍼스 기숙사 및 도
-
다음세대 재계 얼굴감 김우중·최종현회장 등
★…90년대 중반이후 한국재계를 이끌 주역들은 누구일까. 격주간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는 최신호 (3월5일자) 에 「다음 세대 이끌 주역들」 이란 특집기사를 실었다. 「이코노
-
자동차·전자는 수출·내수 모두 "짭짤"-부침 심한 올해 재계판도
호박이 덩굴째 굴러 들어온 격이랄까. 이른바 3저의 호재로 80년대 들어 어느 때보다 좋은 의미로 바쁘고 분주했던 해였다. 나라살림의 골격이 되는 경제운용계획도 「결과」를 쫓아가며
-
재벌 2세들 수성에서 나아가 영토확장
「부자 대물림 3대가기 힘들다」 는 얘기가 있다. 창업이 힘든 일이지만 수성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기에 비롯된 말일 것이다. 그러나 선친으로부터 기업을 승계한 큰 기업 오너 2세들이
-
표류하는 헌특 난파위기
국회개헌특의가 이렇다할 활동도 못해본 채 난파 일보직전의 위기를 맞고 있다. 공청회의 TV생중계여부를 둘러싼 여야이견으로 지난달 26일부터 표류해온 헌특은 5일 하루는 가까스로 정
-
88년 미 대통령선거|「춘추전국시대」예고
【워싱턴=장두성 특파원】2년 앞으로 다가온 88년 미국대통령선거를 전망함에 있어서 확실한 것은 이 선거가 전국시대의 양상을 띠리라는 것이다. 80년부터 8년 동안 미국정치에 거대한
-
신민 양대 산맥간에 이상기류
신민당의 양대 진영인 동교·상도동계간에 최근 형성된 이상기류는 국회 내 헌특 구성논의가 활발해질수록 더욱 짙게 깔릴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과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있다
-
최연소의원-각료 경력
【스톡홀름 uUPI=연합】 암살된「팔메」 수상을 승계한「잉그바르·칼손」수상은 지난 34년11월9일 스웨덴 남부 보라스 마을에서 태어나 전통의 룬드대학에서 수학했다. 그는 사회민주학
-
(하)이병철 삼성회장 회고록 발췌|깨어있는 시간 전부를 사업에 몰입
50년에 걸치는 기업인으로서의 외곬인생을 되돌아볼때 숱한 파란곡절을 용케도 견디어냈구나하는 감회가 깊지만 기업의 경영에는 항상 원칙이있고 철학이있고, 그 원칙이나 철학에 바탕을둔
-
경영쇄신 노린 대폭승진|급변하는 여건에 맞춰 서둘러 매듭지은 대기업인사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업계의 인사바람이 일찍 불었다. 기업측에서 보면 올해가 그 어느해보다 중요한 만큼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을 서둔 때문인 듯 하
-
한국역대 IOC위원 모두5명
한국의 역대IOC위원은 모두 5명. 초대 이기붕 (이기붕)씨에 이어 이상백 (이상백) 회장→장기영 (장기영) 회장→김택수 (김택수) 회장→박종규 (박종규)씨로 이어져 왔다. 재임기
-
삼민투위 수사 중간결과 발표 (전문)
○1984년3월 학원자율화 조치이후 학원가에 불법집회 및 시위와 농성, 공공기관점거와 파괴등 폭력사태가 급증하고 학원내에서 좌경 불온유인물이 범람하는 등 작금의 학원사태는 질·양면
-
"한남체인, 일에도 차리겠어요"|기업인으로 떠오른 최지희 스토리
한남체인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간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업승계 케이스다. 기업의 주인이 바뀐 일은 얼마든지 있지만 연예계 출신, 그것도 여배우 출신이 어느날 갑자기 명포를 인수할
-
새 체육회장 27일 선출
노태우 서울올림픽조직위 (SLOOC)위원장겸 대한체육회장이 23일 민정당대표위원에 선임됨에 따라 체육계도 개편진통을 겪게됐다. 노위원장은 23일상오 조직위 간부회의를 소집, 갑작스
-
대기업 군살 빼기·집안 싸움 등 몸살 | 부심심했던 재계의 한해를 돌아보면…
금년에도 재계는 바람잘 날이 없었다. 연말까지 진로·거화가 집안싸움으로 세인의 눈길을 끄는가 하면 정부의, 긴축과 대기업 여신규제로 기업의 돈타령이 여느 때보다 훨씬 세찬 한해였다
-
전문 경영인-부산파이프
아직은 창업세대가 주류인 우리재계에 가장 익숙한 경영 체제는 역시 창업주의 친정체체다. 선대의 후광을 입은 창업 2세들은 여전히 창업주의 그늘에서 조심스런 경영 수련을 쌓고 있고
-
(110)백화양조
백화양조는 40년 가까이 술 생산만으로 오늘의 기업을 일궜다. 광복직후인 45년말 설립된 조선양조가 모체다. 백화수복으로 국내 청주업계를 석권한 백화양조는 70년대말이후 국산양주제
-
(105)전문경영인|봉명그룹
봉명그룹은 석탄·보일러·도시가스등 에너지산업을 모체로 해 시멘트·제지·유가공업으로 사세를 키워왔다. 이동령회장이 47년 일제가 남기고 간 문경의 봉명광업소 경영권을 인수, 50년대
-
>전문경영인|고려통상그룹
고려통상그룹은 원양어업·부동산임대업·금융업을 중심으로 사세를 키워왔다. 정식으로 그룹이란 명칭을 붙인것도 80년대 이후로 아직은 생소한 편이지만 증권·단자사를 비롯한 6개 계열기업
-
금호그룹, 주력기업 통폐합 경영 정상화 추진
★…금호그룹은 주력기업의 통·폐합 등 그룹의 경영정상화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금호그룹은 주력기업인 금호실업과 삼양타이어를 한데로 묶고, 광주고속과 금호건설을 합병한다는 방침을 세
-
재계 새지도전문경영신|미원그룹
역사에 비해 사세확장이 더딘반면 가장 실속있게 꾸려온 대표적인 기업이 미원그룹이다. 그만큼 경영체질이 보수적이요, 단단하게 경영해왔다는 이야기다. 오너 임대몽회장(64)의 빈틈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