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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0)화맥인맥(59)|문화보호법|월전 장우성
정부는 피난수도 부산에서 이른바 「문화보호법」을 제정, 공포했다. 52년 8월7일 법률 제248호로 공포된 문화보호법은 예술원 설치·관리·기능 등을 뒷받침하는 조항으로 『예술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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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송 유씨
유씨는 75년 국세조사 당시 인구 4천8백여명, 2백49성 가운데 1백14위로 우리 나라 전체가구수의 0.0014%를 차지하는 초미니 성씨. 본관은 평산과 무송의 두 본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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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협」창립에 대한 곽학송씨 글을 읽고|"건전한 문학단체 많을수록 좋다"
새 한국문학협회의 탄생은 문단뿐 아니라 이 땅의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고 있다. 이는 현 한국문인협회가 독선과 부조리, 하늘 아래 둘도 없는 엉터리 정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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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 추진 위 문교부로 이관|고전 국역 사업 등의 일원화 위해
우리 나라 고전국역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던「민족문화 추진위원회」(회장 유봉영)가 2월중 문공부 문예국 문화과에서 문교부 대학 교육국 학술진흥과로 이관된다. 민족 문화추진 위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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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단체 선거 열풍
박종화 회장의 별세로 회장이 공석인 예술원과 예총·「펜·클럽」등 한국의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각 단체는 지금 그 단체의 장을 뽑는 선거열등에 휩싸여 있다. 지난 11일 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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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연구…행사도 푸짐
81년 새해를 맞아 문화계의 각 단체들은 제각기 다양한 사업계획을 마련, 금년 문화계는 예년에 비해 알차고 보람있는 결실을 거둘 것 같다. 굵직굵직한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와 예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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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방적 새 회장에 서갑호씨의 장남을 선임
★…방림방적은 2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으로 있던 고 서갑호씨의 장남 서상근씨(41)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방림방적은 창업주 서갑호씨의 사후 3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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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727)-영화60년(제67화)(27)안종화씨/『해의 비곡』서 이월화와 공연해 데뷔/성격원만해 총독부서 영협회장 임명
내가 결혼하고 신혼생활을 시작할 즈음, 평소 영화연출을 꿈꾸던 안석채이 감독으로「데뷔」했다. 당시 외국영화수입회사인 기신양행을 경영하던 이기세가『심청전』을 제작했는데, 여기에 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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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자율성 확대 요망
최규하대통령 권한대행은 28일 학회·학술단체·대학부설연구소 대표들과 헌법 개정·학원자율성문제 등 시국 전반에 관해 약 3시간 동안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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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기념식 문화예술상등 시상
79년도 「문화의 날」 기념식이 20일 상오 김리진 문공부장관을 비롯한 이병해 학술원회장· 박종화 예술원회장등 문화예술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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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택씨 문학비|소설가협서 추진
한국소설가협회(회장김동리)는 전영택(늘봄)씨의 문학비를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군에 건립키로했다. 비문은 김동리씨가, 글씨는 김충현씨가 쓸 예정이며 문학비건립을 위해 김팔봉·모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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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국전 일반전시 덕수궁 미술관서
제28회 봄 국전이 1일 상오11시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병규 국회문공위원회 위원장·이광표 문공부차관·박종화 예술원회장·이종우 제28회 국전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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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금삼의 피』
l954년 봄, 연극 『유유부인』공연을 전후하여 나에겐 놀랄만한 세가지 일이 생겼다. 이세가지 일은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뜻밖의 행운이었다. 그 하나는 초대 예술원 회원에 피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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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과 그 미래상
예술원 (회장 박종화)이 주최한 제7회 「아시아」예술 「심포지엄」이 11, 12일간 서울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현대예술과 그 미래상』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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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서 선포식
산업화의 물결에 휩쓸려 파괴되어 가는 자연을 시민의 슬기로 되살리고 지켜 나갈 국민 운동의 지침인 「자연보호 헌장」이 5일 선포됐다. 이날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연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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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형식의 제공 밝혀지면 관련자·업자 입건
서울지검 특별 수사부는 4일 청와대 사정 보좌관 실로부터 「아파트」특수 분양자 명단을 통보 받고 이들이 직권을 남용, 「아파트」임자에게 압력을 넣어 분양 받았는지 여부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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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의 폭넓은 참여 당부
박정희 대통령은 30일 상오 큰 영애와 함께 성남시 운중동 한국 정신 문학 연구원 개원 식에 참석, 박찬현 문교장관·이선근 원장·태완선 이사장 등과 함께 개원 「테이프」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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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기관」구실이 고작인 학술·예술원 자문·연구기능 살려야 한다
우리 나라 아카데미즘의 최고 본산인 학술원과 예술원이 예산의 부족·행정적 소외 등으로 전혀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책이 요망되고 있다. 25년의 역사를 가진 학·예술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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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대서화전 개막
중앙일보·동양방송과 한중예술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중국역대서화특별전」이 16일 하오2시 덕수궁현대미술관에서 개막되었다. 국회쪽에서 길전직 윤인백금재춘 김원태 신모석 손주환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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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미술 대면할 또 없는 기회
한중양국의 전통적 우호를 증진하고 동양예술에 관한 연구교환을 목적으로 창립된 한중예술연합회(회장 박종화)가 그의 첫 사업으로 개최한 것은 1975년도 가을덕수궁에서 연 현대 중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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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시 같은 명구연 대시인의 진면목 뚜렷|영국시인 스펜더와의 1주일…이정기
어떤 예술가든지 그들의 작품을 대했을 때와 막상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다소 느낌의 차이를 주게 된다. 좋은 의미일수도 있고 나쁜 의미 일수도 있다.「스티븐·스펜더」의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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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술원서 각각 국제회의
올 가을 학계의 「피크」를 이룰 2개의 국제회의가 학술원·예술원주최로 각각 열린다. 22, 23일 서울무역회관강당에서 개최될 예술원(회장 박종화)의 제5회「아시아」예술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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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락씨 도화전에 5백명
19일 하오 신세계백화점 화랑에서 개막된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도화전에는 공화당의 이효상 당 의장서리, 백남억 고문, 박준규 정책위의장, 김용태 총무 등 정계인사들과 박종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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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예술인 과세 방침 어떻게 하나 예술계 반응
『일정액 이상의 수입이 있는 고소득 예술인』에게 과세하려는 정부·여당의 새로운 방침은 이제까지 면세특혜를 누려오던 예술인들을 우선 심리적으로 자극할 것 같다. 비록 「고소득」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