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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4)박순양·최신덕씨 등 고아구호·부상병위문|최례순 회장만 제외 Y식구 모두 무사
전쟁이라고 하면 어느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6·25같이 분별없이 마구잡이로 한 전쟁이 일찌기 있었을까? 이 때 배운 것이란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모두 다 일단 의심하고 본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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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1) YWCA60년(78)-전란중의 Y(27)
47년말에 미국YWCA 국제부 파견으로 한국YWCA 고문총무로 내한하여 2년반쯤 밖에 안된 박 「에스터」씨는 6월25일 새벽 누구보다도 먼저6·25가 터진 소식을 알았다. 그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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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집행부 새로 구성|정주영회장 취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터"
대한체육회는 14일 신·구회장의 이·취임식과 함께 새로운 집행부(이사 30명·감사 3명)구성을 끝내 의욕적인 재츨범의 닻을 올렸다. 제27대 회장의로 취임한 정주영신임회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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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신부 11명수사
치안본부는 6일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 배후조종자 김현장(32)을 은신시켜온 혐의로 원주교구 최기식신부(42)등 5명을 연행, 서울로 이송한데 이어 광주사태주동자 정순철(27·검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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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족회」에서 「민박회」까지 |젊은이들의 다양한 「탈도시 모임」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산다.』 매연에 찌든 답답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틈나는대로 자연과 더불어 살려는 탈도시 모임이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들 사이에 늘어나고 있다. 주말이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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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경영기업이 늘었다.|창업주 경영보다 오히려 많아
최근들어 2세 기업인들이 두드러지게 ?상하고 있다. 창업주의 타계에 따라, 또 세대교체에 대비한 수습차 2세들이 경영일선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기업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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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송 유씨
유씨는 75년 국세조사 당시 인구 4천8백여명, 2백49성 가운데 1백14위로 우리 나라 전체가구수의 0.0014%를 차지하는 초미니 성씨. 본관은 평산과 무송의 두 본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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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충성도를 주로 채점
주총시즌을 앞두고 기업임원들과 고참부장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논공행상에 대한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일부기업에서는 주총을 시작했으며 보름남짓 후에는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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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선수로 변신한 체조선수들
○…체조선수들이 다이빙선수로 변신, 제2의 도약을 다지고 있다. 서울 남산중턱에 위치한 남송 실내수영장 (용산구 이태원동)-. 다이빙선수로 전향한 나이 어린 체조선수들은 조성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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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5)제76화 화맥인맥(34)월전 장우성|45년 10월 갓 결성된 「조선미술건설본부」가 주관|연합군 환영도 겸해 덕수궁에서 열어
해방이 되자 나는 그해 10월에 서둘러 서울로 올라왔다. 안암동에 자리를 잡고 동정을 살폈다. 종로 화신 맞은편 장안빌딩에는 중앙문화협의회 산하의 조선미술 건설본부 간판이 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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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감싸는 전사출신의 경영인
삼양타이어 회장에서 형광등 메이커인 금호전기사장으로 옮겨 앉았다. 사회학박사(미유타대학)로 한때 강의(이대)를 하다가 업계로 뛰어들었다. 둥글둥글한성격에 지시하는 것보다는 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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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바꿈 심했던 한해 재계인맥판도에 큰 변화
금년은 기업인들의 부심·이동이 두드러지게 심했다. 불황터널의 끝이 안보인데다가 유례없는 정부의 기구축소까지 겹쳐 업계는 인사선풍이 대단했다. 경제계 내부의 이동도 잦았지만 관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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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연 회장에 유형진 교수
제19대 대한교련회장에 유형진씨(한양대교수)가 선출됐다. 27일 대한교련 강당에서 열린 제41회 대의원회의에서 전체대의원 재석2백8명, 투표수 2백6명중 1백20표를 얻어 박일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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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주식보유 실태를 보면|금융기관 누가 쥐고있나
은행이나 단자회사는 불황을 모른다. 호황때나 불황때나 떼돈을 번다. 작년같은 해에도 한군데서 수백억원 또는 수십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5개시중은행과 17개 단자회사가 모조리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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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투창서 재일교포 이명미양 첫 금메달 「제2의 서말구」로 각광받는 장재근, 4관왕 인기 영화배우·탤린트들도 선수 찾아 격려 "태권도 정식채택위해 최선다할터" IOC위원
이선수는 일현대표 ○…재일동포 선수단에 첫금메달을 안겨준 히로인은 여고투참에 출전한 이명미양(16). 나고야시 다까꾸라여고2학년인 이선수는 13일 41m98로 당당히 우슬, 애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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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국회의원등 자기고장 선수단찾아 격려
○…12일 경배선수단본부숙소에는 전지사 금수학국세청장과 경배출신국회의원일동이 격려차 찾아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박철빈한국체육대학장, 정채쇄대구직할시장, 우우덕서울시체육회부회장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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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토성을 되찾아야 한다
현대는「고향」을 상실한 시대다. 오늘날의 대도시화·기계화·집단화·중앙 집중적 체제 등은 전통 문화· 향토 문화에서도「고향」을 잃게 만들고 있다. 『문화란 밑으로부터 위로 성해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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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시기도 아닌데|최고경영자 교 선풍|실적 따른 중간 평가사주 입김이 절대적|외부영입·2세 진출 많아
최근 최고 경영자들의 얼굴이 많이 바뀌고 있다. 최고 경영자의 얼굴 바꿈은 보통 주총에서나 있는 것으로 예년에 볼 수 없는 현상이다. 최고 경영자는 권한도 막강하지만 신임 또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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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회장 장남, 경영 일선에
★…11일자로 단행된 현대그룹의 최고경영진 인사는 시기적으로 정례인사가 아닌데다가 그 폭 또한 올 초에 있었던 결산주총과 같은 수준(사장3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번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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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⑦「건설계열」만 소폭승진|불황여파…통운은 자체이동도 거의 없어
동아「그룹」(회장 최원석)은 이번 주총에서 사장급은 바꾸지 않았다. 임원중 3명이 자체 승진하고 1명은 진급되어 계열기업으로 옮겼다. 동아건설의 김선원씨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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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범여권 사정|공화·유정·통대의원 출신이 주류(국민당)|중소기업·회사 출신이 절대 다수(신정당)
당을 주도하는 핵심세력의 면면이나 참여인사의 경력으로 봐 한국국민당 (위원장 김종철) 과 신정당(김갑수)을 여권 또는 여성향으로 분류할수 있다. 한국국민당의 조직책 65명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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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발기총회
한국국민당은 6일 상오10시「호텔 신라」영빈관에서 82명중 76명이 참석한 발기인총회를 열고 김종철 전 공화당당무위원을 창당준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양찬우·김용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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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2)제70화 야구에 살다(31)8·15해방
1945년8월15일 광복을 맞자 조선체육회(현YMCA자리)에선 체육인들의 등록을 받았다. 야구 인들도 광복을 계기로 이영민·오윤환·박장환 등이 야구협회의 구성을 협의했다.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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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11명의 비리·부패 행위 내용
▲이권개입=1977년12월∼1978년12월간 서울시장 재직시「호텔」S사장으로부터「호텔」건축 허가신속 처리에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2회에 걸쳐 1천만 원(현가 환산 1천6백1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