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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 생각이 너무 많았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오른쪽)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0’ 행사에서 삼성 전시관을 방문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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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EO 하마평에 뜨거웠던 설
설 연휴를 지나면서 금융권이 최고경영자(CEO) 인사 문제로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은행 총재 및 금융통화위원과 주요 은행·보험사 CEO들의 임기가 3월 또는 4월에 만료된다.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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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전반 깊숙이 관여 … ‘비토’도 많아
2008년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의 이사회 회의장. 중국 베이징에 사옥을 매입하는 문제가 논의됐다. 쉽게 통과될 것 같았지만 한 사외이사가 “주변 건물의 공실률 등에 대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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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보너스 질시 안 해” 180도 바뀐 오바마 왜?
월가의 천문학적 보너스에 독설을 퍼부어 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몸을 낮췄다. 그는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월가의 보너스를 “시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10일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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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탄생 100주년] 이병철 회장 9년간 보좌한 손병두 KBS 이사장 인터뷰
호암 탄생 100주년 1910. 2. 12 ~ 1987. 11. 19 삼성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겁다. 올해가 탄생 100주년이라는 것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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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일가, 그룹 경영권 지키기 위해 결단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운명을 쥔 건 그룹의 지주회사인 금호석유화학이었다. 금호그룹 대주주 일가가 사재 출연을 늦추자 채권단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자율협약’을 포기하고, ‘워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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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위기로 빚 많은 미·영·일 신용등급 하락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프랭클린 앨런 와튼스쿨 석좌 교수가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SUNDAY와 만나 “유럽 국가들의 부도 도미노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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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계권만 4조1300억원, 세계 200개국 5억 인구가 시청
1일(한국시간) 열린 맨유-아스널 경기는 최초로 3D로 중계됐다. 런던의 한 펍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축구팬들.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대영제국은 한때 전 세계 4분의 1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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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무기는 개방성,차등은 있지만 차별은 없다."
첼시의 존 테리(왼쪽)가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헤딩슛하고 있다. 첼시는 러시아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주를 맡으면서 매 시즌 우승을 노리는 강호로 도약했다. 이번 시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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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위기로 빚 많은 미·영·일 신용등급 하락할 것”
프랭클린 앨런 와튼스쿨 석좌 교수가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SUNDAY와 만나 “유럽 국가들의 부도 도미노가 세계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 것”이라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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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회장 “회사 약해지면 도울 것”
‘호암 이병철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식’이 5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오른쪽)과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얘기를 나누다 부친인 호암을 기리면서 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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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중3, 1년 학습계획 세우기
지난달 26일 교과부가 고교체제 개편안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입학사정관제를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됐다. 이미 예고됐지만 사교육배제와 각종 인증점수 반영 금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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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술 독립을 위해‘레지스탕스’를 키웠다
1970년 4월 초 완공을 앞둔 삼성전자 수원공장. 이 공장은 그해 5월 준공됐다. [삼성50년사] 이병철 회장의 선견력과 기업가 정신을 얘기할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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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문 시대 개막 … 뉴스 콘텐트 유료화 성큼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패드로 베스트셀러 도서를 검색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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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호암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제조업 일으킨 인물”
2월 12일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하 호암) 탄생 100년을 맞는다. 일본에서는 삼성의 창업자인 호암이 학문의 영역에 올라 있다. 게이오(慶應)대 종합정책학부 야나기마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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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하루 10개 넘는 일정 강행군
이명박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10개가 넘는 일정을 소화했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이 하이라이트였다. 연설 뒤 이 대통령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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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새 회장 3월 주총 전 선임 어려워”
KB금융지주 조담(58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사진) 이사회 의장은 “3월 주주총회 직후 새로운 이사회 의장이 선출될 것”이라며 “새 회장은 이번 주총 전에 뽑기 어렵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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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품질 신화’ 흠집 난 도요타의 아키오 사장
세계 자동차 업계 1위인 도요타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가속페달 불량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00만 대가 넘는 차를 리콜하고, 여기에 원인을 해결할 때까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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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가 공개한 우리법연구회 2005년 논문집 보니
“우리 모임은 법원 내 여러 연구모임처럼 회원의 실력 향상이나 역량 증진 등 개인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모임은 아니다. … 법원(또는 법조계) 내 문제의식과 이상을 가진 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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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증권 인수전 2파전
푸르덴셜증권 인수전에서 KB금융지주가 빠졌다. 이에 따라 한화증권과 맥쿼리, 두 회사가 유력한 주자로 부상했다. KB금융지주는 27일 이사회에서 푸르덴셜증권 매각 본입찰에 참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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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M, 휘태커 회장 체제로
GM, 휘태커 회장 체제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에드워드 휘태커 회장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6월 말까지 정부에서 받은 구제금융을 다 갚겠다”고 말했다. 휘태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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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은퇴 때 재산 25만 달러가 사망 땐 35만 달러라니 …
일본 최고의 석학과 한국 최고 논객들의 만남에서는 긴 서론이 필요 없었다. 세계적인 미래 경제학자이면서도 한국을 집중적으로 관찰해온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 브레이크스루대학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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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게이단렌 새 회장 내정된 요네쿠라
일본 최대의 재계 모임인 ‘게이단렌(經團連)’ 새 회장에 요네쿠라 히로마사(米倉弘昌·72·사진) 스미토모(住友)화학 회장이 내정됐다. 요네쿠라 내정자는 오는 5월 정기총회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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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이 신호탄이었다. 올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