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⑥ 포스코의 ‘스피드 DNA’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지난해 베트남 냉연공장에서 생산한 첫 냉연제품에 기념문구를 적고 있다. 포스코는 의사결정 과정을 대폭 줄이고, CEO가 직접해외시장을 발로 뛰며 중요한 결정을
-
“충주공장 세계 플랜트 철골 생산 메카로 육성 할 것”
충주시 대곡리에 위치한 보성파워텍 플랜트 철골 생산 공장. 본관동의 한 벽면에 그려져 있는 산업용 전력기자재 및 송전 철탑이 눈길을 끈다. 전력철구조사업과 건설 분야 철골사업을 융
-
(주)대운, 노사평화의 ‘신기원’기업생존 위해선 끝없는 혁신 필요
기존 철송제제의 단점을 보완, E/T CAR라는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중간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포스코와 유기적 협력체제를 통해 외주파트너사의 전형적인 모범을 보여주는 회사가
-
[뉴스분석] 문만 열어놔도 순익 쌓인다던 KB, 생산성 꼴찌로
2004년 11월 이·취임 한 국민은행 강정원 신임 행장(왼쪽)과 김정태 행장.강정원 국민은행장이 13일 물러난다. 어윤대 신임 KB금융지주 회장의 취임에 때맞춰 임기를 3개월 남
-
아버지 올림픽 유치 전념하실 동안 제대로 경영수업 하겠다
관련기사 “고객 대하듯 마음과 정성으로 IOC 위원 사로잡을 것” 올 4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항공의 1분기 기업설명회(IR)에 조원태(34·사진) 여객사업본부장이 모습을
-
[인사] 대한전선 外
◆대한전선은 9일 서울 충무로 포스트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하고 손관호(62·사진) 회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앞으로 대한전선은 손관호 대표이사 회장, 강희전 대표이사
-
이재용 부사장, 잡스·슈미트 만난다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사장이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밋 구글 회장 등과 잇따라 만난다. 삼성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아이다
-
지주회사 LG의 무기 ‘자율’
“어휴, 벌써 20분 기다렸어.” 요즘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선 점심시간마다 해프닝이 벌어진다. 직원들이 20~30분씩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트윈타워는 리모
-
[200자 경제뉴스] SKC코오롱피아이, PI필름 1000억 투자 外
기업 SKC코오롱피아이, PI필름 1000억 투자 SKC코오롱피아이는 8일 2012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폴리이미드(PI) 필름 생산라인을 6개로, 생산 규모를 2700t으로
-
“유소년 기대주들 해외서 쑥쑥 커 … 한국축구 2014 월드컵 땐 더 세질 것”
조중연 축구협회 회장은 “4년 뒤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남아공 못지않은 성적을 예상한다”고 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김민규 기자]“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현지에 갔으면
-
[서소문 포럼] 어지간히 하실 분들께
얼마 전 일본의 한 지방대학이 유학설명회를 하기에 학부모로 가 본 적이 있다. 그곳을 졸업한 뒤 국내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젊은이들이 참석해 유학 경험을 들려줬다. 그들에게 한
-
[200자 경제뉴스] SKT·기아차, 전략적 제휴 MOU 外
기업 SKT·기아차, 전략적 제휴 MOU SK텔레콤과 기아자동차는 7일 전략적 제휴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첫 제휴 마케팅으로 다음달까지 ‘스마트카-스마트폰
-
전경련 새 회장 이르면 내달 초 선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조석래 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초 신임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익명을 요구한 전경련 관계자는 7일 “조 회장의 잔여 임기가 8개월이나 남
-
서윤석 교수 기고 … SK, 다음 과제는
SK그룹의 주력 계열사는 SK에너지와 SK텔레콤이다. 두 회사는 공기업에서 민영화됐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SK그룹에는 과도한 경쟁보다는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공기업
-
전경련 “조 회장 건강 나빠 직무 어려워”
재계 수장의 자리가 비게 됐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6일 건강상의 이유로 갑자기 사퇴하자 재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5월 건강검진
-
독일 ‘경제 전차군단’도 질주
독일 ‘전차군단’의 질주. 월드컵뿐 아니라 경제에서도 그렇다. 요즘 독일 기계 공장은 중국 등 아시아로부터 밀려드는 주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남유럽 재정위기 속에서도 ‘
-
[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② 현대·기아차의 ‘소프트 감성 DNA’
#1 현대·기아자동차는 순혈주의를 깨기 위해 외부 인재 스카우트에 열심이다.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키워진 인력만으로는 급속히 불어난 해외 공장·영업망을 커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회사 드비어스 회장 오펜하이머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회사 드비어스(De Beers). 한때 전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의 80%, 판매의 65%를 점유했던 이 회사의 본사가 올해 FIFA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남
-
[해외 칼럼] 오바마가 ‘사회주의자’? 진짜 무서운 건 중국 사람들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뒤로 그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오바마를 ‘사회주의자’라고 몰아붙였다. 물론 그가 시장경제 원칙을 허물고 미국의 경제 골격을 분배주의로 뒤집으
-
MS에 맞선 ‘토종’ 티맥스 결국 워크아웃 신청
게임을 제외한 순수 소프트웨어(SW)의 국내 최대 개발업체인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주채권 금융회사인 우리은행에 채권단공동관리(워크아웃)를 신청했다. 채권단은 다음 주께 워크아웃 수용
-
한국 혈전 벌일 때 일본 ‘금전’ 쌓였다
한국전쟁 중 일본은 군수물자 보급, 무기수리 등 미군의 병참기지였다. 1953년 7월 일본 기후현 가와사키 항공기 정비창에서 일본 기술자들이 미군기를 수리하고 있다. "일본에 철강
-
삼성그룹, 태양전지·LED·바이오제약 … 5대 신사업에 23조원 투자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와 함께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대 신수종에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삼성전자는 태양전지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3)‘에어버스,자석에 끌리다’
이 콘서트는 '유럽 재정 위기의 저변에 중국이 있다'는 다소 도발적인 문제를 던져놓고 시작했습니다. 중국인들이 유럽의 일자리를 빼앗고, 그래서 유럽의 실업이 늘어났고, 실업수당이
-
‘세계 최고’ 자만하다 한국서 글로컬리제이션 실패
한국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던 월마트는 진출 9년 만인 2006년 한국에서 간판을 내린다. [중앙포토] 2006년 5월 월마트는 국내 진출 9년 만에 모든 영업권을 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