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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 회장 미등기 이사로 회장직 가능”…조원태 대표이사 체제 강화 전망
27일 오전 9시55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 주주총회가 열린 지 45분이 지날 무렵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의장)가 “조양호 사내이사 선임 건은 사전 확보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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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사회 의장 떠나는 최태원의 지배구조 개편 '큰 그림'
━ [뉴스분석] 최태원 회장은 왜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나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반도체 공장 M16 기공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SK하이닉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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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노조 "윤세영 회장 사임...눈속임에 속지 않아"
윤세영 SBS 회장(왼쪽)과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정권 당시 정권에 우호적인 '보도지침'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세영 SBS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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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회장에 '원'자 돌림 맏형 박정원 회장이 승계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사퇴하고 박정원 (주)두산 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한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으로,고 박두병 창업 회장의 맏손자다. 두산그룹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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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격호 총괄회장의 오락가락 기억력
[사진 중앙일보]롯데그룹 신격호(94) 총괄회장의 ‘되돌이표 분노’가 경영권 분쟁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지난 8일 장남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아버지의 친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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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앞세워 … 신동주, 한·일서 반격 소송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오른쪽)이 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경영권 소송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친필위임장을 받아 동생 신동빈 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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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터 회장 사퇴 의사 번복?…FIFA 개혁 좌초 위기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사퇴 시점을 미뤄선 안 된다. 즉시 모든 역할에서 손을 떼야한다"던 정몽준 FIFA 명예부회장의 일침이 선견지명이었을까. 사퇴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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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막장 드라마' 찍나? 의협 내부 분열 고조
대한의사협회의 내부 갈등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의협 집행부가 5월 의사총회를 열어 대의원회 해산과 대의원 직선제를 논의하겠다고 나서자 대의원회는 의협 노환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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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은 지배구조 재편 중] 1. 도전 받는 경영권
기업의 경영권이 도전받고 있다.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김이 갈수록 드세지기 때문이다. 각국 정부도 '좋은 기업지배구조'를 유도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지배구조는 곧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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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 재폐업 결의…약사회 "투쟁 중단"
의사협회는 20일 오후 서울시 의사회관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폐업을 재개하기로 결의했다. 약사회는 그러나 투쟁중지를 선언했다. 의협은 "국회의 약사법 개정안이 약사의 혼합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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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 재폐업 결의…약사회 "투쟁 중단"
의사협회는 20일 오후 서울시 의사회관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폐업을 재개하기로 결의했다. 약사회는 그러나 투쟁중지를 선언했다. 의협은 "국회의 약사법 개정안이 약사의 혼합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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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일 후임회장 추대 만찬모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임회장이 2일 저녁 결정될 전망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 회장단과 고문단은 이날 저녁 서울 롯데호텔 38층 메트로폴리탄룸에서 후임 회장을 추대하기 위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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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새 체제 갖춘 SK그룹 경영진
최태원 (崔泰源.38) SK㈜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손길승 (孫吉丞) 회장이 경영의 전면에 나섬으로써 SK그룹은 당분간 전문경영인과 오너의 쌍두체제를 갖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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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회장직 김우중씨가 대행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최종현 (崔鍾賢) 현회장의 건강문제로 김우중 (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이 회장직을 공식 대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金회장의 회장직 대행은 김대중대통령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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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호 닻올린 전경련]막힌곳 뚫을 '묘안' 기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김우중 (金宇中) 회장 체제를 본격 출범시킴에 따라 앞으로 재계에 새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재계는 빅딜 (기업 맞교환) 문제를 포함해 퇴출기업선정.부실기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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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동국무역그룹
.대구 경제의 대부(代父)',중국의 덩샤오핑(鄧小平)과 비슷한 외모 때문에.섬유업계의 덩샤오핑'으로도 불리는 동국무역그룹백욱기(白煜基.74)회장이 지난 7월26일 명예회장으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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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동아그룹
동아는 올해를「재창업 원년의 해」로 정한 바 있다.창업 50주년을 기념하는 작년을 전후해 겪은 엄청난 쓰라림을 「전화위복(轉禍爲福)」으로 삼자는 다짐이다.성수대교 붕괴사건(94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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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경그룹
그룹을 움직이는 실세를 파악하려 할 때 그룹 총수의 해외출장등 부재(不在)나 그룹의 위기상황은 좋은 기회가 된다. 평소 가려 있던 실세들의 역학관계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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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배종렬회장 회사에 재산환원
배종렬회장은 (주)한양이 86년 산업합리화 대상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취득한 개인재산과 친·인척 등 타인명의로 설립한 회사 및 부동산 전부를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에 환원키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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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약한 야… 여 공천 따기 치열/충북(지자제로 뛰는 사람들:4)
◎평민,인물난속 “40% 목표”안간힘/시군 자문위원·상공인 중심 표밭갈이 한창/청주·괴산·영동선 7∼14명씩 줄대기 경합 야권불모지인 충북지역에는 지방의회 진출을 노리는 출마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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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자제로 뛰는 사람들:3)
◎“정치” 민감한 수도권… 각 당 총력/민자 “당공천이 곧 당선” 80% 확보 장담/성남,강한 호남세력이 당락변수/화성 9명 민자호 타기에 안간힘/외지인 많은 과천 야당바람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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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토건인수, 3년 뒤쯤 결정
『회사를 하루빨리 희생시키고 피해자를 최소한으로 줄여야한다는 게 제 기본생각입니다.』 이·장 사채파동에 휘말려 파산한 공영토건을 재건할 중책을 맡은 최원석 동아그룹회장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