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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VP 섬유업회원16명|유럽섬유업계 시찰위해출국
◆중앙SVP회원들로구성된 유럽섬유업계시찰단이 지난3일 출국했다. 국내 의류업계회원사 16명으로 구성된 이 시찰만은 20일간에 걸쳐 스위스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등 유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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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출신의원 친목회조직
○…교수출신 및 여성의원들의 친목단체 결성에 이어 JC(한국청년회의소)출신 여야의원들도 JC의원동우회를 조직. 16명의 JC정회원 및 특별회원출신의원들은 2일 낮 국회귀빈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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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김창환씨 회갑 전
거대한「용」글씨로 유명한 서예가 창해 김창환씨가 18일부터 24일까지 백상기념관에서 회갑전을 갖는다. 2, 3층 전관에서 도합 1백 점이 전시될 이 서예전에는 창해의 특기인 대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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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미술가 협 한국회원전 서독서 개막
지난 1월 발족된 한독 미술가 협회의 첫 사업인 제1회 한국회원 작품 발표전이 오는 19일부터 10월11일까지 서독 본의 알렉산더 쾨니히 미술관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한국과 독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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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 장학금을"|대학가에 동창 상대 모금 운동 활발
『어려운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따뜻한 손길을…』-. 2학기 등록을 10여일 앞둔 요즘 전국 각 대학가엔 「동참 장학금」 유치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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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버스 요금만 올리고 서비스는 엉망|대절 단체 피서객들 큰 피해
관광 회사들의 대민 서비스가 여전히 엉망이다. 섭씨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자 많은 사람들은 피서 길에 나서지만 이들을 실어 나르는 관광 회사측은 성수기란 이유로 관광 요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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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질·보모 역에 육아 강좌까지…구슬땀 흘리는 여대생 들
『머리·어깨·무릎·발. 발·무릎어깨·머리-.』 고사리 손길이 박자 맞추어 움직이면 청바지 차림의 여대생들도 잊었던 동심을 되찾는다. 장마 끝에 반짝한 햇볕이 내려 쬐는 논밭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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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건립 기금 조성전 참석
대통령영부인 이순자 여사는 23일 상오 한국미술협회가 현대화랑(서울 종로구 사당동122)에서 연 현대미술관 건립 기금 조성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광표 문공장관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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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금고 결손 소동
서울 공릉동 새마을금고가 자체수익사업 결손과 대부금 미회수 등 운영 난으로 3달째 대출업무를 중단하고있다. 수습대책위원의 위원장 이순우씨(64)에 따르면 공릉 새마을금고는 74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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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의 꿈으로 졸음도 잊는다|서울종로 직업청소년 야간학교
봄이라 지만 아직 냉기가 가시지 않은 초저녁. 귀가 길의 학생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때 비로소 활기를 띠는 근로청소년들의 배움터 종로 직업청소년학교(서울 운미동60).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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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오관에 스미는 다향에 번뇌는 씻은 듯|전통 다도 명맥 간직한 해남 대흥사 일지암
호남 제일리 대흥사를 찾는다. 한반도 남단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록. 선교양종의 본산이다. 두륜봉 정상을 향해 오솔길로 2㎞. 산중턱 양지바른 곳에서 초의 선사의 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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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한국과학자|국내 유치 부진
해외과학자 국내유치가 부진한 상태에 있다. 올 들어 정부가 유치할 해외과학자는 원래 영구유치 50명, 일시유치 50명 등 1백 명이었으나 실적은 영구유치 35명, 일시유치 16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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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대표 16명 전방부대 장병위문
중앙일보 이종기 사장을 비롯한 한국신문협회(회장 문태갑) 회원사 발행인 16명은 9일 해군9695부대와 해군해병9732부대를 각각 방문, 「컬러」TV 6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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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육 협의회
전국 국·공·사립중·고교장의 모임인 한국중등교육협의회(의장 심태진)는 12일 상오 서울세종문화회관별관에서 이규호 문교부장관·정범석 대한교련회장과 회원 등 관계인사 1천2백여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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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체류자만 2천8백여 명|광복 35주-국교정상화 15년에 살펴보는 그 실상
「스쿨·버스」가 길목을 돌아 도로면 한 무더기 몰려 서서 재잘거리던 깔끔한 차림의 어린이들이 지켜서있는 엄마들에게 손을 흔들며 「버스」쪽으로 내닫는다. 『까야짱』『각꼬…』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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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씨 중간수사 내용
1, 김대중의 의도와 목적 10·26사태의 발생을 자신의 정권획득의 호기로 인식한 김대중은 79년12월23일 연금해제조치 이전부터 사실상 정치참여의 주역을 자처, 시국수습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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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재난전적지 호벌치정화
정서재난때 맨주먹으로 왜병과 싸우다 순절한 의병들의 장한 호국애를 기리기 위한 호벌치(상) 전적지가 고노들의 애쓴 보람끝에 착공9개월만에 이전 정화됐다. 3백84년만에 당시의 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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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혐의내용
◇윤보선(83·전대통령) ▲최규하대통령의 『시국에관한특별담화』발표후 현정부의 정국수습방안이 유신체제의 지속이라고 생각하고 현실불만자들을 규합, 불법집회를 실시, 전국적인 반정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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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관련인사들에도 똑같은 조처 필요
(해설)국민적 시비의 대상 이였던 「긴급조치9호」 (「국가안전과 공공질서의 수호를 위한 대통령긴급조치」·75년5윌13일공포)가 제정된 지 4년7개월만에 해제됐다. 이번의 해제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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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일지
▲한국민속예술단 해외공연=70년 일본「오오사까」의「엑스포70」개막 참가공연(단원 54명)에 이어 10월부터 2개월동안 월남·태국·「버마」·「말레이지아」등 동남아 4개국을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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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배후엔|「성진회」가 있었다"|50주년 기념행사를 끝내고-정동수
50년전의 그날 11월3일은 일제의 소위 4대 국경일의 하나인 명치절이자 마침 광주에서 「전남산로 6백만섬돌파 경축대회」라는것이 열려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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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폭력「써클」서율에만 30여개
학생「서클」이 포악, 집단화 하고있다. 중·고교 재학생을 포함, 재수생·퇴학생들로 구성된 폭력「서클」은 활동무대를 환락가·유흥가로 옮겨 「서클」끼리 세력다툼을 벌이고 유흥비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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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보전위원 44명위촉
서울시는 30일 한강보전위원회의 위원을 학계·언론계등 각계인사 44명으로 구성, 위촉하고 하오2시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장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한강보전의 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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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위반」53명석방
정부는 14일 광복절34주년을 맞아 성내운전연세대교수(53) 등 긴급조치9호위반자 53명과 전국교도소에 수감중인 모범재소자 8백18명에대해 형집행정지, 또는 특별가석방결정을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