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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은행털이 '범행 답사'…삼십대 남자 두차례 서성거려
기업은행 부산 개금지점 1억여원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진경찰서는 금고.은행 전문털이범들이 은행 내부사정과 방범경보시스템.주변건물 입지 등을 수일간에 걸쳐 치밀히 답사한 뒤 저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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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동산시장 상품별 경기·투자여건 전망
올해 부동산시장은 본격적인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를 맞아 침체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IMF의 저성장 기조에 따라 정부.기업.가정 모두 긴축생활이 불가피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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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개금지점,콘크리트 절단기 동원한 범인에 1억 털려
3일 오전8시45분쯤 부산시부산진구개금1동 3층 건물의 1층에 있는 기업은행 개금지점의 금고실에 도둑이 들어 소형 철제금고에 보관중이던 현금 1억3백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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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작년 11월부터 부도 걱정" - 한보 수사기록 요지
◇정태수 총회장 -한보철강의 부도 이유는. “당진에 있는 주력기업인 한보철강 2단계 공장 시설자금으로 수조원의 자금이 동원됐습니다.이로 인해 금융비용이 크게 늘었는데 철강경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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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체서 통장훔쳐 1억4천만원 빼가
설연휴 동안 인천의 한 중소기업체에 금고털이가 침입해 현금.자기앞수표등 1천3백여만원과 회사명의 통장등을 훔친 뒤 서울시내 시중은행에서 현금 1억4천여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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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무원으로 재취업한 주부 정말임씨
“아이가 아직 어리다고 어물거리다 더 나이가 들면 정식 취업은 불가능해져요.” 지난해 12월말부터 세무사무원으로 제2의 사회생활을 시작한 정말임(鄭末任.32.세원합동회계사사무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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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융통어음 남발피해 초비상
한보철강이 지난해 상반기부터 융통어음을 대량으로 발행했고 이중 상당액을 은행과 제2금융권이 떠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융권에 연쇄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융통어음이란 상거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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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한보총회장 구속영장 전문
피의자는 1991.12.6.서울고등법원에서 뇌물공여죄등으로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는등 같은죄 등으로 5회에 걸쳐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자로서,1994년 한보상사를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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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러난빚도 수兆 추정
채권금융단이 파악한 한보철강 금융권 부채는 4조9천5백억원.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채(私債)시장에서도 끌어쓴데다 신종금융회사인.파이낸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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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인더스트리 명예퇴직자 지금 뭐하나
『「감원(減員)바람」이 불어도 실력만 있으면 끄떡없어요.』 최근 생산직 평사원까지 포함,대규모 명예퇴직(9백24명)을 실시해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선경인더스트리. 이 회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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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의 재산증식.불성실신고 百態-감추기
재력가이면서 집도 절도 없는가 하면 수십개의 부동산을 가지고도 빚더미에 앉은 것처럼 신고한 의원도 있다.법인재산은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을 이용,재산을 은닉하거나 사인(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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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代 국회의원 재산도 의혹투성이
15대 국회의원중 상당수가 불법.편법으로 그린벨트를 훼손하고위장전입해 농지를 구입하는등 재산 형성과정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또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을 하면서 교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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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만원 실린 돈 수송車 훔쳐간 운전사 긴급구속
서울동대문경찰서는 15일 자신이 수송하던 은행 영업자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동화은행 종로5가지점 현금수송차 운전사 김금종(金金鍾.31.경기도성남시중원구상대원동)씨를 긴급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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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등잔 밑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1953~61)시절 워싱턴에서 첫손 꼽히는 실세(實勢)는 백악관비서실장 셔먼 애덤스였다.아이젠하워는 일상업무를 일일이 챙기기 싫어하는 스타일의 대통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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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가 몰고온 파장-입주 금융기관 정상업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서울은행(삼풍지점).쌍용투자증권(삼풍지점).한진투자증권(서초동지점).한일투자신탁(서초지점)등 B동 1층에 입주해 있는 금융기관들은 같은 회사 지점이나 다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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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志士 기념사업 유명무실-사회적 무관심속 간판만 유지
순국선열 기념사업이 겉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진 선열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광복후 속속 조직되었으나 정부와 시민의 무관심속에 후손들이 간판만 유지해가는 형편이어서 선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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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테헤란로변
테헤란로등 서울강남지역 요지의 번듯한 빌딩에 사무실을 내려면신규빌딩이 쏟아져 나오는 내년이 적기(適期)다. 빌딩임대업계에 따르면 내년중 서울강남구 지역에 준공될 10층이상,또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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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역여건 맞춘 개성행정 펼친다
우리나라의 동사무소는 어디를 가나 모습이 비슷하다.건물 높이도 2층으로 통일돼 있다. 중앙집권시대의 천편일률적이던 우리나라 행정의 모습은 이런데서도 엿볼 수 있다. 부산동구청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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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공작거점 마카오 북한 조광무역에 도둑
[홍콩=劉尙哲특파원]영화배우 崔銀姬씨 납치,KAL機폭파범 金賢姬교육등 북한의 대표적 對南공작 거점인 마카오의 朝光貿易公司에 25일밤 도둑이 들어 주요문서와 금품등을 몽땅 털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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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통로에 구판장-지하철공사 새마을금고 물의
지하철 교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3호선과 2호선사이 환승통로 일부가 출.퇴근 시간대에 막혀 밖으로 나가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지하철공사 소속 새마을금고가 87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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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실업에 도둑 금품 5億털어가
25일 오전 6시쯤 서울강남구대치동1024 (株)나산실업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수표 2천여만원과 채권 4억8천여만원어치등5억여원 상당의 금품이 없어진 것을 이 회사 총무부장 韓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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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金泰亨회장-기울어가는 회사 재기 성공
「創業보다 守成이 어렵다」는 말은 2세 경영자들에게 자주 적용되는 우리 財界의 교훈이다. 실제로 국내에 수많은 기업이 있지만 2세 체제로 경영권이 승계되고서도 계속 빛을 내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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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금리자유화 대책 부심
◎박리다매 전략 전환구상 은행들/유가증권 투자확대방침 단자사 2단계 금리자유화가 빠르면 이달 중순께 시행될 가능성이 커지자 금융기관들이 긴장속에 대처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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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리조트에 도둑/현금 1억원 털려/수표포함 1억8천
【고성=이찬호기자】 25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건리 알프스리조트 경리계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금고를 부수고 수표 및 현금 1억8천여만원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