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 없는 설전… 신민 주말 협상
신민당의 주류·비주류는 당권 대결의 막바지 고갯길에서 흡사 계수 전쟁이라 부를 수 있는 대의원 배분 문제로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정무위원들에게 배분되는 대의원 1백명을 1표라도
-
새해 외신점검
76년의 국제관계는 주역인 미·소·중공이 다같이 지도체제에 변혁을 겪게 됨으로써 불안정 요인을 안고 진행될 전망이다. 이는 곧 국제관계가 이들 주역들의 국내 정치적 압력에 일층 더
-
정치휴전「무드」…「면담」탐색 본격화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박정희 대통령 면담제의가 나은 23일 이후 여-야는 정치휴전 무드 속에서 면담 탐색전을 본격화해 가고 있다. 여-야는 27일까지 1건의 대변인성명도 내놓지
-
56회 동계스키대회 적설부족 무기연기
대한체육회는 31일 오는 5일부터 대관령에서 열기로 한 제56회 전국체육대회동계「스키」대회를 적설량 부족으로 무기연기 하기로 했다. 대관령 일대의 적설량은 현재 3∼5cm에 불과하
-
중공, 고위층 회동 설
【홍콩12일UPI동양】주은래 수상을 비롯한 중공고위지도자들이 최근의 몇 주일동안 공석에 나타나는 일이 이례적으로 줄어들어 배경이나 또는 다른 곳에서 고위회담이 열리고 있을지 모른다
-
「모스」보고서 상정토의
【워싱턴 26일 외신 종합】IMF(국제통화기금) 20개국 재상은 26일 첫 회의를 열고 국제통화체제개혁에 관한 험난한 협상을 시작했다. 26, 27 양일간 모두 4차례 열릴 20개
-
차입한도증액 계획 세출집행 촉진 난망
정부는 세입부조에 따른 세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대 중앙은행 일시차입한도를 2백억 원에서 4백억 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 추경예산안에 반영키로 했었으나 추경예산안의 국회제출이 6월
-
워싱턴 사정 사이공 사정|닉슨대통령과 월남의 정정
3일 미 전국의 방송·TV망을 통해 밝힌 「닉슨」대통령의 월남정책은 어느 모로 보나 충격적인 맛이 없다. 반전 「무드」로 미국을 들뜨게 했던 「모러토리엄」 이전부터 「닉슨」연설이
-
파리확대회담 연기?
【파리4일로이터동화】 미국은 월남정부를제쳐놓고 오는6일월맹 및 「베트콩」대표들과 정식평화회담을 열것같지 않다고 외교소식통들이 4일 이곳에서전했다. 미국관리들은 6일의 확대회담은 꼭
-
국회 이틀째 공전|산은법개정처리 이견
국회운영일정에대한 여야원내총무단합의사항에 신민당의원총회가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국회본회의는 이틀째 공전했다. 국회는 산은법과 추경예산안을 주내에 처리하려던계획에따라 6일본회의에서 산
-
동계체전스키 내24일로 연기
오는 2월15일부터 대관령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49회 전국체육대회동계 「스키」대회는 2월24일부터 4일간으로 연기됐다. 이는 체육단체통합에 따른 대의원총회소집으로 연기된 것이다.
-
각종 스키 대회 연기
제48회 전국 체육 대회 동계「스키」대회를 비롯한 금년 「시즌」의 각종「스키」대회는 대관령의 적설량부족으로 모두 무기연기 되었다. 대한체육회는 대관령의 적설량을 조사하기 위해 직원
-
동계체전스키대회 유산 막기 위해 설악산으로 옮길 듯
강설량부족으로 연기와 연기를 거듭, 대회개최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 제47회 전국체육대회동계「스키」대회는 당초 예정했던 개최지인 대관령에서 설악산으로 장소를 옮겨 거행할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