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답

전장 틈바구니에도|낭만의 꽃은 핀다

본사의 장홍근 특파원은「퀴논」의 맹호부대 최전방을 찾아 그곳 병사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일선병사가 생각나고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김영=더위와 VC(베트콩)하고 싸우느라니 서로

월 최저 잔액에 연2%부리

금년도 미 잉농물 협정부대각서에 명시된 판매대전에 대한 부리문제가 월 최저액에 대해 연2%를 부리케 될 것이 확실해졌다. 30일 재무부당국에 의하면 지난 3월초 이러한 잉농물 판매

달아난 범죄인 강제 송환하게

법무부는 한·일 국교 정상화에 따라 국내의 범법자가 일본으로 도피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이들의 강제소환에 대한 국제법상의 법적 뒷받침을 마련키 위해 일본과의「범죄인 인도

청구권 합동위 공전

【동경=강범석 특파원】제53해양구나포 사건이래 정돈 상태에 빠진「청구권 사용에 관한 한·일 합동 위원회」는 일본측이 계속 불투명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9천5

가장 득본 곳은 제주도?

청와대 비서실과 내각 기획조정실이 합작해서 만들어 놓은 청와대의 상황실과 중앙청 상황실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진까지 동원하여 움직이는 상황실이란 이름으로 공사를 완료. 박 대통

서울역↔수색 합승|운전사 「사보타지」

「서울역∼수색」간을 운행하는 합성운수(대표 양철식)소속 운전사 66명이 체불된 노임· 보험료미불금 등 20여 만원의 청산, 차량정비, 처우개선 등 6개 항목의 요구조건을 내걸고 6

올해 들어 일기 시작한 화태 교포 귀환「붐」을 타고 이곳 화태 억류 귀환 한국인회 (동경도 족립구 유월정 629)에는 귀국을 희망하는 편지가 답지하고 있다. 그 동안의 귀국 희망

안보와 경협 확약

「린든·B·존슨」 미국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월남 증파에 따른 한국의 방위와 경제 개발 지원을 보증하는 내용의 친서를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내왔다고 4일 발표되었다. 신범식 청와대

나토 존속·더 강화

【워싱턴 23일 UPI동양】「존슨」 대통령은 23일 「프랑스」군을 「나토」로부터 철수시키겠다는 「드·골」대통령의 통고에 답변하여 미국은 나머지 13개 동맹국들과 함께 「나토」동맹을

미 두 우주인|우주선 타듯 즐거운 서울의 주말

봄의 입김이 한결 부드러워진 2월의 마지막 주말을 서울에서 즐긴 미국의 두 우주인 일행이 28일 아침8시 자유중국으로 떠났다. 두 우주인은 26일 낮4시 조선「호텔」에서의 기자회견

복직 등 실현 안되면 다시 실력행사 할 듯

【문산】24일 외기노조 파주지부 문공분회 산하 1천1백2명의 노조원들은 미군 측이 지난 8일 합의했던 노사협의의 약속을 15일이 지난 23일까지 이행치 않고 있다고 지적, 24일

월남문제엔 무진전 영소 2차 정상회담

【모스크바 AP급전동화】「알렉세이·N·코시긴」 소련수상과 「해럴드·윌슨」 영국수상은 23일 두 시간 동안 비밀회담에서 열심히 토의를 하였으나 월남의 평화적 해결의 방향으로 아무런

영·월맹 극적인 접촉 「모스크바」서|베트콩 권한고집 타진

【모스크바 23일 로이터동화】영국 군축상 「찰폰트」경은 2일 「모스크바」의 월맹대사관에서 월맹대리대사 「리·창」과 몰래 만나 2시간동안 회담했다. 영국의 각료가 월맹관리와 만나기는

한·일 국교 정상화와 함께 이들의 송환이 실현될 가망성이 보이고 있는 이때 4만 억류 동포는 소련 정부로부터 어떠한 시달림을 받고 있으며 그들의 소원은 무엇인가? 그 참상, 그

익명의 비판에 중노동형 언도

2명의 소련작가는 14일 국외에서 본명 아닌 필명으로 저서를 출판했다는 이유로 반소 선전활동의 혐의를 받고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안드레이·D·시냐프스키」는 최대형량인 7년

명분보다 실리추궁|전투부대 월남 증파 위한 한·미 교섭경위

새해부터 외교과제로 등장했던 국군전투부대의 월남 증파 문제는 이번 향항 회담에서 어떤 결말이 날 가능성이 짙어져가고 있다. 이 향항 회담에서 미국 측이 선행조건에 대해 좀더 양보한

공공요금 인상 중지 등 받아들일 수 없어|정부, 여·야 기조연설 회답키로

정부는 10일 공화당과 민중당의 새해 정책 기조 연설을 검토, 야당의 기조연설 가운데에서도 정부로서 채택이 가능한 정책을 받아들이고 채택이 불가능한 정책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들어

얼굴 모르는 형제

○…며칠전 일이다. 부대 안에 위문품을 잔뜩 실은 GMC가 들어오자 우리는 작업을 하다말고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환호성을 올렸다. 뒤이어 정성 들여 만들어진 위문주머니를 하나씩

미 측 성의를 촉구

이동원 외무장관은 1일 상오11시45분 「브라운」 미 대사 「도어티」공사를 외무부로 초치, 지난번 이·「브라운」회담에서 「브라운」대사가 한국군의 월남증파에 관련해서 한국정부가 제시

"임금 올려주시오"

전국해상노조도 28일 하오 건설부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준설 선원들의 임금인상 요구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으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최후 통첩했다. 이 통첩은 쟁의 냉각기가 지난

사자에게 나를 먹이세요

『동물원의 사자에게 나의 시체를 먹여주세요. 장례식 치를 돈도 없고, 나라의 비용으로 매장하기엔 국비의 낭비 같아서…』이런 편지가 「샌프란시스코」동물원 원장에게 왔다. 궁여지책이겠

사자에게 나를 먹이세요

『동물원의 사자에게 나의 시체를 먹여주세요. 장례식 치를 돈도 없고, 나라의 비용으로 매장하기엔 국비의 낭비 같아서…』이런 편지가「샌프란시스코」동물원 원장에게 왔다. 궁여지책이겠지

미, 월맹 앞에 새 평화 협상 제안

【카이로 25일 AP급전동화】미국은 공산 월맹에 새로운 월남 화평 안을 제의하여 월맹 측의 4개항 평화 조건을 토의하고 이러한 협상에 베트콩의 참가를 허용할 용의가 있음을 명백히

외기 노조-쟁의에 돌입

25일 상오 전국 외국 기관 노조 조합원 2만9천5백여명은 주한 미군 사령관 「드와이트· E·비치」 대장을 쟁의 당사자로 하여 노동쟁의에 들어갔다. 이들은 작년 10월부터 주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