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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장난감 골라달라고 떼쓰는 야당"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2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정치적 발언을 쏟아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공개 발언을 한 적이 있지만 당시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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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40주년·아시아나항공 A380 미주 취항 기념 골프대회
중앙일보 창간 40주년과 아시아나항공 A380 미주 취항을 기념한 골프대회가 지난 31일 인더스트리시 캘리포니아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서울 왕복 아시아나 항공권 20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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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일 관계, 과거에서 미래를 보다
오영환논설위원 한·일 간 불신과 대립, 마찰의 악순환을 보면서 역사를 되돌아보게 된다. 현재는 과거가 아니고, 그 단층(斷層)도 겹겹이지만 역사는 늘 지혜와 성찰의 샘이다.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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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수원·평택 돌며 후보 업어주고 … 안철수, 동작을 찾아가 "박원순" 외쳐
새누리당이 17일 재·보선 선거운동복을 공개했다. 김무성 대표(왼쪽 둘째)와 이완구 원내대표(왼쪽)가 선거운동복을 입은 윤상현 사무총장,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박대출·민현주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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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고대사] 하급관리, 목숨 건 생계형 절도 … 권력층은 대놓고 뇌물
김유신이 살았던 재매정택.17세 풍월주인 염장공은 김유신과 김춘추(태종무열왕)에게 정치자금 성격의 돈을 대준 것으로 기록돼 있다. [사진 권태균] 신라는 골품 신분에 따라 특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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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014 샹그릴라 대화
신경진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회귀, 중국의 부상, 일본의 폭주가 맞물리면서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세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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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교육감에게 바란다
정재승KAIST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는 진보교육감의 약진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를 통해 13명의 진보 교육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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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대하면 원한 풀린다” 대륙 화답에 가슴 뛴 장징궈
신중국선포 32주년을 앞두고 3통과 통일 이후 대만정책(葉九條)을 발표하는 전인대 위원장 예젠잉. 葉九條는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원시적인 구상이나 다름없었다. 1981년 9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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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後’ 대학생 구직기, 일자리 구하기 쉽나요?
[신화사(新華社)] 판둥라이(潘東來, 상하이 칭푸(?浦)?22세)는 2014년 전국의 일반 대학교 올해 졸업생 727만 명 중의 한 명이다. 다른 많은 동급생과 마찬가지로 그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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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주말에 읽기엔 너무 무거운 기사들 많아
9월 22일자 중앙SUNDAY 1면 머리기사인 ‘강소부국 오스트리아에서 배운다’ 특별기획은 지난주에 이어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지난주 어느 TV에서도 ‘성장과 복지, 오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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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천막당사를 걷을 때다
여야 대치가 조금도 개선되지 않은 채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그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담은 국민의 큰 기대를 받았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만큼 정치지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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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학번들, 잃어버린 ‘연기 꿈’을 되찾다
극단 ‘관악극회’의 올해 공연작 ‘시련’의 연출을 맡은 이순재씨(왼쪽)가 정창옥씨(오른쪽)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16일 연습에 참가한 스태프와 캐스트들. 최정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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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학번들, 잃어버린 ‘연기 꿈’을 되찾다
극단 ‘관악극회’의 올해 공연작 ‘시련’의 연출을 맡은 이순재씨(왼쪽)가 정창옥씨(오른쪽)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16일 연습에 참가한 스태프와 캐스트들. 최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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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개성공단 문 닫고 6·15행사 같이하자는 북
이영종정치국제부문 기자 서울 충정로 한 빌딩 사무실에 22일 북한이 보낸 팩스 한 장이 도착했다. ‘6·15 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가 이곳에 입주한 남측위원회에 중국 거점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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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 콕 찍어 독립 보장…70년 전 루스벨트·처칠·장제스 그들은 왜
1943년 이집트에 모인 장제스 중화민국 총통,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왼쪽부터). 카이로선언은 한국 독립을 여는 문이었다. [위키피디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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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 OPTICAL 발전 방향 모색해볼까?
세계적으로 녹색성장과 탄소배출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LED및 광학분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LED 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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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단의 고발…중국은 인민을 어떻게 길들였나
왕단의 중국 현대사 왕단 지음, 송인재 옮김 동아시아, 558쪽, 2만2000원 베이징 주재 외신 기자들 사이에 불문율처럼 전해지는 금단의 열매가 있다. 이른바 3T. 대만(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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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탄생 200주년,베르디·바그너의 화려한 귀환
국립국악관현악단 ‘시나위 프로젝트2’ 2013년의 문화계는 풍성하다.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와 바그너를 기리는 무대가 국내외에서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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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71% … 재외국민 투표 뜨거웠던 1주일
대선을 8일 앞둔 11일 정오를 끝으로 18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가 마감됐다. 미국 6개 공관 13개 투표처 중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LA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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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 관전법
중국공산당의 최대 정치 행사인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18대)가 11월 8일 열린다. 올 들어 18대와 관련한 수 많은 기사와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다. 18대에서 무엇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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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레전드 출사 대회
지난 15일 경기도 과천의 서울 경마공원은 맑게 갠 하늘을 배경으로 셔터 누르는 소리가 가득 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개최한 ‘니콘 레전드(Nikon Legend)’ 출사대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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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우승자 32명, 세계랭킹 108위까지 총 출동…별들의 전쟁
제 94회 PGA 챔피언십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막을 올리는 이 대회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1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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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선 부산·울산 합동연설회] 텃밭선 안 싸우고 지역 공약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자들이 27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울산 합동연설회’에서 본격적인 정책대결을 펼쳤다. ‘박근혜 대 비(非)박근혜’ 구도로 날 선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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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년 역사 디 오픈을 빛낸 명승부들
디 오픈은 1860년 시작됐다. 그 해 10월 17일 프레스트윅의 12홀 코스에서 8명이 시작한 대회가 오늘날 세계 골프의 최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가 됐다. 링크스 코스에서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