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직 사퇴』 선언… 퇴장
『정부가 박동선 심문 장소를 주한 미 대사관으로 제의한 것이 사실이라면 본인은 주권 국가의 체통을 세우지 못한 국회에 머무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밝힌다.』
-
미, 한국 제의에 긍정적 회답
미국 정부는 3일 박동선 사건 해결을 위해 지난달 31일 한국 정부가 새로이 제의한 외교 교섭 안에 대한 회답을 공식 통보해 왔다. 박동진 외무장관은 이날 상오 10시30분부터 4
-
보도…장님 코끼리 만지기
박동진 외무장관은 최근 박동선 사건 해결을 위한 한국 측의 새로운 외교 절충 제의와 관련, 박씨 심문 장소를 서울의 미국 대사관, 제3국 등으로 점친 국내의 신문 보도를 『장님 코
-
미소 정상-내 1일 회담
【로마 31일 UPI동양】「카터」 미 대통령과 「레오니드·브레즈네프」 소련 최고회의 간부회의 의장은 오는 12월1일이나 그후 「바르샤바」에서 첫 정상 회담을 개최하고 제2단계 전략
-
한미 법무회담 재개 위해 외교 절충
한미양국정부는 지난번에 결렬된 한·미 법무회담의 재개를 위해 다시 외교절충에 들어갔다. 정부는 최근 법무회담재개를 검토하는 관계부처협의를 진행했으며 박동진 외무장관은, 31일 하오
-
국회상임의 질문·답변 요지
▲김용환 재무장관=외화표시저축제는 현 단계에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 소득세와 양도소득세는 점진적으로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정부방침이다. 정부출자기업 중 수주성이 높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신도환 의원(신민) 질문=학도호국단간부를 임명제에서 선출제로 하라. 교수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교수연구비 보조와 학술연구조성비의 지급대상기준과 실적이 학문발전에
-
박동선씨 제3국에서 조사 미 대 배심에서 증언 요구-미국 측
박동선 사건 타결을 위한 한미양국법무당국자회담은 박동선과의 면담을 위한 조건과 절차를 토의하는 과정에서 양국의 법제도 차이에서 오는 견해차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24일 한국법무
-
한미법무관계자 회담 재개 위해 미국과 접촉
정부는 박동선 사건 타결을 의한 한미 법무당국자회담의 결렬에도 불구, 법무 협상의 계속을 위해 다시 미국측과 외교접촉에 나섰다. 정부 당국자는 21일 『이번 한미법무당국자 회담은
-
한미 법무 관계자회담 결렬
박동선 사건에 대한 한미법무당국자들은 17일부터 20일 하오까지 4차에 걸쳐 회담을 진행했으나 박씨의 조사방법·장소 등 핵심적인 문제에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20일 하오 2시20
-
외교「채널」통한 장기협상 전망
회담이 결렬된 후 한 관계자는 『법률적인 측면에서 타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외교 「채널」에 의한 협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의 쟁점이 된 사항은 박동선에 대한
-
박동선 사건에 미의 부당압력 없나|미 참여 없이도 자주국방 가능한가
▲유치송 의원(신민) 질문=혈맹인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그들이 우리를 만나기조차 꺼리고 철군까지 몰고 온 사태에 대해 그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 김형욱의 막대한 재산 해외도피와
-
미, 자유중국과 단교시사
【워싱턴AP합동】「지미·카터」미대통령은 30일 중공과의 전면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협정체결을 희망한다고 말하고 동시에 자유중국과의 공식관계를 단절, 교역·문화·사회교류는 계속 유지될
-
"8월「알래스카」서 미-소 정상회담 열자"
【워싱턴28일 로이터합동】미국은「카터」대통령과「레오·니드·브레즈네프」소련 공산당 서기장 겸 최고회의간부회 의장간의 미-소 정상회담이 오는 8월 미국「알래스카」주에서 개최되기를 소련
-
(18)임경업과 병자호란
『삼척의 보검은 만권의 서적에 당하도다. 하늘이 나를 냄은 어인 뜻인가. 산동에는 재상이 나고 산서에는 장수가 난다는데 저들이 대장부면 나 또한 대장부다』(삼척룡천만권서, 황천생아
-
“헐자”“안된다”...일서 동경역 논쟁 한창
일제 36년을 통해 한국인의 애환이 서리기도 한 동경역이 어쩌면 헐릴지도 모른다. 「동경의 관문」인 역사가 비좁고 건물이 낡아 동경도에서 현대식 건물로 개축할 계획을 발표하자 개축
-
"「통고」하러 온 것이 아니고 「협의」하러 왔다"
25일하오 중앙청 총리집무실에서 진행된 최규하 국무총리와 미국 측 특사간의 요담은 주로 최 총리의 「질문」과 「다짐」에 「하비브」차관의 「설명」과 「확인」으로 50분간 계속됐다는
-
북괴 대표단, 일서 정치활동
【동경=김경철 특파원】「일·조 우호촉진의원 연맹」측과 경제문제를 협의하겠다는 명목으로 11일 밤 일본에 온 북괴 「대의원단」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한국을 비난하고 「후꾸다」내각에
-
박수 표결로 뽑힌 정 회장 .집안보다 전경련에 심혈
29일 있은 전경련총회는 아침 일찍부터 회장단이 바뀐다는 얘기가 나도는 가운데 숨가쁘게 진행된 느낌. 상오11시 시작한 총회 전에 김용완 전 회장은 이미 사퇴의사를 굳히고 김용주씨
-
서방경제 정상회담 5월7, 8일「런던」서
【워싱턴8일 UPI 동양】「카터」미대통령은 오는 5월7, 8일 양일간「런던」에서 열리는 제3차 서방 7대국 경제정상회담에 참석키 위해 취임 후 첫 번째 해외여행에 오르며 7대국 회
-
회담장소 문제 북적 답변 회피
정주년 한적 대변인은 회담이 끝난 후『북적 측이 우리측이 본 회담 장소로 판문점이나 제3의 장소를 제의한데 대해 분명한 답변을 피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북적 측의 생떼로
-
남-북 적 본 회담 재개 촉구
김연주 남-북 적십자회담 한적 측 교체수석대표는 11일 상오 북적측이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한 제8차 본 회담을 굳이 거부한다면 북측의 입장을 고려, 잠정적으로 본 회담을 판문점 또
-
서방경제 정상회담 5월「런던」서 개최
【파리1일 AFP동양】서방경제정상회담이 오는 5월「런던」에서 개최되고 이어 남-북 대화로 불리는 각료 급 국제경제협력회의(CIEC)가 5월 25일게「파리」에서 열릴 것 같다고 외교
-
남북적 회담 평양개최 제의해오면 신중검토 용의
정주년 대한적십자사 대변인은 31일 남북적십자 본 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측이 아무조건 없이 평양에서 남북적십자 본 회담을 열 것을 제의해 온다면 이를 신중히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