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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언 내언] 로라 부시 “여보, 이제 한가하니 맘껏 설거지하세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회고록 『결정의 순간(Decision Points)』 발간 후 9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많은 사람은 내가 글을 쓰기는커녕 읽을 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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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부모님 여성친구에게 성생활 물어봤다”
조지 W 부시(64) 전 미국 대통령이 부모의 친구인 한 여성에게 성생활에 대해 부적절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부시 전 대통령은 과거 미국 메인주 부모의 자택에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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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에 아찔해지는 毒酒처럼 그에게 빠지면 피가 끓는다
청년 말러의 영혼이 지휘자 정명훈의 손끝에서 되살아났다. 3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서울시향이 들려준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은 단순히 음악이 아닌, 젊은 말러의 고뇌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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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몰매만 맞은 불행한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회고록
“나는 분배는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분배정부라고 몰매만 맞았던 불행한 대통령이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퇴임 이후 올 5월 서거 직전까지 쓴 자필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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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하지 마라, 위험한 직업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회고록인『성공과 좌절』이 21일 출간됐다. 노 전 대통령이 남긴 원고지 90쪽 분량의 미완성 원고와 비공개로 인터넷에 올린 글·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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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의원, 29일 알링턴 묘지에 안장
25일 타계한 에드워드 케네디 미국 상원의원이 버지니아주의 알링턴 국립묘지에 29일(현지시간) 안장된다. 워싱턴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에는 그의 형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과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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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08 15 그날 무슨 일이 …①
광복절(光復節), 8·15는 올해로 64년째. 광복절은 ‘잃었던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날’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그 광복절에 나라의 주권을 되찾았던 것일까? 작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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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팔만대장경’ 살려낸 김영환 장군, 지하에서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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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동물원의 효시는 오스트리아 왕이 왕비에게 준 ‘선물’
기원전 1100년 중국 산시(陝西)성의 한 궁궐. 기와 지붕이 얹어진 목조 건물 안쪽, 목책과 청동으로 만든 창살 우리 안에 왕뱀과 거북ㆍ사슴 등이 살았다. 높은 담이 쳐진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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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안문 기습시위 틀어 막아
천안문 사태 20주년인 4일 중국 당국은 베이징(北京) 천안문 광장 일대에 공안(경찰) 병력을 대거 배치하는 등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 광장 인근의 인민대회당과 첸먼(前門)대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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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사태 20년’ 앞둔 베이징대
천안문(天安門) 사태 20주년(4일)을 앞두고 주말에 찾아간 베이징(北京)대학 캠퍼스의 표정은 평화롭고 한가로웠다. 대학가에선 천안문 사태를 기념하는 집회나 대자보는 찾아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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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쯔양 회고록 집필 참가한 전직 당 간부 5명 공개
1989년 6월 4일 발생한 천안문(天安門) 사태 20주년을 앞두고 발간된 자오쯔양(趙紫陽)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회고록이 중국 안팎에서 적잖은 여진을 일으키고 있다. 자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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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중 일부 스테로이드 상습 복용”
프로야구 강타자 출신 마해영(39) Xports 해설위원이 과거 일부 국내 야구 선수가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마 위원은 19일 발간한 자신의 회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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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쯔양 자서전 파문 확산
홍콩과 중국의 공안당국은 요즘 초비상이다. 신종플루(인플루엔자A/H1N1)도 아니고 경제 문제도 아니다. 홍콩에서 발행된 자오쯔양(趙紫陽) 자서전 때문이다. 1989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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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회고록 ‘결정의 순간들’ 집필
조지 W 부시(사진) 전 미국 대통령이 8년간의 재임 기간 중 이뤄졌던 중요한 결정들을 담은 회고록을 낸다. AP통신은 18일 부시가 연대기식 서술 대신 10여 개의 주요 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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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제를 약탈 논리로 가르쳐 … 전교조 변화없이 노사 선진화 없다”
조남홍(73·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고문은 “전교조의 변화 없이는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선진화도 없다”고 주장했다. 조 고문이 10여 년 동안 경영계를 대변하며 활약했던 내용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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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중국 미술가 저우톄하이 外
◆중국 미술가 저우톄하이(42)가 서울 화동 PKM갤러리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전시를 연다. 급변하는 중국 사회와 중국 현대미술의 세계화·상업화를 풍자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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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클렐런 “부시 정부 정직하지 않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스콧 매클렐런(사진) 전 백악관 대변인이 “부시 행정부는 정직하지 못하며, 언론은 백악관과 행정부에 너무 공손하다”고 비판하는 내용의 회고록을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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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월터스, 30년 만의 고백
‘인터뷰의 여왕’이라 불리는 미국의 유명 방송 진행자 바버라 월터스(79·사진右)가 30여 년 전 유부남 흑인 정치인과의 부적절한 연애사를 고백했다. 미국에서 흑인으로선 첫 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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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시간에 대한 열 가지 생각 外
◆시간에 대한 열 가지 생각(보딜 옌손 지음, 이섬민 옮김, 여름언덕, 176쪽, 8800원)=현대인에게 시간의 의미를 되묻는 책. 저명한 물리학자인 저자가 정밀한 시간 측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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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그린스펀 회고록 발간 “난 부시에 왕따 당했다”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전 의장이 미국 경제의 장기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다. 그는 17일 발간될 회고록 '혼란의 시대 : 신세계에서의 모험'(Th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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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한·일 우호 ‘징검다리’역 40여 년
베스트셀러 기업소설인 『불모지대』의 실제 모델인 세지마 류조(瀨島龍三) 전 이토추(伊藤忠)종합상사 회장이 4일 새벽 도쿄의 자택에서 타계했다. 95세. 그는 한·일 국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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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 회장 회고록 '이봐 …' 개정판 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FKI미디어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회고록 '이봐, 해봤어?'개정판(사진)을 19일 발간했다. '이봐, 해봤어?'는 지시를 받은 임직원들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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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회장 사임 '진실' 밝히나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기업인으로 꼽히는 휼렛 패커드(HP) 의 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칼리 피오리나(사진)가 회고록을 낸다. 15일 출판 전문 사이트인 '오서링크(A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