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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 시작은 85년 홍진기의 제안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5년 말 직선제로의 개헌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홍진기(86년 작고·사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직언이 계기가 됐다고 증언했다. 집권당인 민정당의 노태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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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전두환·이순자 부부 회고록 후폭풍
최경호내셔널부 기자 전두환(86) 전 대통령 부부가 최근 잇따라 출간한 회고록 때문에 광주 지역사회가 들끓고 있다. 1980년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돼 온 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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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박근혜 등에 업고 물의 … 10·26 이후 전방부대에 격리”
전두환 전 대통령 “박근혜 의원이 대통령이 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통령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는 어렵다고 보았고, 실패할 경우 ‘아버지(박정희 대통령)를 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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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민주당, 대선 직후 별도 인수위 특별법 추진 外
민주당, 대선 직후 별도 인수위 특별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5월 9일 대선 바로 다음날 취임하는 대통령이 인사 검증과 조각 등의 작업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과 별도로 대통령직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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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우리도 5ㆍ18의 억울한 희생자”
다정한 모습의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 [중앙포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가 24일 『당신은 외롭지 않다』는 제목으로 약 720쪽 분량의 자서전을 내놓았다.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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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방의 예루살렘’에서 ‘종교인의 무덤’으로 바뀌었다”
1900년대 초반 한국 기독교 확산의 거점으로,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렸던 북한이 ‘종교인의 무덤’으로 변했다고 인권단체인 북한 정의연대가 16일 밝혔다. 이 단체 정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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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김광두, 새해 한국경제에 비관적인 전망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린 12월 6일 오전 서울 마포에 있는 ㈔국가미래연구원을 찾았다. 월간중앙과의 인터뷰 준비를 하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석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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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욕먹는 자리…나서는 변호인 없어 재직 때 참모가 맡아
━ 검찰 수사받은 전·현직 대통령의 변호사들 대통령의 변호사. 그들은 직업적인 숙명으로 대통령이 위기일 때 나타나야 했다. 탄핵 위기에 내몰린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은 유영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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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880억 모은 청년희망펀드 유명무실…취업한 구직자 5%뿐
━ 끊이지 않는 대기업 ‘준조세’ 7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오연수(김홍파) 미래자동차 회장은 유력 대권후보인 장필우(이경영) 신정당 의원의 스폰서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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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외할머니 타계 안타깝다” MB 한마디, 오바마 마음 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특이한 말버릇이 많다.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트럼프는 “미국과 한국은 100%(a hundred percent) 함께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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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기권 결론만 기억” 여당 “북에 물었는지나 대답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사진) 전 대표가 23일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 원고지 11장 반 분량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저의 길을 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문 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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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美 외교전문 “한국, 기권 안한다는 방침”
정부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나흘 전인 11월17일 미국 측에 기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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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의문이 꼬리 무는 문재인의 ‘대북 협의’설
남성욱고려대 행정대학원장2007년 가을은 남북관계가 뜨거웠다. 이상 과열이었다. 서울·평양 간 핫라인이 조석으로 가동됐다. 여름부터 은밀하게 추진된 남북 정상회담은 결국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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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그런 걸 북한에 물어보면 어떡하나, 대답 뻔한데”
━ 중앙SUNDAY 지령 501호 2007년 3월 13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무회의에 앞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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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그런 걸 북한에 물어보면 어떡하나, 대답 뻔한데”
2007년 3월 13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무회의에 앞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나는 그런 걸 대놓고 (북한에) 물어보면 어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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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송민순 회고록에 "공식 언급 않겠다"면서도 사실관계 파악은 "내부 검토"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이 회고록에서 지난 2007년 노무현 정부 당시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북한에 의견을 물어본 뒤 기권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외교부는 14일 “공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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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北1차 핵실험때 핵무장, 무력행사도 검토"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비핵화와 통일외교의 현장』에서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전후 벌어진 치열한 외교전에 대해 전했다. 송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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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50% 오바마 대통령, 외교무대에선 벌써 '레임덕'??
내년 1월 퇴임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중앙포토]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외교무대에서 ‘레임덕’에 시달리고 있다. 내년 1월 퇴임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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贊 “지하자금 끌어내고 내수 부양에 효과” 反 “인플레 유발하고 경제 혼란 불가피”
# 친구간의 대화친구 1: 너 대기업에 취직했다며? 축하해. 연봉이 얼마야?친구 2: 연봉? 4만5000원.친구 1: 응? 얼마? # 부부간의 대화부인: 여보, 우리도 서울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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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표구업계 산 증인 이효우 대표 “풀 바르며 입에 풀칠하다 보니 어느덧 오십 년”
가세가 기울어 입에 풀칠하려고 10대 후반부터 풀 바르는 일을 배웠다. 이효우(75·사진) 낙원표구사 대표는 자신의 50여 년 장인 인생을 구술한 회고록에 ‘풀 바르며 산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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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회고록 이르면 연내 출간 “과거사 입장 담을 것”
전두환(얼굴) 전 대통령이 과거사에 대한 입장을 밝힐 회고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전 전 대통령 측근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 전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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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측 "회고록 통해 과거사에 대한 입장 밝힐 것"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은 17일 “과거사에 대한 정리된 입장은 회고록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전 전 대통령의 민정기 전 비서관은 이날 월간지 ‘신동아’가 전 전 대통령의 “(5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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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배 “북한 억류 때 오바마 특사 만났다”
2012년부터 2년간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케네스 배(48·한국명 배준호)씨가 억류 당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사를 만났던 사실이 처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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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김경재 신임 자유총연맹 회장
청년·여성 역할 대폭 확대해 조직 환골탈태시키고 ‘통일운동 선봉대’로 만들 터… 지속적인 인재교육·육성 통해 연맹을 보수진영 ‘인재의 보고(寶庫)’로 키워나갈 것김경재 제16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