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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⑩ 수원
1 수원화성의 서북공심돈(왼쪽)과 서쪽 대문 화서문(오른쪽)이 달빛 아래 형형하게 빛을 발한다. 보물 제403호로 지정된 화서문은 팔달문과 같이 성문 앞에 반원형의 옹성이 쳐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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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뭐, 부조 ‘안 주고 안 받기’라고?
심상복논설위원 “박정희 대통령의 주요 업적으로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을 꼽는 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 요즘 가정의례준칙(家庭儀禮準則)의 의미를 새삼 되새겨 봅니다.” 어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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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노인의 가치 스스로 만들자
이심대한노인회 회장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2011 세계보건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이 80세를 돌파했다. 평균수명 80세는 역사상 최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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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LED플라워', 경조 화환 새 시대 연다
결혼식이나 회갑연, 장례식과 같은 경조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화환. 인생에 단 한번뿐인 특별한 날을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하고 싶은 마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매 한 가지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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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⑥ 한식은 연구가 고프다
이탈리아 사람이 들으면 좋아할지 발끈할지 모르겠지만, 와인을 둘러싼 이야기 중에 이런 농담이 있다. “프랑스인은 와인을 즐기고, 영국인은 와인을 연구하며, 이탈리아인은 와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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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가는 색과 문양의 전통예술 채화칠기 비법 이어가는 이 가족
가족전에 출품된 ‘운학문 관복함(雲鶴紋 官服函·구름과 학 무늬를 그린 관복 담는함)’ 앞에 선 가족들. 왼쪽부터 최종관씨, 딸 다영씨, 아들 민우씨, 아내 김경자씨. “점차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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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타워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플라워의 세계!
오는 3월 3일 국내 최고의 호텔형 연회전문센터 엘타워가 또 한번의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 엘타워와 함께 감동을 선사할 주인공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Peter van 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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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안전한 식탁] 함평관광의 메카, 함평천지 한우프라자
‘전국 최초 한우산업특구’로 지정…전남 함평의 대표 특산물 ‘함평천지한우’ 지역적 문화공간 조성, ‘함평천지한우’ 홍보 선도하는 ‘함평천지 한우프라자’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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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컨벤션’ 안양 범계에서 유럽의 연회에 참석하다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 소중한 내 아이의 돌잔치, 부모님 회갑연, 지인들과의 송년회와 신년회 등. 1년 동안 우리가 주최하거나 또는 참석해야할 모임을 손에 꼽자면 열 손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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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안전한 식탁]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 청정 장수한우
전북 장수군이 금강의 발원지이자 전체면적의 76.4%가 산림지대다. 특히 금강 발원지인 여러 생태공원, 생태 숲, 생태하천,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등 지역 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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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돌아오는 조선왕조의궤
최근 문화재 관련 희소식 두 건이 잇따라 날아들었습니다. 먼저 일본 궁내청에 보관돼 있던 ‘조선왕조의궤’ 등 150종 1205책의 도서가 연내 반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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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생각한다 울산 동문건설 문수마을 굿모닝힐 아파트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주민들끼리 서로 무관심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울산 아파트 문수마을 동문 굿모닝힐의 주민들은 다양한 시설과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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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의 향연, 울산아파트 문수마을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단순히 주거공간의 역할에 충실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다양한 편의시설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독려하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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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63빌딩
1985년 개관 당시 63빌딩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49m로 주목 받으면서 서울의 상징이자 관광명소가 됐다. 25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찾는 서울의 명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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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9일 수원 최고 기생 김향화는 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나
등장 인물 김향화(金香花) 고향은 경성(서울·당시 23세). 1896년 생. 본명은 순이(順伊)다. 15세에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기생이 됐다. 수원 최고의 기생으로 활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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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물관 조선 후기 민화전시회
조선 후기 서민들의 소박한 삶을 화폭에 담은 민화 전시회가 열린다. 천안박물관은 다음달 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우리내 삶의 향기 민화’라는 주제의 작은 전시회를 갖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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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춤추는 게 파티? 파티는 낯선 사람과의 어울림
“남자는 연미복에다 여자는 이브닝 드레스로 옷차림을 깨끗이 하고 찬란히 하며, 추운 철에는 누각에서 모이고 따뜻한 철에는 정자에서 모인다. 밤이나 낮, 약속한 시간에 모여 춤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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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명함첩 정리,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즉시 업데이트
과거 인맥관리 도구라 하면 명함첩 정도가 떠올랐다. 그러나 그런 아날로그식 도구는 지금은 보완수단이다. 요즈음은 디지털 첨단 장비로 무장한 ‘모바일 인맥관리’가 대세다. 특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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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호암” … “아끼는 TJ”
호암과 박태준(TJ) 포스코 명예회장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존경하는 선배, 아끼는 후배’였다. 1980년대 초 호암은 TJ를 자주 불러 삼성 경영에 대해 의견을 묻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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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서울아카데미앙상블 제70회 정기 연주회 外
◆서울아카데미앙상블(객원악장 김수연) 제70회 정기 연주회가 1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린다. 한양대 음대 이대욱 교수가 지휘하고, 채리티체임버앙상블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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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38번 국도 타고 3시간이면 정선 ‘하이원’
스키와 보드 시즌이 돌아왔다. 설원에서의 짜릿함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주말 움직임이 부산하다. 스키장 하면 역시 강원도다. 그 중에서도 해발 1300m에 위치한 정선 ‘하이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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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기대수명이 늘어났다고 기분 좀 나아지셨습니까?
최근에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대수명이 女 82.5세,男 75.9세로 세계 22위라고 한다. 대표적인 고령화 국가인 일본이 82.7세로 세계에서 가장 장수국가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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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⑥ 백담사서 나물먹던 전두환, 다금바리 맛에 반하다!
남북 정상과 소련 대통령까지 반한 '맛' 지난 1991년 제주도 중문 신라호텔에서 열린 노태우-고르바초프 대통령간의 한-소 정상회담을 결코 잊을 수 없는 현지인이 있다. 남제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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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ESI ①] 연예인들, 학교로 가는 이유는 뭘까?
'열공'중인 연예인이 늘고 있다. 탤런트 배종옥이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박사 논문이 통과돼 배우 출신 박사 1호가 됐다. 이로써 박사 연예인은 이윤석(중앙대 신문방송학)·하춘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