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예식장서 하는 결혼식|교회 등서 하도록 적극 권장
서울시는 13일 소비절약 운동과 관련.「호텔」이나 예식장에서 하는 결혼식을 집이나 직장강당·마을회관·교회 등에서 올리도록 적극 권장하는 한편 예식장과 고급음식점 등에 단 속원을 배
-
화려한 결혼식
화란아가씨들의 꿈은 마차를 타고 결혼식장에 가는 것이다. 마차를 한대 한시간 빌면 1만원, 양가식구며 친구들이 다 타자면 7대는 드니까 그 비용이약 7만원. 그만한 여유가 없으면
-
「조용한 3·1절」을 비판
○…야당 가에서는 3·1절 60주년을 그저 조용히만 넘기려고 너무 소홀히 한다는 불평들. 신민당의 정해영 의원은 『일개 필부도 회갑연이 있는 터에 민족정신의 분수령인 3·1운동 6
-
윤락 여성에 기술 습득 지도
▲고일성씨(46·여·경기도 보사국 부녀아동과·지방 별정직 3을 상당·녹조근정 훈장) =74년「절미저축 3백65일 작전 5년 계획」을 수립, 가정주부의 저축심 앙양과 저축의 생활화를
-
지도층 의례준칙위반 중점단속
보사부는 15일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결혼식·장례식·회갑연등에서의 가정의례준칙위반행위를 철저히 막기 위해 결혼식장·「호텔」·고급음식점등에단속요원을 고정배치, 도청소재지급
-
가정의례와 처벌
가정의례준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그러한 법규범의 실효성마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까닭은 어디 있는가. 무릇 법은 그것이 실효성을 갖고 살아있는 법이 되기 위해서는 「규범성」
-
가정의례준칙 위반 처벌규정 등 대폭 강화-공무원에의 훈시규정을 강제 규정화
보사부는 13일 호사스런 관혼상제와 호화분묘의 규제를 크게 강화하는 내용의 「사회기풍정화종합대책」을 마련, 이에 맞추어 관계법규를 정비키로 했다. 서정쇄신의 일환으로 사화지도층의
-
법원에 녹음기 42대 기증
회갑을 맞은 변호사 김영복 씨(서울 종로구 신문로171의6)가 12일 자신의 회갑연 비용을 아껴 녹음기 42대(시가 2백10만 원)를 법원 행정처에 기증했다.
-
각계로 번지는 사랑의 메아리|결연 불우아 만명 넘어서
불우아동돕기운동이 자원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추진돼 연내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고아원을 비롯한 각종 보호시설에 수용중인 불우어린이들의 자매결연 등 우리국민
-
TBC『형사』 최응찬에 팬·레터쇄도
○…TBC「라디오」『형사』(매일 하오9시40분)에서 이주임역을울 맡고있는 인기성우 최응찬 (35)에게 요즈음 많은「팬·레터」가 쇄도하고 있다. 그중에는『꼭 답장해달라』는 애절형이
-
장관개별 화환은 금지키로
정부는 가정의례준칙과 물자절약운동의 솔선수범을 위해 국무위원들이 화환을 보낼 때는 공동명의로 단일화환을 보내기로 하는 「관혼상제 화환증정기준」을 마련. 이 기준에 따르면 국무총리
-
(약도참조)″회갑연비용50만원 불우노인에 써달라″ 홍인표씨, 본사기탁
종로구명륜동2가43의1 홍인표씨는 9일 부친 홍순호씨(61)의 회갑연을 아껴, 남은 50만원을 불우한 노인들에게 나눠달라고 중앙일보사에 기탁했다.
-
홍일점 합격자 전수안양
제18회 사법시험에 홍일점으로 합격한 전수안양(23·서울 종로구 필운동 115)은 전찬호씨(60·전한국마사회이사) 의 무남독녀로 국민학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우등으로 졸업한 수
-
여당 가정의례 간소화 강제 규정 검토-근검절약기풍 고취 위해 현행법 개정
여당은 서정쇄신과 근검·절약하는 사회기풍을 진작하기 위해 현행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을 개점할 방침이다. 여당은 법개정을 통해 ▲훈시 규정으로 돼있는 일부 관혼상제 간소화 여행을 의
-
버스·택시충돌 4명 중상입어
6일 상오11시10분쯤 서울마포구서교동374의10 앞길에서 안성여객소속 경기5아5231호 시외「버스」(운전사 안경선·38)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서울1사2771후 「택시」(운
-
작품마다 느껴지는 저항정신|영화인 고 윤봉춘씨의 생애
우리나라 영화계의 개척자이며 공로자인 윤봉춘씨가 세상을 떠났다. 윤씨는 26세에 영화계에 「데뷔」, 고 나운규씨와 함께 초창기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으며 50년 반세기를 오직 영화에
-
고전 무용학원 수강 어린이 ·여중·고생-일 관광객 기생「파티」에 출연
【대구】대구 시내 일부 고전 무용 학원에서 수강생인 어린이와 여중·고교생들을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기생「파티」와 일반 흥행「쇼」에 출연시키는 등 탈선 행위를 하고 있음이 22일 대
-
불우 노인 29명 합동 회갑연
동대문구청은 지난달 31일 상오 관내 제기동 동일예식장에서 올해 회갑을 맞는 불우 영세노인 29명의 합동회갑연을 베풀고 각계에서 보내온 내의·버선·양말 등을 선물, 이들을 위로했다
-
새 가정 의례 준칙 마련|의례법 규정의 이행 기준을 명시|모법과 함께 6월 시행
보사부가 가정의례의 의식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새「가정 의례 준칙」이 지난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금명간 공포된다. 전문 24조 부칙으로 된 새 준칙은 의례 법과 함께
-
(10)|기로세련계회도
미술 2천년 전의 회화 부문은 도자기나 조각·공예품에 비하여 그리 괄목한 것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숨어 있던 새로운 작품의 소개가 없다. 비록 원화를 볼 기화가 없었더라도 도록이
-
관습의 법적 규제
정부는 1969년 3월에 공포 시행한 준칙을 이번에 『가정의례에 관한법률』로 개정하여 금년6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공포한것이다. 이 법은 『가정의례에 있어 허례허식을 일소하고 그의식
-
청첩장·부고장내면 50만원 이하 벌금|화환 피로·회갑연 금지
정부는 가정의례를 간소화하고 허례허식을 없애기 위해 지난69년에 제정된 가정의례준법에 관한 법률을「가정의례에 관한 법률」로 바꾸고 시행령도 마련,3일 이를 공포했다. 이 법은26일
-
"스스로의 개선 장려했어야…상부상조 미풍 해칠 우려" 각계의견
▲이희승씨(학술원회원)윤리·도덕의 분야인 예절까지 법률로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자발적인 실천정신을 흐릴 우려가 크다. 그동안의 온갖 폐단도 실은 일반대중보다는 소수 특권계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