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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순 왕릉비 원형 발견|왕릉서 3km떨어진 고낭포 국교에 방치
신라 천년 사직의 망국 한을 안고 고려 땅 (현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고낭포리)에 묻힌 신라 마지막 임금 경순왕의 원래의 능비가 발견, 확인됐다. 문공부 문화재 관리국은 9일 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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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위원 연명위촉 문공부
문공부는 26일 법정임기(2년)가 완료된 문화재위원회위원 29명을 다음과 같이 새로 위촉했다. ◇제1분과(유형문화재·사적·건조물·동산문화재·석조물)=김원용·황수영·최순우·김철준·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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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을 먼 이웃으로 생각|한·일 문화 교류 등 학술 대회
한일간 문화 교류의 과거를 회고하고 악화돼 있는 현재의 양국 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학술 대회가 동국대 일본학 연구소 (소장 정재각) 주최로 22일 상오 무역 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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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팍회의 참석 이경희씨 등 귀국
수필가 이경희씨(꼭두놀음패「어릿광대」대표) 가 지난 1∼5일 대북시에서 열린 「전통문화보존」에 관한 제3차 「아스팍」(아시아·태평양지역사회문화「센터」) 회의에 참석하고 최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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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백제 초석 발견|공산성 건물지 발굴조사서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의 제l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산성 복원을 위한 건물지 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한국최고의 고식 초석이 발굴됐다. 공산성 건물지 조사발굴단(단장 안승주)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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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범종의 건재를 바라다
중앙일보 25일자(일부지방 26일자)에 보도된『신라의 소리 잃은 상원사 범종』제하의 기사를 읽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이 국내 최고종(서기 724년)을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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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통령이 접견 | 마나슬루 등반대
최규하 대통령은 22일 하오 지난 4월28일「마나슬루」에 등반한 동국대 산악회의 이인정 대장·서동환 대원 등 7명의 「마나슬루」 등반대를 접견했다. 이들은 동국대의 황수영 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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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사적연구회
신라·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되살린다. 찬란했던 신라문화의 유산인 금관등 금속공예품이 한집념의 젊은이에 의해 제작되고있는가 하면, 부여에서는 백제사적연구회가 사적조사연구활동을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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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불상발견
강원도홍천군물걸리폐사지의 석조문화재주변정화작업중 통일신라시대것으로추정되는 2점의 국보급 금동불상이 출토됐다. 문공부가 27일 밝힌바에 따르면 지난4월11일 출토된 이 불상은 대형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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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본학연구소 설립
「가깝고도 먼 나라」일본의 역사·문화·사회를 연구하기 위한 일본학연구소가 우리나라 에서 처음으로 동국대내에 설치되었다. 동대총장 정재각박사가 소장을 겸임하게 될 이 연구소는『인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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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급 석탑 전국에 1,300여개 | 실상사 석탑훼손 계기로 본 그 실태
우리 나라의 국보·보물·사적 등으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재들 가운데는 석탑·석등·석불 같은 석조물들이 많다. 현재 전국에 산재해 있는 문학재적 가치를 지닌 석탑은 1천3백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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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경」법회 27일 동국대 정각원서
동국대 불자문화연구소(소장 김이학)가 주최하는 제1회 사경법회가 27일 하오 1시부터 동대 정각원에서 열린다. 지난해말 발견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경덕왕때 신유사경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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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애를 한국미 탐구에…|금관문화훈장받는 고유섭씨
40의 짧은 생애를 오직 한국미탐구에 바친 고 우현 고유섭씨(1905∼1944)가 사후 35년만에 문화훈장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그의 『조선탑파의 연구』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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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각사비판독으로 드러난 위맥과 행적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1206∼1289년)의 행적을 알려주는 유일한 자료 인각사비의 앞면 탁본이 거의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대 이어 비음(뒷면)탁본도 최근 서울대 규장각서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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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의 행적이 밝혀진다
『삼국유사 (망인유사) 』의 저자 일연의 행적을 알려주는 유일 자료 인각사비의 금석문탁본이 거의 완전한 형태로 발견돼 학계의 비장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임란 전 조선초기에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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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 관음보살 상 첫 공개
고뇌중생을 고통으로부터 해탈케 해주는 대비원력의 신통력을 가진 성자로 불리는 불교33 관음 중의 하나인 용두 관음보살 상이 1천6백년한국불교사상 처음으로 출현해 불교계의 큰 경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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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미륵 반가사유상 발견
【부산】7세기께의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반가사유상)이 경남 양산에서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남지방에서 이 같은 반가상의 출토는 이번이 처음이며 불상의 높이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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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고구려비 수수께끼못푸는 건립연대·목적
4월초에 발견된「중원 고구려비」의 수수께끼를 푸는 첫 번째 학술회의가 9일 단국대학에서 열 렸다. 단국대박물관이 주최한 이 학술회의는 이병도(학술원회장) 정영호(단국대)·이기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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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비는 우리가 찾았다" 「아마추어」모임 『예성동호회』
「중원 고구려비」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지방의 문화재 애호인 모임인 예성동호회가 알려졌다. 이것은 어느 면에서 보면 충북 중원군 가금면 용전리 입석 부락에 외로이 서있던 시커먼 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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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현씨, 한국 풍속 등 담은 영문 책 내
□…48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영문학·「스페인」문학·「프랑스」문학을 두루 연구한 언론인「피터 현」씨가 우리 나라의 역사와 예술·풍속 등을 영문으로 소개하는 책을 최근 펴냈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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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한 일학자 「모리」박사 주장|일본국보 1호「반가사유상」은 친러서 만들어 보낸것
일본 국보 제1호인 광륭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의 한국전래설을 마침내 일본학계가 공인했다. 이같은 학계의 공인은 최근 일본 불교미술사의 귄위자인「모리·히사시」교수(모리구·압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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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장경」존재했을 가능성
역사학회는 삼성미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4일 한글회관에서 「신라화엄경 사경」에 관한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77년에 발견되어 작년12월 14일 국보l 96gh로 지정된 「신라백지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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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불상』영문판 펴내
우리나라의 불교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방대한 영문책자 『세계의 불상』(The Image of the Buddha)이 나왔다. 「유네스코」본부가 펴낸 이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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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연구회서『범종』창간
한국범종작구회(회장황수영)는 학회지 『범종』첫호를 최근 발간했다. 한국의 독특한 역사적유물로서의 범종연구와 기술의 발전을 꾀하고자하는 이학회는 76년에 발족, 30여명의 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