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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용의원 예상과 달리 중집위 불참
○…민정당은 야당과의 막후협상에서 공직사퇴 대상에 이원조 의원등을 제외할 것을 제의했다는 보도에 펄펄 뛰며 박희대 대변인을 통해 극구 부인. 박대변인은 20일 오후 그 보도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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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부총리에 쏟아진 토지공개념 불만 민정의총
○…10일 민정당 의총에서는 박준규 대표·이승윤 정책위의장 등이 직접 나서 조순 부총리를 성토, 청와대 쪽의 강력한 입법의지에 눌려 한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토지공개념에 대한 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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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사망 충격…정국 초긴장|「동의대사건」여야반응과 대응책
문익환 목사 방북사건과 관련된 양 김 총재의 소환조사문제로 술렁대던 정가는 부산 동의대사건이 터져 한파가 밀어닥치는 등 사태가 심상찮은 국면을 보이자 바짝 긴장. 정부측은 이날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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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정권 확인한 수사"
민주당은 31일 방일중인 김영삼 총재 대신 황명수 부총재주재로 정무회의를 열고 검찰의 5공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사전 시나리오에 충실한 정치성수사』라고 비난. 강인섭 부총재는『5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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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봉 의원 구속은 야권요구 따른 조처
○…노태우 대통령은 13일 『노사관계의 안정 없이는 경제발전을 기대할 수 없고, 경제발전 없이는 국가발전을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올해도 3, 4월의 임금 조정기에 노동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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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정국주도 자평
민주당은 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정기국회를 결산, 국정감사 등 국회권능 회복에 따른 활발했던 활동을 평가하면서도 5공·광주문제를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했다고 자성. 김영삼 민주당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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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파업 단체항동권 없어 불법행위" |인책보다 수습이 급하다
○…여야는 철도기관사 파업을 중대한 사태로 보고 대책회의를 하거나 성명을 발표하는등 민감하게 대처. 민정당의 윤길중 대표위원등 당직자들은 『이렇게 되면 수출물량수송에 당장 차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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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씨, 총재직 사퇴
민주당의 김영삼 총재가 8일 총재직사퇴를 선언, 대통령선거 이후 지리멸렬상태의 야권통합 움직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 확실시되어 앞으로의 야권재편 및 여야선거법협상의 향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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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정국 본격가동
새해들어 총선정국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야 각정당은 13대총선시기와 국회의원선거법 개정방향에 관한 이견을 조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총선에 대비한 당체제정비와 공천작업을 서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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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할말 없다〃김영삼씨 일체함구
〃잠안와 뒤척거렸다〃 ○…온양으로 잠적해버린 이민우총재는 8일 상오 7시쯤 잠자리에서 일어나 1시간여쯤 목욕을 한뒤 기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했는데 『잠이안와 뒤척거리기만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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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아니면 전무」는 안될말
『작년부터 체제개편 얘기를 하는가 하면 꼭 내가 하는 얘기를 갖고 시비를 거는 등 두김씨가 무엇때문에 그러는지 모르겠군. 어디가 잘못됐는지 하루이틀 머리를 식히며 생각좀 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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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속 사고 없어 다행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는 25일 상오 당사에서 정무회의를 주재, 부산 행사에 대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그러한 열기 속에서도 아무런 사고 없이 진행돼 큰 다행』이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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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책은 정부에 묻도록"
다방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총재는『유신 때도 야당 당수의 당사 출입을 막은 일은 없었다』면서 시종 흥분했고, 김수한 부총재는『실질적인 정당해산조치』라는 등 참석자들은 한결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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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총동원 표밭갈이 한창
의원들의 지방나들이가 부쩍 잦아졌다. 내년이 될지, 금년이 될지 모를 10대의원 총선거에 대비한 이른바 귀향활동이 여야 할 것 없이 활발하다. 곁들여 표를 향한 의원들의 선심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