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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 결승골' 수원, 포항에 1-0 승...성남과 챔프전 승부
수원 삼성이 '천적'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올 시즌 K리그 우승 판도는 수원과 성남 일화, 두 팀의 맞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수원은 12일 오후 2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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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MC고, 누가 패널이야?
유재석 김용만 강호동 신동엽 박수홍 등 30대 중후반의 개그맨 출신 MC들은 회당 수 백만원에 이르는 몸값을 자랑하며 수년째 자신의 영역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시청자들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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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찾고 여유를 즐기는 푸켓 SPA 오감여행
대기업 기획실에 다니는 박미진(35)씨. 늘 바쁜 일상 속에서 요즘 그녀가 꿈꾸는 것은 오직 휴가뿐이다. 요즘 들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까칠해진 피부도 신경쓰였는데, 마침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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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헤어날 길이 없다
직장인들이라면 휴가 일정을 정하기 위해 슬슬 달력을 뒤적거릴 때입니다. 놀러갈 곳을 정하는 것만큼이나 휴가 기간 중 벗할 책 고르기도 휴가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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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화려한 외출
지난 3월말 종영된 드라마 '궁'의 인기비결중 오리엔탈풍의 고급 인테리어 소품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여성들은 궁 내부 구석구석에 비치돼 있던 나비장은 여성들에게 '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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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핵심기업 지킬 'M&A방패' 있는데 …
"국내 기업들은 외국인의 적대적 M&A(인수합병) 공격을 받아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경영권 방어 제도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나라에서 글로벌 스탠더드를 얘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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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해남 두륜산과 초의선사
가련봉을 오르기 직전의 만일재엔 사시사철 해풍이 몰아친다.(上)일지암 자우홍련사(紫芋紅蓮社)의 누각에 놓인 다구(茶具)와 눈보라가 들이친 다탁. 겨울 향취가 진동한다. 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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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이 뽑은 가장 좋은 작품…시:만년필, 소설:명랑한 밤길
문인들이 꼽은 지난해 가장 좋은 시에 송찬호(47.사진(左))의 '만년필'이, 가장 좋은 소설에 공선옥(42.사진(右))의 '명랑한 밤길'이 선정됐다. 도서출판 '작가'가 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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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주고받는 한류 돼야 살아남는다
일본 톱스타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겨울연가의 한류스타 최지우가 주연한 한.일 합작 멜로드라마 '론도-윤무곡'이 일본 TBS에 첫방송되면서 역대 한국 드라마 중 최고인 20%의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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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짙어진 정치색 … 아시아 영화 움찔
흰 눈이 수북이 쌓인 베를린 포츠담 광장 주변은 지금 세계 각국의 영화인과 취재진이 뒤엉켜 겨울같지 않은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9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하는 제56회 베를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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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박정자씨 '사랑'을 무대에 올렸다
박정자씨(왼쪽)가 연극 '19 그리고 80'에서 '굴렁쇠 소년' 윤태웅씨와 키스 장면을 연기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우림청담씨어터에서 파키스탄 돕기 자선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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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DMB의 승패는 콘텐트
'손 안의 TV'로 불리는 위성 DMB 본방송이 개시된 지 두 달째에 접어들었다. 비디오 8개, 오디오 24개 채널로 서비스되지만 앞으로 비디오 14개에 데이터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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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디카만 찍어? 난 영화도 찍어!
▶ “휴, 이제야 연기가 만족스럽군.” 영화감독을 꿈꾸는 박혜윤양이 ‘컷’을 외치며 활짝 웃고 있다. 박종근 기자 영화 DIY시대 … 어린이.청소년 참가 영화제 풍성 영화는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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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힘!
이번에는 홍상수(44) 감독 차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홍상수 감독이 2년 연속 진출한다. 칸영화제 측은 4일 홍 감독의 신작 '극장전'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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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오징어는 밤에 집어등 불빛을 보고 몰려들기 때문에 밤 작업을 해야 한다. 오징어 어군을 따라서 불빛을 휘황하게 밝힌 오징어잡이 배들이 함께 출항하여 먼 바다까지 나아가면 시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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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하나로 집안 일이 돌아가네
가스불을 켜놓고 외출 나온 어머니를 안심시키며 딸이 휴대전화로 집안의 가스불을 끈다. 광고에 나오는 한 장면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꿈처럼 여겨지던 홈네트워크가 점차 실제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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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over story] 상상력으로 채색한 그림 뒤편 이야기
한낮의 고요가 정물처럼 담긴 화실. 탁자에는 유화물감을 풀어놓은 팔레트와 붓들이 놓여 있고 아마인유 냄새가 감돈다. 화가는 붓을 든 채 이젤 위에 놓인 캔버스를 응시하고 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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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의 영화 풍경] '미치고 싶을 때' 우작
터키인은 경계인이다. 아시아와 유럽, 문화 충돌의 경계에 서 있다. '미치고 싶을 때'의 신예 감독 파티 아킨은 독일에 사는 터키인. 독일에서 터키 이주민이 얼마나 차별받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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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은 어떤 빛깔일까
▶ ‘미치고 싶을 때’▶ ‘러브 인 아프리카’ 독일 영화 두 편이 곧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의 분위기는 판이하게 다르지만 둘 다 사랑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의와 해석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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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 좌절 원인은 유리벽 수비불안
8강 탈락의 원인은 무엇보다 수비조직력 불안에 있었다. 아시아 최종예선 6경기에서 물샐틈 없는 방어막을 형성해 무실점으로 틀어막고맏형 유상철(요코하마)이 와일드카드로 가세한 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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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여름휴가 중이세요?
"정말 모두 떠났나 봐요." 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에서도 혼잡하기로 유명한 강남의 거리를 빠르게 관통하던 택시기사는 사뭇 감탄조였다. 폭염보다도 더 피서철이라는 게 실감났다.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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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옛 국립극장 공연장으로 부활한다
해방 후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였던 명동 국립극장이 복원된다. 기획예산처는 25일 서울 명동의 옛 국립극장을 리모델링해 2006년 말 재개관하기로 하고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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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TV 영화] 정복자 펠레 外
*** 스웨덴 노동자 父子의 인간승리 정복자 펠레 ★★★★ MBC 밤 12시15분 감독:빌 어거스트 주연:펠레 베네가르드·막스 폰 시도우 1989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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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곰상 수상작 주연은 포르노 스타
15일 폐막한 제54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의 주연 여배우인 지벨 케킬리(23.사진)가 포르노 스타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