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칼럼] ‘미라의 저주’ 투탕카멘의 비밀을 풀다-하
18세의 짧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투탕카멘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그는 암살됐거나 독살됐을 거라는 소문이 많았다. 마치 우리나라 조선시대 6대 왕인 단종애사(端宗哀史)를 돌아보게
-
음악 애호가와 전문가 잇는 해설가
최은규씨는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객석’ 등에 글을 기고해 왔고 현재는 연합뉴스 객원기자로 일하면서 동호회 활동과 공연기획, 강의 등
-
9인조 ‘직밴’ 홍대클럽에 선다
일주일의 시작은 일요일일까, 월요일일까? 아침마다 교통지옥을 뚫고 일터로 나가는 직장인에게 답은 월요일이다. 그럼 주말은 피곤함을 털어 버리는 날일까,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
달력 한 점 수집하세요
달력에 대한 추억을 거슬러 오르면 한 인간이 얼추 어느 연배, 어떤 취향에 속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일년 12달이 한 장에 빼곡 인쇄돼 있던 양조장 달력을 기억한다면 나이 지긋
-
달력 한 점 수집하세요
SK의 벽걸이 달력(1·2·6)과 도자기형 달력(10)은 컬렉터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다. 효성(3)과 한화(8·9)도 차별화된 명화 달력으로 소문나 있다. 독특한 작품세계를
-
9인조 ‘직밴’ 홍대클럽에 선다
안국동에 위치한 작은 스튜디오에서 오랜만에 기념촬영을 한 모비션 멤버들 관련기사 모비션 멤버는 누구? 토요일 오후 2시. 장소는 서울 안국동 현대 사옥 뒷골목에 있는 작은 스튜디
-
이외수, 라디오 DJ되다
강원도 화천의 감성마을 촌장님이 라디오 DJ가 됐다. 맡은 프로그램은 이름하여 ‘언중유쾌’. 글자 그대로 말 속에 쾌(유쾌·상쾌·통쾌)함이 있다. 그리고 그만의 정의가 있다. 이름
-
10년 뒤 10조 달러 시장 ‘U헬스’를 선점하라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한 업체가 뇨성분 진단, 혈압 측정 등의 기능을 갖춘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변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
금박 1만5000장, 순금 찻잔·탁자 … 일 도요토미 황금다실 복원 전시
일본 오사카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20일까지 특별 전시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황금 다실 복원 모형. 조립식 다실로 도요토미가 오사카성 등에서 차 모임을 열 때 사용했으며 오사카성
-
세계기록 저만치 … ‘뱁새’ 된 한국마라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마라톤 지도자 대토론회를 열었다. 국내 지도자 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토론회는 위기를 맞은 한국 마라톤의 활로 모색을 위한
-
미국 금융위기를 해부한다 패자와 승자들
큰 돈은 나라가 망할 때나 새로 설 때 버는 법이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렛 버틀러는 그런 장삿속으로 돈을 벌었다. 지금 금융제국 월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
정치 1번지 지하에선 교회·성당·禪院이 이웃
개원 60주년을 맞은 국회.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곳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4000여명의 상주 인원에 절·교회까지 들어서 있는 '작은 마을'을 중앙SUNDAY가 소개한다.
-
정치 1번지 지하에선 교회·성당·禪院이 이웃
사실 국회 문턱은 75년 건립 당시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지하 1층이던 본청 방문객 출입구가 2005년 지상 1층이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치나 높이는 바뀌지 않았다. 사연은
-
빛,맛,춤이 넘치는 세비야의 밤
스페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플라멩코 공연 관람이 아니다. 작열하던 태양 빛이 누그러드는 오후 8시면 스페인은 뜨거운 한낮의 얼굴과는 또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아랍과 유럽 문화가
-
빛,맛,춤이 넘치는 세비야의 밤
스페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플라멩코 공연 관람이 아니다. 작열하던 태양 빛이 누그러드는 오후 8시면 스페인은 뜨거운 한낮의 얼굴과는 또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아랍과 유럽 문화가
-
빛,맛,춤이 넘치는 세비야의 밤
스페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플라멩코 공연 관람이 아니다. 작열하던 태양 빛이 누그러드는 오후 8시면 스페인은 뜨거운 한낮의 얼굴과는 또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아랍과 유럽 문화가
-
빛,맛,춤이 넘치는 세비야의 밤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세비야 성당의 야경. 고딕 양식 첨탑이 아름답다. 관련기사 세비야의 독특한 와인 칵테일 오후 3시나 4시 즈음 세비야의 골목을 걷다 보면 지도를 손에 든
-
민중에서 영웅으로, 장이머우 30년이 중국 30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것은 중국이 낳은 세계적 감독 장이머우였다. 개막식 다음날인 9일 그는 "영화 한편 만드는 것보다 100배는 더 힘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이머우
-
민중에서 영웅으로, 장이머우 30년이 중국 30년
8일 밤 3시간30분 동안 펼쳐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마지막 순간, 최종 성화봉송 주자 리닝(李寧·체조선수 출신)은 와이어에 매달려 새처럼 밤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그러곤 올
-
색다른 한국판 서부극 ‘김치 웨스턴’
올 한국영화 최대 기대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월드 프리미어가 24일(현지시간) 열렸다. 김지운 감독과 주연배우 정우성·이병헌·송강호(왼쪽부터)가 관객들에서 손을
-
남편들이 더 좋아하는 수술
주부 이모씨는 5월 황금 연휴기간동안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신혼여행이후 다시 찾는 제주도지만 이번 여행은 더 가슴이 설레인다. 결혼 11년 동안 남편 뒷바라지, 2명의 아이 돌보
-
[me] 국경없는 ‘음악 형제’ 노래도 닮아가요
20년 음악 친구인 강산에와 하찌가 서울 홍익대 인근 단골 주점에서 막걸리 잔을 부딪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벽을 뛰어넘는 그들의 음악얘기는 텁텁한 막걸리 이상으로 진득했다. [
-
[노재현시시각각] 검열관의 고민
그저께는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었다. 출판계와 서점가, 아니 모든 독서인의 생일이었다. 곳곳에서 기념 잔치가 벌어졌고, 유인촌 문화체육관
-
조기유학생, 미 명문 의대 7곳 동시 합격
한인여학생이 유학생들에게는 좁고도 좁다는 미국의대의 문을 이곱 군데나 통과했다. 컬럼비아대 4학년에 재학중인 양혜민 양이 그 주인공이다. 교수들이 추천서를 써 주면서도 ‘어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