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용의 시시각각] 갑질·내로남불 끝판왕, 공기업 낙하산
막말 및 측근 채용 파문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 출신 김우남 한국마사회장. 문재인 대통령의 감찰 지시 이후 김 회장은 15일 사내 게시판에 '금번 사태에 대한 회장 입장
-
[이가영 논설위원이 간다] 오거돈보다 가덕도·먹고살기 관심…부산 판세 출렁
━ 시장 보궐선거 앞둔 부산은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싫습니다. 자기들만 옳다는 식의 정치도 신물이 납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을 제외하고 부산시장들, 전부 국민
-
“술마시면 방역 위반 위험" 중대본이 밝힌 ‘밤 9시 운영 금지’ 이유
지난해 12월 서울 명동 거리가 한산하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4일 영화관과 스터디카페, 일정 규모의 마트 등 오후 9시 이후 영업금지 업종 확대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
-
손님없는 가게들 '속탄 성탄'…“이럴 바엔 3단계 가자” 한숨
23일 서울 명동의 한 카페가 한산한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크리스마스 특수가 사라졌다. 연합뉴스 #. 성탄절 당일인 25일 경
-
'5인 이상 모임 금지' 서정협 대행 "부모님댁 방문도 하지 않도록…”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3일 0시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대해 “편법적인 방법을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엄정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수도권 거
-
수도권 5명 이상 모임 금지, 강릉·제주 가서 모여도 불법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의 사적(私的) 모임을 제한하는 초고강도 대책이 나왔다. 5명 이상이 모이는 회식과 지인 모임, 송년회 등을 금지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
-
결혼·장례식장만 빼고…수도권 사실상 '사적모임' 금지령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꿈새김판 겨울편이 설치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의 사적(私的) 모임을 제한하는 초고강도 대책이 나왔다. 5명
-
남편도 시댁으로 보냈다, 고3 엄마의 '수험생 사수' 작전
수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 최모(51·여·서울 도봉구)씨. 최씨는 지난 8일 가족회의를 거쳐 남편을 시댁으로 보냈다. 기숙사에 살며 주말마다 집을 오가
-
어느날 외부서 채워진 임원...요즘 기업 송년회도 못잡는다
5대 그룹 임원인 김성호(53ㆍ가명) 상무는 오는 12월 송년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그가 속한 그룹은 이달 말쯤 임원 인사를 낼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집에 갈지’
-
트럼프 몽니에 안보 브리핑 못받는 바이든···"9·11 전년과 유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불복에 조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며 미국 내 '안보 리스크' 우
-
강경화 출국으로 대미외교 시동···정작 '바이든 채널' 안 보인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7일(현지시간) 승리를
-
이탈리아, 밀라노·토리노 사실상 재봉쇄···1차 유행 버금가는 강력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이 텅 비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美 매일 신규환자 기록 경신···통제불능된 코로나 2차 확산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8만 명대를 기록했고, 유럽은 7개월 만
-
흩어져야 산다는 코로나 역설..."일상의 절반이 날아가버렸다"
양조시설을 갖춘 맥주 가게(브루펍)를 창업하려던 이재성(27·충북 청주)씨는 최근 꿈을 접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4월 양조 기술을 배우고 사업 밑천을 만들기 위해 호주로 떠났어
-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 1만 명 넘긴 체코, 방역 봉쇄 조치에 시민들은 격렬 시위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18일(현지시간)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봉쇄에 항의하는 격렬한 시위가 발생했다. 휴일인 18일(현지시간)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올드 타운에서 코로나 1
-
유럽 하루 10만명 확진 비상, 프랑스선 밤 9시 통금령
14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문을 닫은 프랑스 파리의 술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7일부터 파리 등 9개 대도시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린다고 이날 밝혔다. [신화=연
-
유럽서 코로나 재확산···프랑스 비상사태 선포하고 통행금지령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폐쇄된 술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9개 지역에 야근 통행금지령을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화=연합뉴스]
-
"애가 악몽 꿨다"···눈 흰자도 문신한 교사, 유치원 수업금지령
신체, 얼굴, 혀가 문신으로 덮여 있고 수술로 눈의 흰자위를 검게 문신한 프랑스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하게 됐다. AFP=연합뉴스 온몸을 비롯해 눈
-
"흑인 총격 경찰은 정당방위" 울먹이며 발표한 흑인 법무장관
대니얼 캐머런 켄터키주 법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테일러 사건' 연루 경찰들에 대한 대배심 평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AP=연합뉴스] 집에서 잠을 자다 경찰 총탄에 숨진 미
-
靑 "사직도 유임도 아니다" 혼란 속…노영민이 올린 페북 글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5시 55분 페이스북에 “OECD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 경제성장 전망이 상향
-
‘중국인이 70%’ 명나라 때 왜구, 노략질과 밀무역 병행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왜구 토벌 요충지 도저고성 도저고성에서 바라 본 도강의 모래섬 십삼저의 모습. [사진 최종명] 도저고성(桃渚古城)이란 유적지가 중국 저
-
이슬람교는 일부다처제? 욕심 부리다 '반신불수 저주' 걸린다
기독교인들이 이슬람교를 비판할 때 종종 ‘일부다처제’를 거론합니다. 부족 국가도 봉건 국가도 아닌 요즘에 여러 명의 아내를 두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막상 이슬람교
-
이슬람교는 일부다처제? 욕심 부리다 '반신불수 저주' 걸린다
기독교인들이 이슬람교를 비판할 때 종종 ‘일부다처제’를 거론합니다. 부족 국가도 봉건 국가도 아닌 요즘에 여러 명의 아내를 두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막상 이슬람교
-
규제권·은행·거래소의 엇갈린 행보.. 인도는 지금?
[출처: 셔터스톡] 암호화폐 규제를 둘러싼 인도의 엇갈린 행보가 뚜렷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3월 암호화폐 사업자에 대한 인도 중앙은행(RBI)의 금융 서비스 제한 조치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