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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스트레스·추위 조심하세요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오랜만에 모임이 있어 아침 일찍 집을 나선 김모(61·남)씨는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어지면서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을 느꼈다. 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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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스트레스, 추위 조심하세요
장기육 객원 의학전문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오랜만에 모임이 있어 아침 일찍 집을 나선 김모(61·남)씨는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어지면서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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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첫 안락사 인정…6월엔 안락사 전면 도입
캐나다에서 당국의 허가를 받은 최초의 합법적 안락사 사례가 나왔다.15일(현지시간) 캐나다 CBC 방송에 따르면 퀘백시티 의료 당국은 이날 한 말기 환자가 처음으로 의사의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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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임상실험 부작용 1명 뇌사, 5명 입원…프랑스 임상사고
마리솔 투렌 프랑스 보건부 장관(왼쪽)과 길레스 헤단 신경학 교수(오른쪽)이 15일(현지시간) 임상 시험사고를 발표하고 있다. [AP=뉴시스] 프랑스에서 신약 임상시험 도중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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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주의보 발령 … 빨리 예방접종을
이달 들어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인플루엔자(독감)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지난 3~9일 전국 표본감시 의료기관 200곳을 방문한 외래환자 1000명 당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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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전문의가 마취하는 강남 성형외과 거의 없다”
끊이지 않는 프로포폴 사고지난달 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또 피해사상사고 5년간 35건 “실제론 3배 이상”건당 20여만원 아끼려 집도의가 마취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마취제 프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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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수술 오해와 진실…받으면 통증 없어질까
#1. 지방에서 사과농장을 운영하는 60대 김모씨. 10여 년 전부터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렸으나, 동네 병원에서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받으며 버텨왔다. 3년 전부턴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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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단순 흉부 X선으로는 조기 발견 어렵다"
폐암. [사진 중앙포토]폐암 환자 2명 중 1명가량은 암이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돼 치료 효과가 떨어지거나 재발 가능성이 큰 상태에서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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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손마디 붓고 아픈 류마티스 관절염 여성 환자가 남성의 4.3배
손마디ㆍ무릎 등 관절 부위가 붓고 아픈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의 4.3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0~2014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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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녹즙도 신장 나쁜 사람에겐 해롭죠
새해에는 대부분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금연·절주·운동 등…. 그 중 하나가 몸에 좋은 쪽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고기를 즐기던 사람은 채식 위주로 식단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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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 중단 … 2018년부터 합법
임종 과정에 접어든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떼도 처벌하지 않는 법률(일명 존엄사법)이 2018년 시행된다. 국회는 8일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호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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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법 19년 만에 통과
임종 과정에 접어든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떼도 처벌하지 않는 법률(일명 존엄사법)이 2018년부터 시행된다. 국회는 8일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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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봄 같은 겨울에 질병 변덕 … 독감 줄고 눈병·수족구병 늘어
7일 부산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시민들이 꽃망울을 터트린 홍매화를 구경하고 있다.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일찍 개화했다. [뉴시스]지난해 12월은 ‘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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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감소세 … 비염은 계속 늘어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 국내에서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혜련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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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알레르기질환 증가세 ‘주춤’…"알레르기비염은 늘어, 대기오염 등 꾸준히 주의해야"
천식·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국내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혜련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팀은 이러한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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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가족력 의심 땐 유전자 검사로 예방하세요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한 여성이 평균 수명까지 살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7~8% 정도로 알려져 있다. 여성 12명 중 1명은 유방암에 걸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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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이라는데…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으로 한달 새 4명 숨져
12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5~6도 이상 높은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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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 잘 하는 병원 어디…첫 병원 평가 공개
40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이 앓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병원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C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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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70% 5년 생존 … 유방암 전이 안 되면 생존율 98%
국내 암환자 10명 중 7명은 암 진단을 받고도 5년간 생존한다. 암환자가 5년 생존하면 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완치에 가깝게 치료된 것으로 간주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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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인 36.6%는 평생 한번은 암 걸리고, 5년 생존율 69.4%달해
한국인 3명 중 1명은 평생 한번은 암에 걸리고, 암에 걸린 10명 중 7명은 암 진단 뒤 5년 이상 생존한다. 보건복지부ㆍ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2013년 국가암등록 통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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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유방암 환자 생존기간 늘린 신약 선봬 "벼랑에서도 포기 말아야"
▲ 사진=프리랜서 김성현 오해와 편견은 무섭다. 치료 결과를 천양지차로 만든다. 암, 특히 유방암 치료가 그렇다. 환자로 하여금 치료를 포기하게 하고, 근거 없는 대체요법에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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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혈당·체중·혈압 함께 관리해야 심혈관질환 예방
당뇨병만큼 흔한 질병은 없다. 질병관리본부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국내 당뇨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11.9%(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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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여성이라면 감기보다 '자궁근종' 먼저 확인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 칼 바람에 귀가 얼얼해지는 겨울이 시작되면 건강에 여러가지 적신호가 울린다. 여성이라면 겨울철 자궁 건강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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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방광보톡스클리닉 개설
삼성서울병원은 과민성 방광과 신경인성 배뇨근 과활동성으로 배뇨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방광보톡스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