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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 귀찮아지면 ‘고개숙인 남자’ 된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건실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오모(53·남)씨는 겉보기에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다. 매사 모든 일을 완벽하게 잘 처리하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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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외침 LOUD] 웃는 얼굴에 담배꽁초 버릴 건가요…하수구에 스마일 스티커
2011년 7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던 서울 강남역 침수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사진과 동영상들이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널리 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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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다운 대학 “교육 NO.1”
경희사이버대가 7월6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콘텐츠디자인전공, 미디어모바일전공) △사회복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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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소리 없이 진행되는 대사증후군…30대 이상 25%가 환자, 녹차에서 예방법 찾다
사람에게 대사증후군은 국가 재난경보나 마찬가지다. 전쟁이나 자연재해가 국민 생존을 위협한다면 대사증후군은 우리 몸속에서 소리 없이 진행되는 인재(人災)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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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바이오신약 미국 시장 진출 성공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혈우병 치료제(NBP60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의약품 중 복제약(바이오시밀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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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 10세 미만이 19%
꽃가루 등 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5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0~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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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30~40대 당뇨병 환자 크게 늘어 환자·병원·정부 합심해 관리해야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당뇨병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 세계 각국에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당뇨병이 세계 공중보건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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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과잉 진료 논란 끊임없는 만성요통 치료 지침 나와
척추질환자의 과잉 진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척추질환자는 국민 4명 중 1명꼴(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 인원 수 기준)이다. 고령화 등으로 실제 환자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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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종합병원 62%가 낙제점
중앙일보 지난해 8월 31일자 1면 ‘중환자실 사망률 차이’.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은 중환자실에 12개의 병상을 운영하지만 환자가 없어 늘 7~8개가 비어 있다. 이곳엔 중환자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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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발 상처 여부 관찰은 매일,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검사는 매년
전 세계에서 7초에 한 명씩 당뇨병으로 목숨을 잃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 주제를 ‘당뇨병과의 전쟁(Beat Diabetes)’으로 선정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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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환경 탓 태아 질병, 엄마 산재는 아니다”
제주의료원 간호사들에게 2010년은 악몽의 해였다. 2009년에 임신한 15명의 간호사 중 다섯이 유산했다. 신생아 중 넷은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태어났다. 여섯 명만이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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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척추압박골절 4명 중 1명이 자연치유…수술 서두르지 말아야
서울 서초구에 사는 이모(78·여)씨는 3년 전 침대에서 떨어지면서 척추뼈가 부러졌다. 허리와 등에 심한 통증을 느낀 이씨는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척추 압박골절’이란 진단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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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환자 신약 건보 적용 늘려야”…정부는 난색
국내 암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보험 혜택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민간 차원에서 제기됐다. 종양내과 교수들과 환자 단체 등은 10일 암 치료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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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감기·두통약 함께 먹었다고? 진통제 제한량 넘어 ‘독’ 된다
부작용 많은 진통제진통제는 빠르고 간편한 ‘통증 해결사’다. 하지만 그 속에는 숨은 위험이 있다. 지난해만 해도 진통제로 인한 부작용 보고 건수는 2만7538건으로 전체 의약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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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례로 보는 ‘노인의 나라’] 억지·폭력·이기주의... 늘어 가는 ‘민폐노인’
고령자 비율이 38%에 달하는 일본 사이타마현 하토야마 뉴타운에선 젊은이를 만나기 어렵다. 최근 일본에선 늘어나는 고령자의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4명 중 1명이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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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모기와의 전쟁? 리우올림픽이 위험하다
이집트숲모기 퇴치에 비상이 걸린 브라질의 보건 관계자가 주앙 페소아 인근 폐차장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다.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신종 전염병들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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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당! 앗뜨거!…아이들 안전사고 급증
최근 아동과 청소년들의 뇌진탕 및 화상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일 발표한 뇌손상 응급환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놀이터에서 뇌진탕을 당한 14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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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상한 ‘속’ 방치하면 큰일 나요 벌집 밀랍 추출물로 다스려요
위 지켜주는 ‘비즈왁스알코올’위는 우리 몸에서 가장 신축성이 좋은 기관 중 하나다. 평소 주먹 크기에 불과하지만 음식물이 들어오면 스무 배 이상 커진다. 그렇다고 아무 음식이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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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여섯 살까지 눈 건강 평생 시력을 좌우 ‘ 1·3·6 검진’ 지켜야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이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3세 아이의 눈꺼풀·결막·각막·수정체 등 눈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피고 있다. 프리랜서 박건상검진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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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위암 제치고 남성 1위 암
올해 남성 신규 대장암 환자가 위암을 추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25일 국립암센터의 해외 학회지 발표 논문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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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종종 멍 때리고, 숙제 까먹었다고? ADHD 치료 받아야겠군
지나치기 쉬운 ‘조용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사람의 뇌를 촬영하면 이상이 발견된다. ‘아이가 조금 산만할 수도 있지’ ‘크면서 나아지겠지’ ‘굳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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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무조건 대형병원? 골절 땐 중소병원, 화상 땐 전문병원 응급실로
응급실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누구나 한 번쯤 대학병원 응급실에 달려가 본 적이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찬밥 신세다. 기다리라거나 자리가 없으니 다른 병원으로 가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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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진단 논란, 유방암·전립샘암으로 번졌다
한국사람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평생 한 번은 암 걸려36.6%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 (기대수명 81세 기준) ※2013년 기준| “갑상샘암 10~20%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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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총선 뒤 190개 법안 처리…현역 39% 낙선 속 192명 표결 참여
19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법안들이 18일 한 국회 상임위원회 앞에 쌓여 있다. 19대 국회는 1만6664건을 발의해 41.5%를 가결했다. [사진 김경빈 기자]4월 총선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