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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관론 지나쳐 … 내년 코스피 최고 2450P 될 것”
“(저는) 낙관론자도 비관론자도 아닙니다. 현실론자입니다. 요즘은 (시장에) 비관론이 지나친 것 같습니다. 내년 미국 등 선진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한국 경제도 빠르게 회복할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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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재구축… 선진국 대신 신흥국, 수출주보다 내수주
국내 전문가들은 연말 원화가치가 달러당 1070~1080원, 내년에는 평균 1050원 정도 될 것으로 본다. 반년 이상 원화 강세가 진전될 것이라는 데 대체로 동조한다. 미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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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큰손들 요즘 다시 사들이는 주식은…"
유직열(오른쪽) 삼성증권 서울 역삼동 SNI 강남파이낸스센터 지점장이 14일 이곳에서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이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3차 양적 완화 방안을 발표한 이튿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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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 우량주식 비중 늘리고 신흥국 채권도 눈길
유직열(오른쪽) 삼성증권 서울 역삼동 SNI 강남파이낸스센터 지점장이 14일 이곳에서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이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3차 양적 완화 방안을 발표한 이튿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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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양적 완화, 재테크 전략은
◆주식 갑자기 여의도 증권가가 낙관론 일색이다. 하지만 이 들뜬 분위기는 언제 갑자기 끝날지 모른다. 제대로 즐기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 “미 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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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미국 1·2차 양적 완화 땐 주가·원자재·원화 ‘트리플 강세’
버냉키지난 13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은 3차 양적 완화(QE3)를 발표했다. 시장에 직접 돈을 풀어 경기를 자극하기 위해서다. 가장 먼저 반응한 건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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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서 남 몰래 웃는다 … 나는 ‘경기방어주’다
유로존 불안감과 미국·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4일 코스피지수가 급락했다. 서울 명동 외환은행 딜링룸에서 외환딜러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증시와 환율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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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약세 땐 자동차·소비재가 덕 본다
2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전날보다 10.70원 떨어져 1174.80으로 마감됐다. 사진은 서울 명동 외환은행 딜링룸. [강정현 기자]주식시장이 기댈 곳을 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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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때도 안 뚫린 방어선 … 1180원 뚫렸다
원화값이 달러당 1180원 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김정일 사망’도 버텼던 방어선이 무너졌다. 유럽에서 불어오는 외풍이 그만큼 세다는 얘기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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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오를 때 돈 되는 상품 많아 … DLS, 유가 반토막 안나면 연 8% 수익
‘이 모든 게 석유 탓이다’. 21세기 모든 문제의 배후에는 석유가 있는 듯싶다. 이라크 전쟁의 원인도, ‘테러와의 전쟁’ 이유도, 최근 리비아 사태에 서방 국가들이 처음에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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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투자 ABC] 중국 전인대 키워드는 ‘도시화’…IT솔루션·음식료·의류 업종 수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지난 14일 폐막했다. 전인대의 정책 방향은 ‘12차 5개년 규획’을 기반으로 하는 ‘안정 속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내수 확대로 성장방식의 전환을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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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원대 현대차 1000주 구입, 팔까요? 아니면…
“여보세요 여보세요 배가 아파요/배아프고 열이 나면 어떡할까요/어느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동요 ‘병원놀이’ 중) 어려도 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한다는 걸. 자동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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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가사끼 짬뽕 잘 팔리네" 투자했다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말을 앞둔 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내 면세점의 화장품 코너.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여행을 앞둔 한국인들로 북적였다. 외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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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삼양식품 투자 사례 … ‘립스틱 효과’ 맹신 말라
주말을 앞둔 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내 면세점의 화장품 코너.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여행을 앞둔 한국인들로 북적였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국내 화장품 시장은 커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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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증시 2004년 ‘차이나 쇼크’ 때와 닮은꼴
증시가 안갯속이다.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터진 데다 코스피지수 2000시대를 이끌었던 외국인은 어느새 ‘팔자’ 세력으로 돌변했다. 최근 들어 증시 일각에서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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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검사 상위클래스 자산관리는 누가 할까?
사람들은 누구나 돈에 관심이 많다. 돈에 관심이 많은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가 ‘돈’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산관리에 관심을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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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바둑 최고수 목이균 부회장의 주식투자 비법 ‘위기십결’
목이균(61·왼쪽) 웅진루카스투자자문 부회장과 그의 아들인 프로바둑기사 목진석(31) 9단이 15일 목 부회장의 집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상선 기자]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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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펀드 투자] 중국 본토펀드
요즘 ‘품절 펀드’가 화제다. 중국 본토펀드 얘기다. 지난 10월 이 펀드 중 투자 한도가 다 차 판매가 중단되는 일이 일어나면서 ‘품절 펀드’란 별명이 붙었다. 사실 중국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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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 ‘상저하고’… 하반기 최고 2430~2800”
때이른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선 벌써 봄날 훈풍에 대한 기대감이 충만하다. 내년 시장 전망을 밝게 보는 이가 많다는 얘기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9.8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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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달러당 1000원보다 더 오르면 문제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다. 원화가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원화가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수출기업이 이런 영향을 얼마나 받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원화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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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엔고’ 타고 자동차·화학 콧노래
엔화 가치가 지칠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다. 올 4월 초 달러당 95엔 선이던 엔화 가치는 최근 85엔대로 올랐다. 원-엔 환율이 엔-달러 환율에 연계돼 있다 보니 엔화 가치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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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범현대그룹주 펀드 아세요?
현대·현대차·현대중공업 계열 등 100% 투자 현대그룹은 1960~2000년대에 걸쳐 한국경제의 고도성장에 큰몫을 담당했던 그룹이다. 창업주 정주영 명예회장이 타계한 후로는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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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식 예금에 묻어두다 고금리 상품 나오면 갈아 타라
‘인상이라고 쓰고 정상화라고 읽는다’. 9일 오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에서 2.25%로 올린다는 발표 직후 나온 토러스투자증권의 보고서 제목이다. 한은이 금리를 올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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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재테크가 아닌 재무 설계를 해야 하는 이유
필자가 재테크 강의나 집필을 하기 시작한 지가 벌써 12년이 훌쩍 넘어섰다. 당시 강의 자료를 가만히 살펴보면 지금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촌스럽고 어색하기가 그지 없다. 글자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