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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피아노 좍좍 긁다…근데 황홀하다, 진은숙 사운드 유료 전용
「 진은숙 스타일: 아, 이 소리는 뭐지? 」 ■ 「 ‘더 클래식’ 5회의 주인공은 작곡가 진은숙(63)입니다. 음악 팬들의 진심 어린 충고가 벌써 들리는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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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BOL 지휘자 마르쿠스 포슈너 “음악의 진실은 악보의 행간에”
26·27일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BOL)의 첫 내한공연 지휘를 맡은 마르쿠스 포슈너. 지난 7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개막 무대에 대타로 나와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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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리스트
김호정 문화팀 기자 음악 듣는 기쁨을 내 아이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차 안에 피아노 음악을 틀어뒀던 어느 장거리 여행. 뒷자리에서 아이들이 내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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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5주년 기념 ‘희망 나눔 음악회’ 개최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개교 115주년과 음악학과 개설 40주년을 맞아 코로나 종식 기원 ‘희망 나눔 음악회’를 오는 20일 저녁 7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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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공주 같지 않은 공주와 기사 아닌 기사가 벌이는 환상 모험
━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 감독 올레 말라므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8분 개봉 2월 5일 여기, 기사를 꿈꾸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루슬란. 배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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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문화 가이드
━ [책] 종이의 신 이야기 저자: 오다이라 가즈에 사진: 고바야시 기유우 역자: 오근영 출판사: 책읽는수요일 가격: 1만5000원 일본 최고 장인들과 크리에이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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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지휘자, 온화한 카리스마로 베를린에 서다
24일 독일 베를린에서 베를린심포니와 지휘자 오충근의 공연이 열렸다. [사진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 베를린은 ‘녹색의 메트로폴리탄’이었다. 최첨단 건물과 녹지,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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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김연아와 함께 클래식을
크레디아 어린이날 음악회음악과 연기가 하나가 됐다”몸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듯했다”피겨 여왕 김연아가 들었던 평이다. 그녀의 연기는 음악을 타고 빛났다. 팝, 영화음악, 탱고,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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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지나쳐 짐 됐나 뚜껑 여니 ‘사랑과 전쟁’
상반기 첫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태양왕’의 막이 올랐다.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와 함께 프랑스 3대 뮤지컬로 꼽힌다는 이 작품은 ‘십계’ 제작팀이 2005년 600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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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왈츠·폴카에 어깨 들썩이고 유쾌한 소동에 배꼽 잡아
‘왈츠의 왕’이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기획한 오페레타 ‘박쥐’가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천안 관객과 만난다. [사진=천안 문화장터] ‘왈츠의 왕’이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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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화재지워진 기억그리고 퍼즐 맞추기
고전 비틀기가 대유행이다. 오즈의 초록마녀가 사악한 마녀란 건 오해일 뿐이라는 뮤지컬 ‘위키드’처럼 메리 포핀스가 환상적인 유모였다는 것도 오해였을까. 음산한 서곡이 흐르며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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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원로작가전 外
◆전시 ▶원로작가전=원로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통해 대구 근현대 미술의 뿌리를 조명한다. 유황의 1970년대 오브제 작품과 수묵채색화, 같은 시기 최학노의 추상작품과 산 그림 등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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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음악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보약
강혜정21C 능수음악회 회장 환경음악가들은 자연으로부터의 소리를 채취하기 위해 많이 걷는다고 한다. 더불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복잡한 현대 생활에서 몸과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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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김명순 초대개인전 外
◆전시 ▶김명순 초대개인전=중견화가 김명순이 변화를 시도한 근작을 선보인다. 성좌가 그려진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순결하고 신비한 느낌을 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26일까지 동원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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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축구 한국 미국과 1-1 무승부
아름다운 경기였다. 결과는 비록 무승부였지만‘리틀 태극전사’들은 아름다운 과정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이 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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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초대
사상 유례없다던 '포근한' 겨울이 어느덧 끝을 바라보고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인 2월의 끝무렵, 봄의 서곡을 연주하는 네덜란드 '쾨켄호프 꽃 축제'를 소개한다.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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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속 아듀 2006!
클래식 향연 제야음악회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31일 오후 11시~ 2007년 1월 1일 오전 1시 오페라하우스. 1부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깊은 음색에 취해보는 클래식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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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봄' 바로 그들 !
체코 프라하에는 시민들의 정성 어린 모금으로 건축된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이 있다. 블타바 강변의 나로드니 드바들로(국민 오페라)와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인 스타레 메스토(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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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음악의 아버지' 탄생 200주년
미하일 글린카(1804~57)하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의 작곡자쯤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가 첫 러시아 민족 오페라인 '차르를 위한 목숨'을 작곡한 러시아 민족음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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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뮤지컬 장면들 눈에 선해
중학교 시절, 영화로 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충격이었다. 즐겨 듣던 록 음악으로 그려낸 예수의 일생이라니. 청춘과 반항의 음악인 록이, 성가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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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맞은 텔락社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서곡'으로 불리는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1880년 모스크바 그리스도 구세주 성당 헌당식에서 초연될 때는 피날레에 11대의 대포를 동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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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어둠속의 댄서
영화는 어둠속의 서곡(Overture)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런 오프닝화면없이 음악만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영사실의 잘못으로 보신분들도 있었을것입니다. 제가 이 작품을 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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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 '로미오와 줄리엣'
프랑스 작곡가 엑토르 베를리오즈(1803~69) 는 24세때 영국 셰익스피어 극단의 파리 공연에 출연한 프리마 돈나 해리엣 스미슨과 사랑에 빠졌다. '환상교향곡' (1830)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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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 '로미오와 줄리엣'
프랑스 작곡가 엑토르 베를리오즈(1803~69)는 24세 때 영국 셰익스피어 극단의 파리 공연에 출연한 프리마 돈나 해리엣 스미슨과 사랑에 빠졌다. '환상교향곡' (1830)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