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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 묶인 범죄피해금 122억, 계좌 2500개 추적해 돌려준 경찰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최모(50)씨는 2018년 6월 적금과 대출 등으로 마련한 4억 4000만원의 재산을 일거에 날렸다. 자신을 검사라고 소개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가상자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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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일만에 파혼했는데, 성혼사례금 700만원 내라? 유료 전용
━ 🔎 당신의 사건 36. ━ 800만원 내고 소개받았는데, 결혼했으니 4400만원 더? ■ 「 ‘결혼하라’는 집안의 등쌀에 시달리던 이미현(가명)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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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급증에…무통장 입금 한도 1회 50만원으로 제한
29일 정부는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금융ㆍ통신분야 보이스피싱 방지대책을 내놨다. 중앙포토.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계좌번호만으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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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자"...가출한 20대들 꾀어 50억 대출사기 벌인 금융간부
서울 신림동을 떠도는 가출 청소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중앙포토 가출한 사회초년생과 지적장애인을 범행도구 삼아 50억 대출 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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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깃한 수익률 문자는 '뽀샵'…주린이가 1000만원 털린 순간
피부관리사인 김모(40)씨는 지난해 1월 5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주린이'(주식+어린이)였지만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주식시장이 반등하며 지난해 7월 수익률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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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옵티머스 로비스트' 김씨 기소…특가법상 사기·횡령 혐의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연합뉴스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사업 인가를 위해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로비스트 김모(55)씨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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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명 당했다, 보험사기로 1200억 뜯어낸뒤 주식·해외여행
보험 상품 투자를 미끼로 1270억원을 뜯어낸 다단계 보험 사기 일당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만 1751명에 달한다. 2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 김형주)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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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친 설계사, 이직해도 징계이력 조회된다
앞으로 무해지환급형 보장성 보험에 대해 보험회사들이 납입기간 후 환급률을 과도하게 높이지 못하게 된다. 소비자들이 저축성 보험인 양 착각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보험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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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금고에 잠자는 환급금 1400억…얼른 찾아가세요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국세청은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환급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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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입니다"…전화오면 즉시 끊어야
#박모씨는 최근 휴대폰 음성 메시지에서 '국세청(IRS)이 당신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니 연락하라'며 지역번호 202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를 들었다. 부랴부랴 담당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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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환급오류 악용’ 암호화폐 사이트 ‘결제→취소’로 수십억 부당이득
농협과 우리 체크카드의 환급 오류를 악용해 해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서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사진 연합뉴스] 농협과 우리 체크카드의 환급 시스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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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세금환급 사기 주의보…신분도용해 먼저 세금보고
신종 세금환급 사기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국세청(IRS)이 긴급 사기 주의보를 내렸다. IRS에 따르면 신종수법은 납세자의 정보를 도용하는 것은 과거와 동일하지만 환급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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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 했지만 올해는 작년과 '동일'
연방소득세 보고 시작일(29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세제개편 등으로 인해 세금보고를 헛갈려 하는 납세자들이 많다. 2017 회계연도 세금보고시 유의사항과 팁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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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사기액 역대 최대 3703억원 적발
#A씨는 OO시장에서 생선을 팔고 있다. 대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을 올렸다는 체감 경기는 얼어붙었는지, 장사가 생각보다 안 됐다. 마침 가게에 들른 보험설계사가 놓고 간 판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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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피해로 자동차보험료 올랐다고?…파인서 환급금 확인
#보험사기범 A씨는 오토바이로 2012년 6월 대구 북구 산격동 근처에서 아파트단지 출구로 나오는 B씨의 차량을 고의로 접촉, B씨의 보험사에서 인적ㆍ물적 피해 보상으로 2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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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고유번호 절도…세금환급 사기
본격적인 세금보고 시즌이 되면서 세금환급금을 노린 각종 사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연방정부와 주정부는 납세자고유번호(Tax ID) 절도 예방을 위해 각종 조치에 나서고 있다. 연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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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보험 수수료 2천억 챙긴 '30년 보험전문가'
사회복지재단을 내세워 허위로 보험가입자를 유치한 뒤 2000억원대의 보험수수료를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해운대경찰서는 보험사로부터 2000억원의 보험수수료를 가로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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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면세유 쿠폰' 위조해 수백억 챙긴 업자 구속기소
주한미군 면세유 쿠폰을 위조해 수백억원대 세금 환급 사기를 벌인 주유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주유업체를 운영하던 황모(56)씨는 지난 2001년 10월 주한미군 군무원들과 면세유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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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 만들어 100억원 부정 환급 받은 세무공무원에 중형에 벌금 200억원 선고
유령업체를 설립한 뒤 부가가치세 100억원을 부정 환급받아 가로챈 세무공무원 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인천지방법원 형사 12부(장세영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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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은퇴 전 보험금 더 받고, 보험료 덜 내니 일석이조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중년층의 돌연사가 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정기적인 건강검진 같은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팍팍한 살림살이일수록 비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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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전 보험금 더 받고, 보험료 덜 내니 일석이조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중년층의 돌연사가 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정기적인 건강검진 같은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팍팍한 살림살이일수록 비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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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가 판치는 세상’ 두렵다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다. 경찰도 세무 공무원도 믿을 수 없다. 누굴 믿고 살아가야 하나. 금전만능주의 세태에 자괴감이 앞선다. 진짜 보다 정교하게 가장한 가짜들의 출몰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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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화국 비자금 관리한다" 지인 속여 3억원 챙긴 사기꾼
청와대와 여당 관계자 등을 사칭해 금품을 뜯어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0일 지인을 속여 수 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사기)로 강모(49)씨를 구속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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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지 않은 금융사기 피해액이 539억원
금융사기 피해자들이 찾아갈 수 있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 피해액이 5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사기에 이용된 계좌에 그대로 남아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