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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조 바꿔야" 안철수·나경원·김기현 잇단 쓴소리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뉴스1 국민의힘 중진들이 총선에서 민심의 언급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정관계와 국정기조를 바꿔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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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소방수' 안준호 감독 "68년 경험·지혜 쏟아붓겠다"
침체기에 빠진 한국 남자 농구의 부활을 이끌 백전노장 안준호 감독. 김경록 기자 "저라고 왜 부담이 없었겠어요. 백전노장도 오랜만에 전투에 나서면 긴장합니다." 1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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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기현 대표 사퇴, 여당의 진정한 환골탈태 계기 돼야
━ 열 달도 못채우고 물러나, ‘인위적 대표’의 예정된 퇴진 ━ 쇄신을 향한 대통령과 친윤 주류의 향후 호응이 관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어제 대표직 사퇴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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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안불안한 인요한…초반부터 삐걱대는 여당 혁신위
━ 지도부·용산 의식해 발언 번복하고 언론 탓까지 ━ 먼저 뼈 깎는 쇄신 매진해야, 당도 흔들기 중단을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행보가 논란이다. 인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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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60주년 맞은 선관위…"민주주의 발전 위해 역할 다하겠다"
18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창설 제60주년 기념식에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다짐문 낭독에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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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붕대·지혈·진통제…그대들의 열정이 ‘도하의 기적’ 이끈다
수비수 김민재는 근육 통증을 참고 가나전에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까지 뛰었다. 가나전 도중 볼을 걷어낸 뒤 상황을 살피는 김민재. 뉴스1 “흐름은 4년 전(러시아월드컵)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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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 나상호 “호날두가 아니라 포르투갈 꺾고 16강 간다”
30일 축구대표팀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나상호. 김현동 기자 축구대표팀 2선 공격수 나상호(서울)가 16강 진출을 위한 포르투갈전 필승을 다짐했다. 나상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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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미봉책으론 국정동력 회복 어렵다
한경환 총괄 에디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한 뒤 여권에선 대통령실 개편 등 가시적인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취임 초기부터 나타난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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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상징' 함운경, 尹 지지하자…"장사 망하게 할것" 악플폭탄
함운경 '네모선장' 대표가 지난해 9월 8일 전북 군산의 수산물 판매장 겸 횟집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장세정 기자 ━ 운동권 출신 함운경씨 SNS 글 논란 "장사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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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조국, 인간적으로 안타깝다…검찰 개혁 과제 남겨”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극화 해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대전환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발표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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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종인 사과’ 강한 야당 거듭나는 계기 돼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은 두 전직 대통령 구속은 한국 현대사의 불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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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어떤 당헌개정은 최종적형태의 가해다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 사진 서울시 1. 더불어민주당이 마침내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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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당명 바꾸는 야당, 과거와 제대로 결별하라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 후보로 ‘국민의힘’을 낙점했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국민의힘’ ‘한국의당’ ‘위하다’ 중에서 국민의힘을 당명으로 선정해 상임전국위원회(1일)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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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종인 체제’ 놓고 혼돈 빠진 통합당, 민심은 더 멀어진다
180석의 수퍼 여당을 견제해야 할 제1 야당(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 임명’을 놓고 혼돈에 빠졌다. 총선 참패 후 뼈를 깎는 자성과 개혁으로 환골탈태해야 할 통합당의 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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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민맘들이 코로나 때 가장 많이 산 '이 약'
석달째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중국인들에게 온라인 소비는 생명줄이었다. 전 중국인이 마스크에 매달렸다. 이 뿐인가 곡류, 채소, 냉동식품, 조미료, 라면을 사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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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新대권무림] 그래도 조국이다, 살아서 돌아오라
━ ⑥ 무림지존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온갖 귀계(鬼計)와 신산(神算)이 만나는 곳, 거기 지존좌가 있다. 지존좌는 경쟁자만 물리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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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당에 “인적 혁신하라”는 이문열의 고언
보수도 ‘혁신’해야 한다. 이제 새로운 것이라면 거부하고, 낡은 것이라면 끌어안는 것이 보수라는 착시에서 자유한국당은 벗어나야 한다. 그게 원로 소설가 이문열씨가 지난 8일 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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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황교안 대표, 보수를 혁신해야 한국당에 미래 있다
자유한국당이 어제 전당대회를 열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황 대표와 함께 임기 2년을 함께 할 최고위원 5명(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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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 사고 5일 만에 사과 "재발방지 약속"
고 김용균(24)씨가 숨진 태안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16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진상규명과 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서부발전은 사과문에서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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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병준 체제 한 달 … 한국당의 초라한 성적표
이번 주 여론조사(8월 3주차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55.6%로 집권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37%)도 1년7개월 만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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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의 계절…與野 정치 지도자의 '생존지도'
6·13 지방선거는 예비 대선주자에게는 무덤? ‘빅5’(추미애, 홍준표, 김무성, 안철수, 유승민) 중 적어도 두 명은 생존게임에서 탈락할 수도 6·13 지방선거를 이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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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당의 박근혜 출당, 보수 혁신 출발점 돼야
자유한국당이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명함에 따라 전직 대통령이 소속 정당에서 쫓겨나는 헌정 사상 첫 사례를 남겼다.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소속 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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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부정부패 척결’ 결의가 무색한 LH
김기환 경제부 기자 국내 최대 건설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1월 박상우 사장과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진주 본사에서 ‘부패척결 결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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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박정희, 김일성 눌렀다 … ‘마법의 북핵’으로 남북 경쟁 재개
━ 절대 무기의 기습적 파장 ‘박정희 탄생 100주년’이 다가온다. 그 삶은 격렬한 서사다. 여러 상념을 낳는다. 그의 딸의 비극적 처지는 두드러진다. 북한의 핵 도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