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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강 신도→직장 동료→아내 연쇄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 강 교회에서 16일 오전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들이 교회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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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코로나19 어린이 환자 치료분석…“항바이러스제 없이 치유”
연합뉴스TV 제공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어린이 환자가 항바이러스제 투여 없이 호전해 완쾌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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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남동생에 흉기 휘둘렀다, 30대 누나 '독박가사' 분노
[사진 pixabay] 16일 대구에서는 어머니가 혼자 가사노동을 수행하는 상황에 분노한 30대 여성 A씨가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다. 타지에서 직장을 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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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벤저스' 간호사에 도착한 깜짝선물…견과류 100통의 정체
20일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손세라 간호사(왼쪽)에게 도착한 견과류. 동생과 견과류 업체가 합동으로 준비한 깜짝 선물이다. [사진 서울의료원] "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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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엄마 보려고" 이과인, 자가격리 기간에 고국행
이탈리아 유벤투스 공격수 이과인(가운데).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3·아르헨티나)이 자가격리 기간에 고국으로 돌아갔다.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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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아들 떼놓고 먼저 입원한 30대 엄마의 마음은….”
3월 19일. 휴게실은 어김없이 응원 메시지와 후원품으로 가득하다. 잠시나마 신선한 공기를 흡입하도록 배려한 항균 청정기가 쉴새 없이 돌아간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도착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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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엄마가 전화하래" 코로나 방송중 터진 쿠오모 형제 썰전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오른쪽)가 16일(현지시간) 동생인 앵커 크리스 쿠오모가 진행하는 CNN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 이야기로 설전을 벌였다. [사진 CN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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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모자 추가 확진…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49명으로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코로나19 예방한다면 신자들에 소금물 스프레이 손/구강 분사해...[사진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난 경기도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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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부모와 생이별…집단감염 진원지 된 美 요양시설
"저기요, 아버지 다리에 뭐라도 덮어주세요" 미국 워싱턴주 커클랜드 소재 '라이프케어센터' 장기 요양 시설. 아버지를 유심히 지켜보던 딸 캐서린 켐프는 창문 사이를 두고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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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코로나19로 개학 연기…집에서 게임·책 잔뜩 즐기는데 왜 학교 가고 싶을까요
(왼쪽) 서후 학생기자는 집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시간을 보낸다. (오른쪽) 서후 학생기자는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을 시간이 생겨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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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감염, 타지역 확산일로…안양서 22개월 자녀 확진
분당제생병원 내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콜센터 집단감염 사례가 타지역으로까지 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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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줌바 수강생 엄마 확진…14일간 격리 해제뒤 증세
충남 천안에서 81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중앙포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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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서글픈 마스크 난민
이상언 논설위원 짜증·분노·서글픔·안도·허무의 시간이었다고 했다. 약국 배급을 경험한 이의 소감이다. 안도는 그래도 목표물을 구했다는 데서, 허무는 한 시간 넘게 우산까지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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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맞벌이 돌봄 가정에 ‘코로나 특별휴가’를 허하라
이윤진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산·육아정책실 부연구위원 아직 어린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들은 연일 발표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뉴스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초·중·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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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확진자 2명 추가… 충남 102명 중 92명 줌바댄스 연관
충남 천안에서 20대 여성 두 명이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천안지역 확진자는 94명, 충남 전체로는 102명으로 증가했다. 양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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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노장은 죽지 않아..끝은 몰라도 달린다”
3월 8일 절기를 기억하는 자연이다. 어느덧 컨테이너 옆 벚나무에는 꽃들이 만개해 있다. 밤 근무는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에 매우 단순하다. 병실은 고요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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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공백에 퇴사까지 고민"…개학 연기에 맞벌이 부부들 '발동동'
지난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인 긴급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학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맞벌이로 4살 딸을 키우는 이모(41‧서울 송파구)씨는 5일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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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미안해, 5년 전과 똑같아서
김승현 논설위원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처럼 종이 날이 만져졌다. 아내는 아침 일찍 동네 약국에서 받은 마스크 구매용 번호표를 쥐고 있었다.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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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면 밥 차리는 ‘돌밥돌밥’…집집마다 세끼 전쟁
맘카페·블로그에 ‘코로나 삼시세끼’란 제목으로 올라온 음식 사진들. 김밥·떡볶이·짜장라면부터 케첩으로 하트를 그린 김치볶음밥과 주먹밥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하루 세끼 식사를 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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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돌밥돌밥"…코로나19로 달라진 육아 생활의 고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면역력 약한 아이를 둔 부모의 걱정도 날로 커지고 있다. 어린이집 휴원은 물론이고 이번 주로 예정했던 유치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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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 "3명 퇴원시키고 60명 받아…밑지는 장사지만 감격한 순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보호구를 착용하고 탈의하는 컨테이너. [사진 이희주] 오늘은 퇴원환자의 안내를 도왔다. 최종 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하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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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엔 나오지 마"···독방 쓰는 아빠들, 자발적 '코로나 왕따'
지난달 23일 오전 울산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부모 집인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한 아파트 주변을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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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독박 육아’에 지친 엄마들…육아템 사들이기 나섰다
2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일가족이 거주한 경기도 시흥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뉴스1 “오늘의 시간표는 0교시 율동, 1교시 한글, 2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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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서 버려진 마스크 주워 세탁해 판매한 태국 공장 '덜미’
다림질하기 위한 마스크들이 쌓여 있다. 뉴스플레어 영상캡처=뉴스1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이미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를 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