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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믈라카 갈등 속 ‘조코위 독트린’ 돌출
믈라카해협을 둘러싸고 미국·중국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 복병이 등장했다. 바로 믈라카해협 남측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다. 1만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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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6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24년생 나이 들수록 소일거리가 있어야 한다. 36년생 따듯하게 입고 밖에 나가 가볍게 산책. 48년생 식욕 없어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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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이력서 뒤집기 실험 … 뒷모습이 훨씬 솔직했다
뒷모습 증명사진을 찍어 주는 ‘엉뚱한 사진관’ 프로젝트에 시민 260여 명이 참여했다. 옷깃을 들어 올리거나 머리 위로 손을 올려 브이(V)를 그리기도 하고, 연인·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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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터넷은행발 '빅뱅'…금융판도 바꾸나
29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발표로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가 융합하는 ‘빅뱅’이 일어날 전망이다. 인가전에서 승리를 거둔 카카오 주도의 카카오뱅크(한국카카오은행)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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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크린 쿼터 도입하면 예술영화 관객 늘까?
김익상서일대 영화과 교수영화기획자예전에 흥행에 실패한 좋은 한국영화를 봐주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필자도 그 취지에 공감해 학생 10명을 불러서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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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불안감에 선심 공약 약발 … ‘우향우’ 바람 부는 유럽
31일 터키 해안을 출발한 난민들이 보트를 타고 그리스로 건너가고 있다. [AP=뉴시스] 유럽의 ‘우향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폴란드·스위스·포르투갈·오스트리아 등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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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콘텐트는 기본, 홈피·앱 접속 이끌 매력 더해야
마이크 펄리스 포브스 최고경영자 기자 50명, 외부필진 1600명 … 5년 새 트래픽 4배로 껑충 무료 콘텐트로 독자 모으고 마케팅 더한 광고로 수익원 마이크 펄리스(Mike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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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날 시리아 난민 4000명에게 식사 대접한 신혼부부
터키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 신혼 부부가 결혼식 당일 시리아 난민 4000명에게 공짜로 식사를 대접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국경과 맞대고 있는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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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낯선 행복보다 익숙한 불행을 선호한다
일러스트 김옥 맨해튼 14번가에서 183번가까지 지하철을 탄 적이 있다. 전날 밤을 새웠던 터라 지하철 안에서 좀 졸았다. 눈을 떴을 때, 96번가를 지나가고 있었다. 이탈리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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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대형마트 전성시대] ‘소비 위축, 시장 포화, 모바일 성장’의 삼중고
[이코노미스트] 3년 연속 매출 감소에 영업이익률도 급감 … 1인 가구 증가 등 구조적 변화에 뒤쳐지기도 금융위기도 아랑곳없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대형마트가 부진의 늪에서 헤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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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PC방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일하다 막히면 게임도 하죠
미국의 하버드대학교를 중퇴한 빌 게이츠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또래 친구인 폴 앨런과 함께 자본금 1500달러(약 164만원)로 마이크로소프트(MS)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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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내에서 동전주차기가 사라진 이유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조너선 딕슨이 영국 런던의 중심가인 세인트조지스트리트 노변 주차장에 차를 댔다. 차에서 내린 딕슨은 길가에 있던 표지판 같은 곳으로 가더니 휴대폰을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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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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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 않는 실리콘밸리의 유리천장
[뉴스위크] IT업계와 벤처투자계에 남성우월주의와 여성혐오증이 조직적으로 만연해 여성 진출을 가로막는다 지난 1월 22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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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아띠인력거 대표 - 일상에도 사업 아이템 널렸다
[이코노미스트] “발상의 전환이 중요” … 작게라도 일단 부딪혀봐야 서울 사직동의 아띠인력거 사무실에서 만난 이인재 대표는 “일상에 집중하면 얼마든지 남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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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한국을 버려라?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선생님이 뭘 안다고 그래요.” 일본의 ‘테니스 왕자’ 니시코리 게이(錦織圭) 선수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을 읽다가 이 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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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4년간 40번 3400만원 … 등록금보다 더 받은 '장학금 헌터'
이병헌(23·한국외대 경영학과)씨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중곡동 고촌학사에서 살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이 주는 ‘기숙사장학금’ 덕분이다. 이 재단에선 학점 ‘B+’ 이상인 지방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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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따로, 거실은 같이 … 관리비 아끼고, 이웃 정 쌓고
개인공간을 줄이고 유휴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공간 공유’ 열풍이 거세다. 가족 단위의 가구가 한 건물에 살면서 거실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1인 가구들은 셰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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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일 '공간 공유' 바람
개인공간을 줄이고 유휴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공간 공유’ 열풍이 거세다. 가족 단위의 가구가 한 건물에 살면서 거실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1인 가구들은 셰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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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짙은 스토리텔링…지갑 열게 했다
김만호(34·서울 양천구)씨는 어렸을 적부터 드래곤볼·닥터슬램프 같은 일본 만화책을 즐겨보던 만화광이었다. 대학생때 까지 만화방을 들낙거리며 신간 단행본을 찾아보는 게 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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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도 두 손 든 ‘IS’의 세계
지난 6월 이라크에서 둘째로 큰 도시인 모술에서 이슬람국가(IS) 대원이 IS를 상징하는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들 극단주의 세력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조직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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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84㎡형 많아
홍제 금호어울림(투시도)은 주변에 백련산·인왕산·북한산이 있어 녹지가 넉넉하다.입주 10년이 지난 오래된 아파트가 대부분인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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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제러미 리프킨 답하다
제러미 리프킨(왼쪽)은 낙관주의 미래학자로서 한국의 발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독일 사회학자 하버마스를 존경하는 공감대에서 송호근 교수에게 책을 같이 쓰자고 제안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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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30) 돈가스 - 그시절 특별한 날 먹던 음식
한성돈까스 최철호 사장은 한국에서 일본식 돈가스가 낯설던 80년대 후반부터 두께 1cm가 넘는 두툼한 돈가스를 만들어 왔다.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긴 돈가스는 남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