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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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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에 중국어선 전담 해경 특공대 2개 팀 배치
서해 해상에서 중국어선의 꽃게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해 국민안전처(해양경찰) 소속 특공대 2개 팀을 상주시키기로 했다.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어민을 위해 어장을 확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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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 조업 막기 위해 특공대 2개팀 상주 배치
연평어장에 확장될 조업 구역 도면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서해 해상에서 중국어선의 꽃게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해 특공대 2개팀이 상주 배치된다.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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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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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휴 북벌론 꺾은 사대부들의 이중성
윤휴 초상. 진정한 북벌론자인 윤휴는 사대부의 각종 특권을 폐지해 민생을 강화한 뒤 광활한 요동 지역을 수복하자고 주장했으나 호응하는 사대부는 거의 없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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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믈라카 갈등 속 ‘조코위 독트린’ 돌출
믈라카해협을 둘러싸고 미국·중국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 복병이 등장했다. 바로 믈라카해협 남측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다. 1만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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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얼얼한 어리굴젓, 고소한 굴구이, 달달한 굴회 … 먹어도 먹어도 안 질려요
l 서산 간월도, 보령 천북 굴 맛 산책 서해안에는 지천에 굴이 널렸다. 강화도부터 해남 땅끝마을까지 모두 굴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해안 중에서 굴이 가장 유명한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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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8회]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공천 룰 확립 통한 인재 영입 절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이 끝났다. 여야는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 전쟁에 본격적인 불씨를 피우고 있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안-박 연대가 좌초되며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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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금융 지배 … 민족 자본의 성장에 큰 타격
화신백화점. 화재를 딛고 1937년 재건축한 화신백화점에 대해 식민지 한인들은 일본의 백화점에 맞서는 상징으로도 생각했다. 신세계백화점. 일제 때는 일본 최대의 백화점인 미쓰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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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의도 10배 ‘바다 숲’ 만든다
올해 국내 연안에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바다 숲’이 조성된다. 바다 밑 10~20m 바닥에 석회조류가 끼어 해조류가 사라지고 이어 물고기나 조개마저 폐사해 사막화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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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세계 최대의 국가를 탄생시킨 건 바로 이것 … 모피
그림 1 렘브란트, ‘니콜라스 루츠의 초상’, 1631년. 러시아에서 모피사업을 하는 상인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 1 의 주인공은 러시아에서 모피 사업을 하던 상인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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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세계 최대의 국가를 탄생시킨 건 바로 이것 … 모피
그림 1 렘브란트, ‘니콜라스 루츠의 초상’, 1631년. 러시아에서 모피사업을 하는 상인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 1 의 주인공은 러시아에서 모피 사업을 하던 상인 니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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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저 벌교에서 컸어요, 깐깐한 일본 뚫었죠
32.9% 대 61.1%.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수출 상위 50대 기업의 수출 비중이다.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은 “사람도 허리가 튼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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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에는 " " 가 있다
■ 울릉도서 87.4km 울릉도 동남쪽 87.4km, 동해안 죽변에서 216.8km 떨어져 있다. 날이 맑으면 울릉도에서 보인다. 일본에서는 157.5km 떨어진 오키섬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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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조업 차단 인공구조물 투입 추진
새해부터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횡포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이 추진된다. 저인망으로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어렵도록 바다 밑에 인공구조물을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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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국가 그랜드 플랜, 복지·경제는 총리가 전담을
20일 ‘한국 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조흥식 서울대 교수,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장훈 중앙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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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탓 회장 “상대의 이익 없인 내 이익도 없다”
1888년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 허름한 식당 하나가 있었다. 주장(珠江)으로 고기잡이 나가는 어민들에게 간단한 요깃거리를 내놓았다. 주인은 부업으로 굴을 끓여 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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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조선업계, 지역 민원 ‘골치’
울산 방어진항의 세광중공업 조선소 전경. 배를 건조하는 곳이 어항과 맞닿아 어민들의 불만이 그치지 않는다. 울산 방어진항 소재 세광중공업(옛 INP조선)의 이덕재 상무는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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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선기자의 새만금 르포] 르포를 시작하며
13년 동안 물막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국책사업으로 시작한 새만금 간척사업은 수 차례의 정권이 바뀌고도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화호의 오염물 바다 방류로 촉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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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 노점상 철거 놓고 속초항 상인-당국 마찰
속초항에서 불법 영업 중인 활어(活魚) 노점상 철거를 놓고 관계당국과 상인 간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발단은 속초해수욕장에서 정상 업장을 갖추고 영업하는 상가번영회에서 지난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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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분쟁은 제게 맡겨 주세요"
환경 문제를 둘러싼 분쟁과 민원은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가장 맡기 꺼리는 분야다. 하지만 전북도에서 환경분쟁조정업무를 담당하는 환경정책과 한웅재(韓雄在.46)사무관은 예외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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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동중국해 EEZ 조업권 유지 노력 밝혀
정부는 한.중.일 3국의 이해가 엇갈리는 동중국해상 배타적 경제수역 (EEZ) 설정 문제와 관련, 우리 어민의 기존조업권이 존중되고 지정학적 특성이 감안되는 방향으로 3국간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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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 항계구역 확장관련 어민 반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항의 항계 (港界) 구역을 확장하고 항로를 신설하려 하자 어민들이 조업구역이 줄어들고 조업중 위험이 커진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해양수산청은 울산항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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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서산간척지 준공認可-농림수산부
현대건설 서산(瑞山)간척지가 매립작업이 시작된지 16년만에 준공 인가가 나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농경지는 1만1백21㏊(3천1백만평),잡종지.임야는 2백3㏊가 각각 늘어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