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빅딜 문서 건네자 김영철 '어쩌자는 거냐' 반발"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빅딜 문서’를 놓고 북·미 간에 감정적 언사가 오갔으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
-
70년 앙숙 인도·파키스탄, 핵 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그날
2019년 2월 27일은 숙명의 앙숙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역사상 핵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날이었을까? 양국 모두 150발 전후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사실상의 핵 보유국
-
비건의 김혁철 고민, "계속 협상할 수 있나 의구심"
스티브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11일 워싱턴 대담 행사에서 "아무 권한이 없는 북한 상대와 협상은 많은 스트레스였다"라고 말했다.[이광조 JTBC 카메라기자] “
-
"베트남식 경제 모델, 일단 한다면 북한이 더 성공"
[남정호의 논설위원이 간다] '도이머이'로 우뚝 선 베트남 지난 2월 28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베트남 하노이 중심가 디엔비엔푸 거리에서 오토바이들이 일제히 출발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회담장을 나오며 볼턴에게 한 말
지난달 28일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모습. 북측에서는 김영철 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미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
[김현기의 시시각각] 하노이의 세 가지 의문, 세 가지 오해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달 26일 오전 8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의 메리어트 호텔 4층 엘리베이터에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마주쳤다. 우연히 방이 같은 층이었
-
[최훈 칼럼] 볼턴의 복수
최훈 논설주간 북한이 최초로 핵실험 버튼을 누른 4개월 뒤인 2007년 2월 13일. 영변 핵시설의 폐쇄·불능화, 핵사찰의 수용 대신 중유 지원을 받는 북·미 간 ‘2·13 합의
-
[단독] 김정은·트럼프 ‘영변 핵시설’ 정의부터 달랐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확대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
김정은 “북‧베트남, 피로 맺은 관계…교류‧협력 정상화 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정상회담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베트남을 방
-
27시간 만에 나타난 김정은…굳은 얼굴로 때론 먼산 봤다
베트남 공식 친선방문 첫날인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굳은 표정으로 일정을 시작해 지친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현지시간) 숙소인 멜리아호텔을 떠난
-
트럼프·김정은이 외면한 마지막 오찬…마무리 메뉴는 고려인삼차
'노딜'(No deal)로 막을 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하노이 회담에서 두 정상에게 제공될 뻔한 마지막 메뉴는 북한산 인삼차였다고 로이터가 1
-
'외신 최초' 김정은 대답 이끈 美기자가 전한 뒷이야기
외신기자로 사상 처음으로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왼쪽)의 답변을 이끌어낸 워싱턴포스트의 데이비드 나카무라 기자. [JTBC, 나카무라 트위터 캡처] 2차 북미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
심각해진 김여정, 굳어진 이용호…결렬 암시된 순간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AFP=뉴스1] 2차 북·미
-
문재인 ‘신한반도 체제’ 구상 흔들…서울답방도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단독 정상회담을 마친 뒤 확대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회담 4시간 만에 결렬 발표…65시간 기차타고 온 김정은 빈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메트로폴 호텔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트럼프 대통령, 이연
-
회담 결렬의 서막…'조커' 볼턴의 등장과 텅 빈 오찬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리어트 호텔에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관련 기자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지난 27일 단독 회담중인 북한 김정은
-
협상 깨졌지만…트럼프·김정은 웃으며 헤어졌다
[인스타그램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작별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 따르면 두
-
충혈된 눈, 초조한 김정은···핵담판 결렬 예감했나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여정이 갈림길에 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합의 없
-
트럼프 "北 완전한 제재 해제 요구 들어줄수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오후 2시 15분(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
-
백악관 "북·미 아무 합의 이루지 못했다" 하노이 회담 결렬
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자리를 함께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AP=연합뉴스] 북한과 미국의 28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이 아무런
-
"내가 왜 왔겠나" 말하던 김정은···오후 들어 급반전
28일 실무오찬을 앞두고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 소식이 전해지자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회담 관련 시설들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정상회담 미디어 센터가 마련된 베트남 하노이의 베
-
[속보] 김정은, 오찬·서명식 없이 회담장 떠났다
북한과 미국의 28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예정됐던 오찬과 서명식 일정이 갑자기 바뀌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나
-
북미 정상, 공동서명식·업무오찬 없이 회담장 떠났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1대1 단독 정상회담을 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다.
-
두 정상 카메라에 걸릴라···건물·나무 뒤로 숨은 김여정
단독회담 동안 회담장 밖에서 서성이는 김여정 부부장(왼쪽)과 확대회담 전 중앙정원에서 포착된 김 부부장. [JTBC, YTN 캡처]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 확대회담이 진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