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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카르타 우의의 가교 든든히…
한국·인도네시아 단독정상회담은 시종 화기애애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26일 상오 9시5분(한국시간 상오11시5분) 메르데카궁안 대통령서재에서 전대통령과 「수하르토」인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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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938)제70화 야구에 살다(37)군 야구팀 창설|김영조
국군 야구 「팀」의 태동은 전쟁이 한창이던 52년 2월 공군 「팀」의 창단으로 비롯됐다. 공군 「팀」의 산파역은 나와 함께 식은·금련에서 야구를 같이한 허곤 소령(당시)이었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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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씨 제일먼저 입장
당총재 출마자 중 김영삼 후보는 상오 9시25분 이댁돈의원 등 지지자들과 함께 제일 먼저 입장, 연단에 올라 손을 흔들어 대의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씨는 후보를 사퇴한 조윤형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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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 어머니회원 10명|무궁화조화 보급운동
반공투사·광복회원·전몰군경유족 부인 등 10여명이 손수 무궁화 조화(조화)를 만들어 겨레의 가슴에 무궁화 달아주기 운동을 펴고 있다. 가칭 근화 어머니회 (회장 김숙경·도봉구 쌍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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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와 같은 심경-"
『마치 미결수가 법정에 나설 때의 심경과도 같이 염치도, 용기도, 그대들의 명복을 빌 낯도 없는 심경으로 이 자리에 섰다』-. 「4·19」의거 13년 주년 기념일에 대한 유진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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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불구 여운 긴 장흥발언
길전식 공화당사무총장의 개헌발설은 당사자와 당직자들의 완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의원들간에는 심심찮은 화젯거리가 돼 여운을 남기고 있다 . 19일 중앙당사에 나온 이정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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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추대움직임은 짝사랑"
○…공화당은 지구당개편대회와 선거준비를 위해 소속의원들이 지방에 내려가기 때문에 야당의 국회소집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문제가 있을때마다 관계상임위를 열방침이나 위원회도 제대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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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장관부인 파월부상병 위문
김학렬 재무부 장관부인 김옥남 여사는 11일 상오 수도육군병원을 방문, 파월 부상장병들에게 남편 김장관이 지난 9월초 명예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을 때와 장관취임 때에 들어온 화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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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세계 승리에 전진"
【대북=오전식 특파원】자유중국 방문 이틀째를 맞은 박 대통령은 16일 상오9시35분 대북 교외에 있는 충열사를 찾아 무명용사 묘지에 화환을 증정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상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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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지팡이」정년퇴직|50세의 경사가 제복벗는 날
14일 서울 종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는 일생을 민중의 지팡이로 바친 관수동파출소장 이흥렬(50)경사(이날로 경위승진)의 정년퇴직식이 조촐하게 열렸다. 종로경찰서가 생긴이래 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