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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류 향한 전문가들 제안 (3)|"정치성 배제 프로 공동 제작부터…"
통일에 한발짝 다가서기 위한 방송 교류의 중요성은 곧잘 독일 통일의 예에 비유된다. 통독 과정에서 그랬듯 우리 역시 방송의 상호 개방이 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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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경협/지역단위로 이뤄져야/대상품목도 제한 필요
◎분업 안되면 대일종속 가속/KIEP 보고서 동북아 경제협력은 제한된 지역에서 제한된 품목에 국한된 형태의 국지적 경제통합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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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정전위 유엔사 고문 이문항씨|숱한 남북대화 현장 지켜 본 판문점의 산 증인
『아직은 얼어붙은 판문점이지만 조만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여느 해와 다르게 통일의 설렘을 가득 안은 채 시작된 임신년. 39년 판문점역사 가운데 26년을 현장에서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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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5도 지사|도민 5백만…영지 없는 "망향 총수"|판공비 한푼 없지만 예우는 차관
실제의 관할 지역·주민도 없이 마음속에 심어두고 온 북녘고향을 지키는 망향의 「행정총수」-이북5도 지사. 남북 총리회담의 진전에 따라 지난해말 기본합의서가 서명되고 핵 문제가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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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만나야 통일 가능/최호중 부총리에 들어본 올해의 전망
◎「합의서」로 대결·불신 일단 청산한 셈/서신교환등 이산가족 생사확인부터 추진 남북간 합의서채택과 비핵화공동선언의 합의로 금년도에는 남북관계에서 새로운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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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열어 통일초석을”/남북관계 새해엔 어떻게 펼쳐질까
◎정종욱·이상우교수 원단대담/알맹이 없이 정략적 이용땐 역효과만/북한 위상달라져 새로운 외교전예상/“두개의 정권 하나로”아닌 “후손들의 통일공동체”지향필요 새해는 남북관계와 통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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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치닫는 민자 대권갈등/노 대통령 조기결정 반대로 새국면
◎「통일정국 관리」내세울듯 민정계/“지명이냐,분당이냐”담판 YS계 민자당내 대권갈등이 벼랑끝상태로 치닫고 있다. 당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이 20일 차기대통령 후보의 조기결정에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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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문화교류|"민간차원 선행…공감대 형성 해야"|언어·고고학분야등 우선 이질화극복 주력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서명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남북문화교류는 단기적인 선전효과보다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개인·단체·정부등 모든 통로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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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운영에 신축성 불가피/보안법 어떻게 될까
◎방북자 처리 관심거리/이적·고무찬양등 처벌에 어려움/법무부선 상황따라 신중한 대응/재판계류 사범 구형서 참작할듯 13일 남북한이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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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장벽 허물고 통일 첫걸음(남북화해시대:1)
◎「합의서」 서명 의의와 전망/46년간의 「비정상」 역사적 청산/상호실체 인정… 교류·군축 “물꼬” 13일로 세계지도에서 유일하게 남은 냉전지역이 사라지게 됐다. 분단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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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총리 서로 노고 치하/남북합의서 서명하던 날
◎“외국도 놀란 역사적 쾌거”/정 총리/“산고 큰옥동자 잘기르자”/연 총리 ▷만찬장◁ ○…12일 저녁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박준규 국회의장 초청만찬은 남북 양측이 서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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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별 위상을 재정립하라/TV3사 시대 개막을 맞아(사설)
새로운 민영 텔리비전이 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민영방송사업자로 선정되는 단계서부터 여론의 반대와 온갖 잡음·의혹을 받아오던 서울방송(SBS)이 이날 개국 첫 전파를 발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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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자존심」걸고 공명선거이룩”/취임 한돌맞은 정구영검찰총장
◎50개 지검·지청별로 전담반 편성/일부계층 투기·퇴폐 단속보다 자제가 중요/인터뷰=권일 사회1부차장 두번째 임기제 검찰총장으로 2년 임기중 여섯번의 선거를 치르게돼 스스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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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 무력저지는 안된다(사설)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무력사용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또 나오고 있다. 미 상원의 동아시아태평양소위의 청문회에서 일부 증언자들이 내세운 북한의 핵위협 제거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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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간 이해갈등/「주고받기」식 해결 바람직
◎「지역이기주의 극복」 세미나/타협거부·배타적 집단의사 표현은 곤란/국가이익 앞세운 특정지역 희생 없어야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 실시에 따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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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시대위」 정치활동 “시동”/물위로 떠오른 「김동길 깃발론」
◎지역구협의회등 조직갖춰 사실상 정당/여야 신인에 눈독… 합류 교섭작업 한창 「깃발론」으로 정치참여를 선언했던 김동길 전 연세대 교수가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섰다. 그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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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선거일정 토론회 요지/「광역·기초단체」 성격비슷,같이 묶어야
◎동시실시 위해선 선거제도 대폭 개선 민주당은 11일 전경련회관에서 내년의 국회의원,광역·기초자치단체장 3대선거 동시실시문제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다음은 토론자들의 발표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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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적부심제도 도입해야”/「구속과 형벌제도」 세미나
◎실효없는 「자격정지」 폐지 바람직/구류는 사회봉사 명령으로 대체 28일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법원행정처 주최 「구속과 형벌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한 법관세미나에서는 신중한 인신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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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관계의 새 지표(사설)
남북 고위급 회담이 이제는 형식적인 명분다툼에서 한발 물러나 실질적인 문제들을 논의할 수 있는 길에 들어서게 됐다. 평양의 4차 회담에서 남북한 관계를 안정시킬 단일문건으로 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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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직책 눈치작전 치열/오늘 마감… 누가 어디에 냈나
◎무주공산 담양장성 무려 17대 1/전국구 5명 “지역구엔 관심없다” 신청 안해/당선가능성 희박한 대구·경북 4곳은 “전무” 25일 마감되는 민주당조직책 공모가 평균 3대 1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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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교류 늘려 한일 불신감 없애야"|「21세기한국」 학술회의 참가|동경인 하가 도루 교수
『21세기란 미래에 대한 나의 희망이자 견해는 한마디로 금세기보다 훨씬 안정되고 평화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가 21∼23일 서울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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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입시경쟁 부활용의 없나"|경기도의회 질의·답변
제3회 추경예산심의에 들어간 경기도 의회는 14∼16일까지 3일 동안 내무·문교·보사·산업·건설 등 상임위별로 소관사항에 대한 질의를 폈다. ○…내무위 원유철의원(무·송탄)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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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과표 연 20∼25%인상/정부 국회답변/소득세·법인세 인하못해
◎철도료 내년 10% 인상 계획/과소비억제수출지원 강화 정원식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국회 대정부 질문답변에서 종합토지세의 과표현실화와 누진율상향조정여부에 대해 『공시지가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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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 「하이테크화」바람/컴퓨터등 이용 전과정 자동화
◎비용 절감에 생산성은 높아져 컴퓨터등 자동화시설을 이용한 「하이테크 양계」가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악취등 공해가 많고 생산성에도 한계가 있는 재래식 양계장과는 달리 하이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