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은 빚 2,500억 7년간 이자면제
정부는 27일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방안을 확정, ▲대우그룹이 계열사 매각 등 자구 노력으로 4천억원을 마련, 대우조선에 신규 출자 토록하고 ▲산은의 기존대출금 2천5백억원은 7년거
-
목소리 커진 종업원 주주|막 내린 주총시즌…각사 표정
지난달 21일 경기은행을 필두로 막을 연 12월말 결산 법인들의 주총 시즌이 28일 현재 진흥기업(29일 주총)과 삼익주택(29일 주총)을 제외한 3백50개사(관리대상종목 16개사
-
근거 없는 증자 설 난무
○…최근 증권가에서는 유·무상 증자 설이 난무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근거 없는 낭설로 드러나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증시에 증자
-
「중평」용 국민소득 발표 설에 한은 당혹
★…지난해 업계에서 최초로 신임사원 해외연수를 실시했던 선경그룹이 올해는 중국에도 신입사원 10명을 처음으로 보내 북경의 시노켐(중국화학 총 공사)과 하얼빈의 산업시설·조선족 자
-
"아파트값 폭등 문책" 특정장관 지칭 설
쌍용그룹이 15일 창업 50주년을 맞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임직원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1939년 쌍용의 창업자인 고 김성곤 회장이 대구시 칠성동에
-
구평회·허신구·구자학·구두회씨|럭키금성 계열사 회장 승진
럭키금성그룹은 28일 구평회·허신구·구자학 그룹 부회장을 각각 럭키금성상사·럭키석유화학·금성반도체의 회장으로, 구두회 호남정유 사장을 여수 에너지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그룹 최고
-
대우조선 정상화 자구책 제철화학 등 5개 사 처분 &7김우중 회장 밝혀
대우그룹은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으로 대우투금·제철화학·풍국정유·설악개발·신아조선 등 5개 계열사를 처분하고 대자기공을 대우조선에 합병하겠다는 방안을 공식으로 제시했
-
널뛰던 「연희동 주가」 안정|풍부한 자금이 상승재촉
연말배당이 투자 유인 ○…전씨 문제해결을 둘러싸고 한동안 널뛰기 양상을 보이던 「연희동 주가」가 정국이 잘 풀릴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상승가도를 달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
대우조선 부실화 논의
11일 열린 경제장관 조찬간담회는 극심한 경영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대우조선문제를 거론. 경제장관 모임에서 일개 기업의 문제가 거론된 것은 그리 흔치않은 일로 그 만큼 대우조선의 경
-
높인 성가 결실 거두기 총력|각 기업의「88다지기 작전」
올림픽기간 중에 알려진「한국상품과 기술의 뛰어난 성가」를 1백% 기업이윤확대로 연결시키려는 기업들의「88다지기 작전」이 올림픽폐막과 함께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럭키금성·현대·대우
-
대기업들도 솔선수범
★…현대· 삼성· 럭키금성·대우 등 국내대기업들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해외관련사의 사장단을 비롯한 중역진과 딜러 등을 대거 초청, 올림픽경기 관람과 계열사공장견학을 통해 유대강화작
-
각 사 회장제도 도입
동부그룹은 각 사 회장제도를 도입, 계열사의 임원승진 및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자동차보험 ◇동부산업 ◇동부고속 ◇미륭건설 ◇동부제강 ◇동부석유화학 ◇국민투금 ◇종합조정실
-
동부도 유화산업 참여 선언…대기업싸움 가열
삼성·현대에 이어 동부가 유화산업 참여를 선언, 종합석유화학 진출을 둘러싼 대기업의 열전이 더욱 뜨겁게 가열되고있다. 동부는 29일 오후 그룹계열사인 동부석유화학을 통해 미국 몬산
-
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
남비 장세… 7백10선서 박스 권 형성
하루평균 10포인트를 넘어 널뛰듯 하던 주가가 요즘 진동을 줄이면서 일단 종합주가지수 7백10선에서 자리를 잡은 느낌이다. 최근 10여일 동안 증시는 이란-이라크 전 종식과 남북관
-
자본자유화 실시되면 전자·화학업종이유리
○…국내에 들어와있는 외국금융기관들은 자본자유화가 실시되면 업종별로는 전자·화학업종등이, 종목별로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등이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제일경제연구소
-
8개회사 19~20일 공모주청약|납입일은 모두 내달 5일|의류·화학·모피·컴퓨터업등다양|8윌말부터 9월초순에 상장예정
오는 7월19∼20일 신원통상등 8개사가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납입일은 모두 8월5일이고 8월말에서 9월초에 걸쳐 상장될 예정. 신원통상은 73년설립, 스웨터·니트
-
(23)문어발 시비
우리나라 재계가 뻗어나가는 양상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기업들의 문어발식확장의 연속이라고 말해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창업을 해서 어느 정도의 재성을 구축하면 여력을 모아
-
(17)오너와 전문경영인
단자사로는 후발에 속하는 동아투금은 오너가 없는 회사로 유명하다. 최대주주인 L모씨의 지분이 애초부터 10%를 넘지 못했다. 최근에 증자를 하는 바람에 L씨의 지분은 7%선으로 더
-
춘추전국시대…생보업계|국내시장 전면 개방앞두고 신규추진 활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생명보험업 진출이 사실상 어렵지 않겠읍니까』 미국과의 합작생보사 설립을 추진중인 모그룹 중역의 반문은 생보업진출을 둘러싼 업계의 최근분위기를 잘 나타내주고 있
-
(5)-부동의 선두 「5대 그룹」
현대·삼성·럭키금성·대우·선경을 일컬어 「5대그룹」이라 부른다. 이땅의 재계지도를 그려가고 있는 수다한 재벌들가운데 유독 이들만을 5대그룹이란 이름으로 따로 묶어 별격으로 대우하는
-
총 자산 4000억 원 넘는 대기업 그룹 40개 지정
총 자산을 기준으로 한 88년 도 재계 랭킹이 새로 매겨졌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은 1일 현재로 계열사 전체의 자산총액이 4천억이 넘는 40대 대기업 그룹과 그룹별 계열사 현황(
-
정상급 세대교체…창업2세시대로
87년 한해는 「민주화」의 원년으로 기록될 만큼 정치척으로도 중요한 해였지만 경제적으로도 하나의 분수령을 이룬 한해였다. 우리경제는 지난여름 전국을 휩쓴 노도와도 같았던 노사분규진
-
증권사, 주식 천4백억 어치 사들여|한양화학, 한국플라스틱 합병키로
○…증권회사에 대한 주식매입자금 특별지원이 실시된 지난 9일 이후 증권사들은 모두 1천4백2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날짜별로 주식매입상황을 보면 9일 2백30억원,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