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믿는 '저유가=경제호재'···코로나는 이 공식마저 깼다
압둘 라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가운데)과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오른쪽)이 지난해 12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 로
-
[힘내라! 대한민국] 기술 혁신과 차별화로 글로벌 기업 도약
LG화학은 국내외 자동차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배터리 사업에서 차별화된 진입장벽을 구축해 후발 주자들과의 기술 격차 확대에 집중할 계획
-
“4월이면 월급 줄돈 바닥난다” 요즘 中企 유행어 ‘부도 확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노인복지시설인 경북 봉화푸른요양원. 연합뉴스 광고물 제조업체인 A사는 최근 무급휴가를 실시 중이다. 신종 코로나
-
[view] 한국 수출 빅6 ‘퍼펙트 스톰’ 속으로
한국의 수출 주력 산업이 ‘퍼펙트 스톰’(여러 악재가 겹친 초대형 경제 위기)에 휩쓸릴 위기에 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실물경제를 집어삼키면서다.
-
"유통 의무휴업 완화, 해운 항만 임대료 깎아줘라"…박용만의 코로나 40조 뉴딜 아이디어
“기준금리를 낮추고, 소비 진작을 위해 임시공휴일을 지정해 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산업계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
코로나에 발목 잡힌 정유·화학···구조조정 현실화하나 ‘끙끙’
국내 정유·화학업계가 실적 반등을 기대하는 길목에서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이미 지난해 업황 불황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한 상황이라 업계에선 최악의 경우
-
“중국 출장 금지” SK·LG 비상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임직원의 중국 출장을 금지하거나 자제령을 내린 국내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8일부터 임직
-
‘신동빈의 롯데’ 굳히기…호텔롯데 상장이 최대 과제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이자 명예회장이 19일 세상을 떠나면서 롯데는 본격적인 ‘포스트 신격호’ 시대에 돌입했다. 재계는 이미 차남 신동빈(65) 롯데그룹 회장이 원톱 체제를 공고
-
신동빈의 롯데…호텔롯데 상장, 실적 개선이 코앞의 과제
2017년 10월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사기 전달 세리모니를 하는 모습. [사진 롯데지주] 신격
-
"법이 우습게 보이나"…배출 조작 여수산단업체·석포제련소 질타
2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2019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2019년 환경부 국정
-
한화토탈, 31만t 에틸렌 공장 증설..."원가경쟁력 높이겠다"
증설 공사를 끝내고 상업 생산에 돌입한 한화토탈의 충남 대산공장 에틸렌 생산시설. 증설 공사로 연간 에틸렌 31만t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다. [사진 한화토탈] 한화토탈은 충남
-
화이트리스트 제외 D-1, “석유화학도 타격” 정말일까
━ 팩트체크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석유화학 공장에서 야간 조명이 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 여수시청=뉴시스] 석유화학 업계는 정말 일본의 수출 규제에 희생양이 될까.
-
에틸렌값 10년 전으로 역행···LG화학 영업이익 62%날라갔다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만든 용기. 폴리에틸렌은 에틸렌을 원료로 만든다. [사진 GS칼텍스] 지난해 석유화학 업계의 실적을 견인하던 에틸렌 가격이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
신동빈·허창수 8000억 ‘정유·화학동맹’
신동빈 롯데 회장(左), 허창수 GS 회장(右) 재계 5위 롯데와 8위 GS가 8000억원을 투자해 합작사를 설립한다. 연결 고리는 화학 산업이다.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는 15
-
4명 사상 제천 화학업체 폭발 원인 나흘째 미스터리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화공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최종권 기자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휴대전화 부품 원료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
대기업 줄줄이...여수‘미세먼지 배출조작’ 의혹, 게이트로 확산하나
GS칼텍스가 미세먼지 물질 배출량 조작 의혹으로 정부로부터 보강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GS칼텍스의 여수공장 야경. [사진 GS칼텍스] 화학 대기업 사업장의 미세먼지
-
강원 산불에 호텔·구호물품 긴급지원...경제계 동분서주
5일 오전 전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작된 산불로 속초시 대조영 세트장이 불에 타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 롯데호텔은 호텔 방을 내줬고, 한화리조트는 인명피해 방지에 사력
-
[제5회 한광호 농업상] 국내 1위 넘어 글로벌 농업 화학회사 꿈꾼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농업 화학회사” SG한국삼공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SG한국삼공은 건
-
美, 5일부터 '이란 원유 제재'···예외 인정된 8개국 어디
오는 5일 재개되는 미국의 대(對)이란 원유 제재와 관련, 8개국은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에서 당분간 예외를 인정받는다. 제한된 수입을 허용받게 될 8개국의 명단은 미국의 2차 대
-
여직원 900명 중 1명 꼴 임원 승진, 경영지원에 36% 편중
━ [SPECIAL REPORT] 한국의 여성 임원들‘별’을 딴 그녀들, 경단녀 10년 벽 뚫고 도장깨듯 공장 돌고 100명 중 3명. 여성이 주요 기업 임원에 오르는
-
규제 막힌 초소형 전기차, 올림픽대로 못 달린다
━ 산업 성장 막는 ‘붉은 깃발’ 조례 ① 판교의 한 스타트업은 지난해 스타트업 전용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할 계획을 세우고 성남시청을 찾았다. 대기업들이 전세버스를 빌려
-
백화점 버스는 되는데 스타트업 전용 버스는 안돼?…기업 옥죄는 '탁상 규제'
#평일 출근 시간 판교역 앞엔 관광버스 여러 대가 줄지어 서 있다. 판교에 본사를 둔 대기업들이 전세 버스를 빌려 임직원 통근용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판교의 한 스타트업은 이런
-
대한송유관공사 민영화했는데 '공사'명칭, 고양 화재 책임은 누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경찰·소방청 관계자들이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에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부냐 민간 정유회사냐.'
-
폭우·화재·전염병 등 긴급상황서만 특별연장근무 가능
고용노동부는 자연재해나 전염병 위험과 같은 재해·재난과 얽힌 긴급 상황에서만 특별연장근로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23일 제시했다. 경영계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폭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