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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00,000,000Z$≒4만1370원
1 1934년 발행이 중단된 미국 1000달러 지폐. 현재 가치로 단순 계산하면 약 137만9000원. 2 노르웨이 1000크로네. 49년부터 발행되고 있으며 ‘절규’의 화가 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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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음모론에 지지 않는다
‘미네르바’가 잡혔다. 사이버 ‘경제 대통령’으로 추앙받던 인물이다. 실체는 그러나, 초라했다. 전문대를 졸업한 30대 백수란다. 환 딜러도, 50대도 아니고 증권사 근무경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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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조선시대 때부터 장터는 ‘세상의 1번지’
시장의 역사 박은숙 지음, 역사비평사 436쪽, 1만9800원 “여점원 한 20명을 모집하겠습니다. 주로 여상(女商) 출신을 씁니다. 인물도 안 보는 바는 아닙니다. 손님에게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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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5만원권 화폐인물 선정 1주년
신사임당이 5만원 권 화폐 주인공으로 선정된 1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2~8일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기념행사는 조선시대 최고의 시인이며 예술가, 교육자인 신사임당의 여성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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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굿바이 달러?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 초상이 새겨진 은화는 한때 세계에서 제일 비쌌다. 경매가격 15억원. 은화 주인공은 서기 270년 재위 일주일 만에 반역죄로 살해당한 비운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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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나들이 명소 Best 15
강릉근교 주문진 소동항 바닷가의 아들바위(여행작가 유연태) 올해는 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이다. 예년 같았으면 신나게 해외여행을 계획했겠지만, 너무 짧은 연휴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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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를 탐험하다 - 오렐 스타인 ① 소년, 알렉산더를 꿈꾸다.
실크로드를 넘나들며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탐험가들을 언급한다면 영국의 오렐 스타인(Marc Aurel Stein 1862~1943)을 빼놓을 수 없다. 오렐 스타인은 소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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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지질학의 태두 웡원하오의 굴곡진 삶
▲1957년 5월 광산 노동자들의 삶을 살펴보기 위해 찾은 산시(陝西)성의 한 광산에서 식사하는 여공들과 담소를 나누는 웡원하오(가운데 안경 쓰지 않은 사람). [김명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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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상품이다’ … 각국 조폐담당자들, 마케팅 묘안 짜내기
“고객들이 원하는 건 희소성입니다. 3만 개는 너무 많습니다. 1만5000개 정도여야 합니다.” 오스트리아조폐국의 케리 태터솔 마케팅디렉터가 기념주화의 적절한 발행량을 설명하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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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첫 ‘여초 내각’
스페인에서 사상 처음 ‘여초(女超)’ 내각이 등장했다.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47) 스페인 총리가 12일(현지시간) 파격적인 2기 내각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고 BBC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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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혁명의 총사령관은 한 명뿐이다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된 라울 카스트로가 24일 국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라울 의장 취임 뒤 현지에선 내·외국인용으로 나뉘어 있는 화폐가 통합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아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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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Life] 한국은행 화폐문화강좌
늘어나는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이 재미있는 강좌를 연다. 26일 오전 11시~낮 12시,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한국은행 김동균 차장이 ‘고액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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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의 태두 웡원하오의 굴곡진 삶
1957년 5월 광산 노동자들의 삶을 살펴보기 위해 찾은 산시(陝西)성의 한 광산에서 식사하는 여공들과 담소를 나누는 웡원하오(가운데 안경 쓰지 않은 사람). [김명호 제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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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김승만 선생’이라면 제일 좋겠지만
한국은행이 2009년 발행될 고액권에 들어갈 인물 모델과 보조 도안을 사실상 결정했다. 10만원권에는 백범 김구와 임시정부 요인 사진, 무궁화, 대동여지도, 반구대 암각화가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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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요인들 10만원권 속으로
2009년 상반기에 발행될 예정인 10만원권 화폐 도안의 앞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사진左)과 무궁화가 보조 소재로 들어간다. 초상 인물로 정해진 백범 김구 선생의 독립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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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구의 역사 칼럼] 어머니·아내보다 딸로 산 신사임당
아무래도 신사임당(1504~51) 얘기를 한 번 더 해야겠다. 며칠 전 신사임당이 5만원권 화폐 도안의 인물로 선정됨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에 갔다. 사람들은 여전히 신사임당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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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제 7회 유관순 상’ 후보자 추천外
◆유관순 상 위원회는 다음달 31일까지 ‘제 7회 유관순 상’과 ‘유관순 횃불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유관순 상 추천자격은 사회정의 실현·평화 구현·봉사 실천 등에 기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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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예술 접목시켜 스타 사업가로
장신(張欣·42) 소호 차이나 총재(왼쪽)와 남편 판스이(潘石屹). 관련기사 배짱·아이디어로 ‘돈벼락’ 맞은 갑부 속출 아마도 중국에서 가장 특이한 부호는 장신(張欣·42) 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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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부호 3인방, 그들의 면모 살펴보니…
장신(張欣·42) 아마도 중국에서 가장 특이한 부호는 장신(張欣·42) 소호(SOHO)차이나 총재일 것이다. 그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대략 세 가지다. 우선 미인이다. 서구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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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현모양처'라 화폐 인물로 안된다고?
신사임당은 전형적인 현모양처의 조건을 갖춘 게 틀림없다. 그는 대학자이자 빼어난 관료인 율곡 이이를 키워냈다. 남편과 시댁에도 충실했다. 최근 그가 5만원권 화폐 인물로 선정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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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권 인물' 시나리오 의혹 증폭
고액권의 도안 인물 선정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성 관련 문화단체인 '문화미래 이프'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액권 인물로 김구와 신사임당을 선정한 것은 헌법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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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인물도 정권말 '대못질'
고액권 도안 인물로 10만원권에는 백범 김구, 5만원권에는 신사임당이 선정됐다고 한국은행이 5일 발표했다. 한은은 정부 승인-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연말까지 화폐 뒷면의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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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붓 한 자루로 시대를 앞서간 박지원”
단원 김홍도가 정조의 명을 받아 규장각 전경을 그린 ‘규장각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한길사 제공우리 고전을 찾아서 임형택 지음, 한길사, 752쪽,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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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액권 인물 선정 … 한은 소신 어디 갔나
이성태(62) 한은 총재는 부드러운 표정과 달리 강경론자를 뜻하는 '매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1990년대 초 한국은행 자금부 부부장 시절에는 투신사에 대한 특별금융을 끝까지 반